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는 인간만을 사랑해서...
그래서 처음 인류가 멸망한것이고요
보니깐 쿠베라는 인간이 아닌 수라를 해치우는 전공때문에 발목 잡혀서 그런 것이고(해서는 안될 짓을해서)
아그니같은 경우는 인간과 혼약을 맺은 유일한 자연신이고
지금 생각해보면 쿠베라는 땅의신? 토지신? 이런 신인데 대부분 수라같은 경우도 그렇겠지만, 땅과 가장 밀접한
피조물중에 가장 가까운것은 지성을 가지고 생각할수 잇는 인간일텐데
저가 봤을때는 인간에게 상당히 우호적인 신들이 칼리와 친했었던 것을 보아
칼리는 매우 인간을 사랑했고 어쩌면 인간이라는 존재의 시작점에 칼리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다른 시초신은 범우주적인 우주의 균형과 우주의 존속이 가장 최우선이었다면
칼리는 범우주적인 그 가운데 오직 인간만을 사랑했었던게 아닐까 합니다. 뭐 시초신이 인류를 존속하기 위해 남녀가 있는것처럼
혹은 자웅동체로 남성 여성형이 있는것은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칼리의 외모는 다른 시초신과 다른 가장 여성형에 가깝습니다.
즉 성숙한 여성형인데 고대근동사회때에 대모신이라는 신이 있었고 이것을 모티브로 해서 그리스신화에 대지의 신 어머니 신
그리고 나중에는 카톨릭에서는 대모신 즉 어머니 신을 예수님의 어머니인 동정녀 마리에게 그 사상을 적용함으로
카톨릭에서는 동정녀 마리아에 대한 영향력은 아주 강력합니다.
즉 칼리가 다른 세명의 시초신에게 봉인당한 이유는 칼리는 우주의 균형과 존속이 최우선이 아니라 인간이 최우선이었기 때문에
봉인당한것으로 보아도 될것같습니다. 떡밥을자꾸 뿌리시니간.. 묵혀뒀다가 볼려해도 그냥 보게되네요.
아그니는 끝까지 반대한걸로 압니다.
아마 인간을 존중하지만 중립에 서는 신인 수르야는 당연히 칼리뿐만 아니라 쿠베라라던지 아그니와 상반된 모습입니다.
즉 인간을 존중하지만 또 그만큼 중립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었고 세번의 소환사의 부름에도 응하지 않는것으로 보아
인간을 존중할뿐이지 칼리,쿠베라,아그니외 한명 등처럼 칼리와 친했던 신들과는 많은 대조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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