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키리츠구가 쓰레기가 아니라고는 부정도 할 수 없는데.....
그렇다고 아주 그냥 개쓰레기라고 단정 지을 수 있을만한 얘기는 아니잖음?
걔라고 뭐 사람 죽이고 싶어서 죽인 것도 아니니...
뭐,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고 그러니 의견이라고는 인정함.
근데 제 생각에는... 더 많은 사람을 위해서 소수를 저버리고
다수를 살리는 것...
걔 나름대로 더 많은 희생을 막고자 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걸로 아는데...
대다수가 키리츠구 보고 쓰레기라고 칭하지만 만약 내가 키리츠구처럼
무조건 한 쪽을 살리고 한 쪽을 죽게 하느냐, 아니면 둘 다 죽게 하느냐...
이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면 어땠을까? 라는 의문을 가져봤음.
뭐, 얕은 지식으로 쓴 견해니 부족하면 지적부탁드릴게요.
그래도 뭐, 저도 마냥 키리츠구가 사람 죽인 행동에 대해서는 좋게 보는 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