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월 23권에서 키스 나왔으면 좋겠다.
액월 웹연재에서 하루유키랑 흑설공주 리얼 키스신 나온 거처럼
웹연재 中
"나는.....나는 말이다., 좀 더 깊게 연결된 파트너를 원했었어. 모든 것을 함께 나누며, 모든 것을 맡길수 있는, 그런 상대가, 그리고,......"
3센치의 지근거리에서, 흑설공주는 젖은듯이 글썽거리는 눈동자로, 가만히 하루유키를 바라봤다.
"그 소망은 이뤄졌어. 아니, 그 이상이야, 너라는, 이렇게나.......가슴이 터질정도로 그리운 사람과 만날수 있었으니까. 너와 함께라면, 어디까지고 같이 갈 수 있을 듯한 기분이 들어, 고독한 여정이라고 생각했어. 레벨 10의 《앞》을 노리는 긴, 기나긴 여로가"
".....저도에요"
밀착하는 두개의 심장의 고동은 어디까지고 가속하여, 시간이 무한히 늘어나가는 것을 느끼면서, 하루유키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입에 담는 말을, 살짝 음으로 바꿨다.
"저도, 당신이 좋아요. 흑설공주 선배"
입술이 닿기 직전--.
삐딱, 하며 흑설공주의 왼손 집게손가락이, 하루유키의 입술을 막았다.
".......저기 말이다, 하루유키군, 이런 때정도는, 별명이 아니라 제대로 이름을 불러주지 않겠어"
"아, 넷"
말하고나서
하루유키는--.
전율할만한, 하나의 터무니없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저기"
"응.......?"
"저,......저말이죠,,,,,,,,,선배의, 본명,,,,,,,,몰라,,,,,요......"
삐싯.
마치 "가속"했을 때, 아니 그 이상의 경도와 밀도로 세계가 얼었다.
하지만, 그것을 바로, 흑설공주의 한숨 섞인 웃음이 녹였다.
"너말이다........나의 학생수첩, 보지 않았었어?"
"앗.....어,,,,,,그게, 처음에 한번, 살짝 안을 본거뿐이여서......"
"후후, 역시, 너는 너로구나, 하루유키군, 그럼, 다시 자기소개하지. 그렇게 말해도, 별명과 그닥 차이가 없지만 말이지. -- 내 이름은 유키코. 쿠로바 유키코(黒羽雪子)"
쿠로바, 유키코.
그 이름을, 하루유키는 몇번이고, 몇번이나 마음속으로 반복했다.
"유키코......씨"
"응"
한 번 더 이름을 부르려고 한 하루유키의 입을--.
녹아들 것 같은 미소를 품은 달콤한 입술이, 살짝 막았다.
23권에서 리얼 키스가 나왔으면 좋겠다 ㅠㅠㅋㅋㅋ
웹연재본 이름과는 매치가 안되서 바뀐 것 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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