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과 싸운 시점의 유하바하도 석두보다 강하다고 봄
퀸시들은 1000년동안 강해졌다고 함. 퀸시들의 힘은 곧 유하바하의 힘이고
사실 천 년 전 패배해놓고, "힘을 키웠다"라며 자신만만하게 다시 쳐들어오는 건
전보다 강해졌다는 의미인 게 너무 당연하지
1000년 전과 동일시할 수는 없는 거임
참고로 1000년 전
이 당시의 유하바하는 200년밖에 힘을 축적하지 못했음(나이가 200살)
스스로가 말하길 "소사를 꺾기엔 힘이 모자라다"고 함
슈테른 결성 전까진 침공시도조차 못할 정도로 약했던 거임
유하바하는 전쟁에서 누군가가 죽으면 그 힘을 흡수하며 강해짐
퀸시 뿐만이 아니라, 그들과 싸운 사신의 힘도 흡수한다고 함
대사상으로, '누가 죽든' 그때마다 강해짐
석두의 힘도 유하바하를 강화시킨 거임
그런 유하바하가 0번대와 싸우기 위해 슈테른릿터의 힘을 회수함
매번 강해지는 묘사를 안해줘서 와닿지 않았던 거지, 막상 저 때까지 회수된 힘 나열하면
그레미, 로이드, 바즈비, 니안졸, 마스크, 로이드, 밤비에타, 에스노트, 로버트, 릴토토, 미니냐, 페페, 캔디스, 키르게, 창두, BG9, 나자쿠프, 제롬, 드리스콜, 가브리엘리, 지젤의 힘이 한 명한테 몰린 거임
저 힘 쪼끔 나눠줬다고 도신한테 썰리던 친위대 애들이 자라키 이상으로 강해진 거 생각해보자
대장급 영압 2배가 보스급으로 여겨지는 이 만화에서, 저 정도 흡수량이면 엄청나게 강해졌을 수밖에
그런데 그 유하바하조차 스님에게 압도당했음
나름 사신 우두머리의 위상을 보여준 거지
올마바하는 그 스님을 일격에 터뜨려 죽이는데
이치고의 힘으로도 막을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하니 논외고
난 저 시점엔 노말바하여도 석두 이길 것 같음
장크트알타르(메달리온) 대응 방법도 없고
사진은 짤렸지만 저 장면은 이전 컷의 "정령정 전체에 이미 폐하의 영혼이 뿌려져있다" 라는 대사에서 이어지는 거라
그 이유와 원리까지 설명됐으니 이건 확실한 설정이 맞을 거임
슈리프트는 영혼을 문자 형태로 더 강하게 나눠주는 방법을 나중에 발견한 것 뿐, 힘을 뺏는 조건은 영혼의 접촉 후 대상이 죽는 거라서
단순히 정령정에서 싸운 정도도 아니고 유하바하와 직접 접촉하고, 힘을 흡수하는 능력의 활용으로 만해까지 빼앗겼던 야마모토가 예외일 수는 없겠지
물론 흡수하는 크기는 적을 수 있을듯. 풀로 흡수하는 건 사신이든 퀸시든 아닐 것 같은디 그건 너무 사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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