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랄타라맘 아수라 손에 처치된 거 아님?
랄타라는 분명 랄타라맘의 이름과 최후가 잊혀졌다고 하는데
내일 풀릴 유료분에선 킨나라에게 찾아온 라바나가 시초신에게 오류로 찍혀 제거된 랄타라맘의 최후를 언급하며 협상자리에서 킨나라를 압박하고 있음
라바나와 함깨 찾아온 찬드라는 태초2인자의 모습 조차 완전히 잊어버렸다고 함
라바나와 찬드라 본인들도 태초 2인자에 대한 기억을 거의 잃은 모양인데 태초 2인자의 최후에 대해선 잘만 이야기하고 있음
태초 2인자를 뚜렷히 기억하고 있는 누군가가 옆에서 꾸준히 라바나와 찬드라에게 태초2인자에 관한 정보를 각인시키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봄
가루다족 태초 2인자와 거의 같은 케이스인 찐아이라바타도 모두에게 존재했던 사실조차 잊혀졌으나
찐아이라바타를 직접 브라흐마의 창으로 죽인 킨나라바타는 찐아이라바타를 잊지 않았음 그래서 셰스의 열쇠가 된 아이라바타의 최후까지 기억함
랄타라맘도 아이라바타처럼 브라흐마의 창에 찔려 최후를 맞이했으며 그 범인은 아수라라고 생각함
랄타라맘을 직접 처치한 아수라를 제외한 모두가 태초2인자에 대해 잊어버렸으나 아수라는 측근인 라바나와 동맹인 찬드라에겐 태초2인자에 대한 정보를 각인시켜 킨나라와의 협상에서 활용하게 한거지
그런데 킨나라-아이라바타 케이스와 달리 아수라는 본인이 건재한 1인자인데 2인자인 랄타라맘의 이름을 직접 쓸 이유가 없어서
무언가 거래를 하고 랄타라맘의 이름을 칼리에게 넘겨준 거 같음
애초에 랄타라맘이 오류로 찍혀 제거된 일이 아수라와 칼리의 합작이었던가
어쩌면 아수라는 태초부터 칼리와 비밀리에 협상도 하는 사이가 아니었을까
지금 후라도 칼리랑 뭔가 유의미한 접점이 있는 모양이고
아이라바타를 잘 따르고 좋아했던 셰스는 아이라바타에 대해 잊어버렸지만 정체모를 막연한 그리움과 슬픔이 느껴지는 꿈을 계속 꾸었다고함
아마 가루다도 기억은 못하지만 첫사랑을 제거한 아수라족에 대한 막연한 적대감은 남아있기에 태초부터 지금까지 쭉 아수라족과 적대관계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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