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바하와의 최종전에서 이치고보다 우류와 아이젠이 더 활약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몇몇 의견으로는 그래도 이치고가 "주인공"이고 결과적으로는 유하바하 막타는 쳐서 이치고가 가장 결정전인 활약을 했다는 말이 있지만 그 막타가 이치고여야만 할수 있었던 활약을 했는지 의문이 드는게.
에초에 싸움 양상을 보면 이치고 본인의 힘만으로 보여준건 그냥 영왕바하에게 압도적으로 털리고 "끝났다"라고 GG치는게 전부였고 사실상 오히려 1대1로 농락한 느낌을 준건 아이젠이였고 유하바하에게 결정타를 준건 우류의 은화살인데.
사실 은화살이 어느정도 영왕바하를 너프시킬수 있는지에 갈릴수도 있지만 만약 은화살이 단순 슈리프트의 능력 뿐만 아니라 모든 스탯을 초기화 시키는 아이템이라면 굳이 이치고가 아니더라도 다른 대장이 막타를 쳐도 되는 양상처럼 보여서 굳이 이치고가 그렇게 전력상으로 필요한지 의문이 들었어요...
물론 소설에세 이치고 립 서비스 계속해서 설정상으로는 이치고가 강하다는걸 뇌로는 알더라도 보여주는건 그 강함으로 뭔가를 제대로 못하고 아란칼때의 약골 이미지 그대로라서 마지막 까지도 이치고가 그렇게 엄청난 활약을 했는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적어도 아이젠과 우류의 활약이 서포트로 끝나고 이치고 본인이 대부분 영왕바하전에 제대로 싸우는 식으로 묘사했으면 그나마 그런 의견이 조금 이해 될수도 있지만 문제는 원작에서는 된통 깨지고 아이젠과 우류가 밥상 차린걸 숟가락 올렸다는 느낌이 더 드는거 같아요...(그나마 애니에서는 각색될수도 있지만.....정작 큰 틀은 원작을 따라가서 이치고 활약이 애니에서 개선될지 의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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