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초월자'라는 표현 자체가 틀렸을지 모른다..
아이젠이 처음 초월자 대사친게 "난 호로와 사신의 경계를 초월하는 초월자가 된다" 였나 뭐 비슷한 대사였던 거 같은데이건 아이젠이 정의내린거지 공식적인 언어가 아님..
굳이 따지자면 초월자라는 것도 따로 특별한게 있다기보다는 능력이 딴것들보다 넘사급으로 상승하는건데
자라키가 초월자'급'이라 해서 문제될 건 없다고 봄
일단 나는 자라키는 초월자가 아니라는 입장이고, 이건 작중팩트이기도 하다. 막장으로 야치루가 야쇄고 야치루 시해가 호로들이어서 켄파치가 호로힘도 획득함 이런 전개가 아닌 이상 켄파치가 호로의 힘을 얻는다는게 말이 안된다.
그건 그렇고
그리고 작중에서 초월자보다 높은 경지가 있다라고 할만한 (애매하지만?) 이유가 있는데
아이젠 편에서 초월자인 나방젠보다 무월고가 상위레벨인건 모두 인정할 것이다.
그럼 무월고도 초월자인가?
이치고 내부에 호로가 있으니 그렇다 는 입장도 있지만, 내 입장은 다르다
이치고가 천쇄참월한테 무월 얻어낼때 시바 잇신이 "잘 알려주지 않으려 할거다... 나도 그랬으니까" 라는 대사를 친 적이 있다.
그렇다는건 잇신도 무월 사용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된다. 설마 여기서 잇신도 내부에 호로가 있다는 개소리를 지껄일 바보는 없으리라 믿는다.
잇신의 무월이 이치고 급인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초월자급은 될 것이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자라키가 초월자급에 오르는건 가능한 일이다. 지금 자라키가 초월자급인지는 모르나, 도달했다고 해도 이상하게 볼 건 없다는 것이다. 애초에 초월자라는 거 자체가 아이젠이 만들어낸 것이니...
추가로 생각해보면 현재 사신과 호로의 경계를 초월했다고 할만한 캐릭터는 아이젠 뿐이다...
혹시 태클이 들어올까 말하는데
참백도랑 몸이 융합하는게 초월자라는 말은 하지 말자.
그건 진화의 형태라고 아이젠이 작중 밝힌바 있다.
천쇄참월이 도중 한말 "너의 사신의 힘을 모두 잃는다" 라든가
잇신도 무월 사용이 가능하다던가
무월 그 자체는 사신의 고유능력이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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