(스포) 79화를 본 전체적인 감상
1. 바질도 제법 강하긴 하네요. 약을 먹기 전에도 진지한 부우의 연속 공격을 맞고도 다시 일어나거나, 바질이 쏜 에너지탄을 부우가 어느 정도는 힘겹게 날린 걸 보면.
약을 먹었던 당시의 바질이야 분명 빡친 상태였을 부우조차 빠른 공세에 계속 맞으며 "너 강해."라고 평했을 정도이니.... 이후 가메하메하와 비슷해 보이는 부우의 혼신의 일격에도 잠깐이나마 버텼고. 물론 부우 역시 미스터 부우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약을 먹기 전은 셀, 먹은 후는 데브라보다 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사탄이 다친 걸 알자마자 바로 화를 내는 부우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생각없는 것처럼 보여도 역시 사탄과의 유대는 헛것이 아니군요.
3. 로우는..... 그냥 나쁜 놈이네요. 이건 "조금 다른 우주를 깔보는 경향이 있다." 수준이 아니잖아.... 자기 팀 멤버한테도 "9 우주에 패배자가 있을 곳은 없다."고 하고.
4. 오반이 실명된 후에 "상대의 기를 읽지 못 해"의 떡밥이 나왔네요. 트리오 디 데인져스는 단체로 신의 영역이기라도 한 건지, 아니면 인조인간인지, 기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뭔가의 떡밥이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이네요....
5. 시드라는 역시 파괴신치고는 많이 유하게 보이네요. 성격은 계왕신인 로우 쪽이 훨씬 파괴신스러워 보입니다.
6. 망토는 톳포였네요. 제법 진중한 분위기의 말투를 써서 놀랐습니다. 쫄쫄이는 훼이크일까요? 아님 이쪽이 훼이크?
7. 그러니까, 왜 라벤더하고 베르가모 설명을 바꿔 적었냐구우우우우! 일해라, 공식! 심지어 사이트에서 베르가모 설명엔 베르가모 이름을 적은 걸 보면 단순 오타도 아니에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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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프닝에서 오공과 베르가모가 싸우는 게 나왔던 걸 보면, 그냥 실수일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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