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중간평 냉정 분석
남들보다 소아온에 나름 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놈으로서
3기 중간평을 하면
역시 3기로 넘어오면서 메인 스태프가 바뀐게 역시 최악의 수
지금까지 3기의 문제점
작화, 연출 모든게 3기로 넘어오면서 바뀐
총감독, 작화감독의 기량으로 정해지는 것들
우선 1,2기의 작화감독(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아다치 신고가
3기 1쿨 오프닝과 1화만 담당하고 그 뒤론 3기부터 바뀐 스즈키 고와 니시구치 토모야..
(실제로 2화부터 작화 퀄리티 떡락)
사실 3기에서 제일 처음 와닿은 면이 바로 작화
물론 캐릭터 디자인 담당이 1,2기때와 다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1,2기완 달리 3기에서 작붕들이 많이 나옴
이 부분은 기존 a-1의 1, 2스튜디오 있는게 2018년 10월부터
1스튜디오가 a-1 그대로
2스튜디오가 CloverWorks
로 분리되면서 전력인감이 반토막이 되니
작화를 하청으로 뿌릴 수 밖에..
a-1이 2개의 제작사로 분리되고 나서부턴 2쿨 애니를 제작할 여력이 많이 부족함
다만 안정화되면 나아지겠지만 아직 분리된지 1년도 안 됨.
그 다음 가장 최악인 연출,,
3기 퀄이 떨어진건 바로 메인 감독의 교체가 가장 영향이 큼
애니 총감독이 하는 일은
애니 한화의 모든 플롯과 전개의 연출을 담당
개인적으로 가장 불만이였던 게 바로 전투신 연출과 심의 연출
전투신 연출은 소아온 1, 2기에선 오히려 장점 중 하나였던 걸
3기에선 끄적끄적.
거기에다 동작 프레임마저 부드럽게 이어지는게 아닌 끊어지고 늘어지는 연출이 되어버림
(총감독이 이 장면에선 원화 몇장을 할애할건지 다 정합니다 많을수록 고퀄)
전투신은 모두가 불만이였을거고
거기에다 개인적으로 심의 연출은 너무 설명이 막연하게 하고 뜬금없게 만듬
좀 더 심의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고
어드미니 전에서 키리토가 심의로 모습을 변하는 장면에서
좀 더 이미지를 떠올리는 연출을 제대로 해줬어야 함
근데 그런거 없이 눈감고 변-신 해버리니.. 아무리 적은 시간에 담을게 많다고해도
너무 아쉬운 부분
그 외 op이나 ed은 만족
사실 인계편은 전투신보다 설명파트가 중요하고 많은 파트라
전투신의 문제점이 심하게 두드러지지 않은 편인데
3쿨부터는 그야말로 전투신이 메인이 되는 파트라
지금까지 이 퀄로 간다면 진짜 최악의 사태가 나올게 뻔히 보임
물론 옛날부터 앨리시제이션 편 나오기만 해주라 라고
사람들이 외칠때도 있지만
역시나 막상 나오면 퀄리티도 요구하게 되는게 인간의 간사함이랄까
개인적으로 그런거 뻔히 알기에 애니에 큰 기대는 안 하는 편이라
퀄이 떨어져도 그냥 캐릭터가 움직이고 성우의 연기를 보는 맛에 볼려고 하는 편
작품을 감상하는 목적은 원작을 보는게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