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난 작가님이 뭐하자는 건지 잘 모르겠다.
이 만화의 주인공이라는
어떤 돼지X끼는 이 캐릭터만의 개성이랍시고
불살컨셉 하나 달랑달고서는 맨날 쳐맞고 댕겨서 일개 조연인
빨간 눈깔의 검귀와 몰락한 집안의 창잽이 보다
매력이 떨어지고, 과거나 감정묘사까지도 부족함.
2부 처음으로 선보인 빌런이자 배트콩인 막사평이란
자식은 약 20화 가까이 에피소드를 질질 끌어놓곤
1부에서 언급도 없다가 뜬금포로 등장했던 사패천 보다도
이렇다할 유효타 하나 내지 못한채 허망하게 죽었고,
자칭 무존이라 주장하는 메인 빌런인
어떤 고릴라X끼는 신선림의 찌꺼기들을 당장 찾아내
도려내 버릴 것처럼 지껄여놓곤, 선배들을
호탕한 인싸 웃음으로 맞이해서 기대치가 바닥을 기고있다.
근데, 이 시점에서 신선림과 마교가 <고수>에 개입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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