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드라마 외전 봤는데
아그니 일부러 브릴리스 마음 다 알면서 농락하는거 보니까..
이 자식 정말 간다르바하고 쌍벽을 이루는데?
진짜 간다르바 탓할 자격 없어.
그 동안 시간과 기회가 얼마나 있었음에도 전부 날려먹은게 누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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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스가 이제 나 시집도 못갈텐데 어떻게 할거냐고 따지니까 아그니가
"브릴리스 모태솔로임 ㅎㅎ..멋진 청년들 마음꺼 도전해보라구 !" 이렇게 아테라에 대놓고 낙서
하지만 정작 다른 청년들이 대쉬하려고 하니까 나타나서 하는 말이
"나보다 멋진 청년이라는 조건이야 !" 라고 훼방놓음.
참고로 여기서 카사크가 통찰 관련해서 브릴리스의 본심에대해
아그니한테 따진 내용까지 나와서.. 변명의 여지조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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