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면 쿠베라 세계는 언어가 변하지 않네
일반적으로 보면 판타지의 대륙 공용어같은 작가 편의주의적 세계관이라고 하겠지만
사실 수라와 인간, 하다못해 인간끼리도 다른 행성에 산다면 오랜 세월에 맞춰 언어가 변하는 것이 맞을텐데...
행성간 교류가 있다고 해도 지구에서 외국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도 훨씬 힘들었던 거 같으니 언어간 장벽을 좁히기엔 역부족일 거 같고
여기에 어떤 설정을 덧붙이면 단순한 작가 편의주의가 아니라 기똥찬 설정으로 만들 수 있을까?
브라흐마가 태초부터 불변하는 통일언어를 때려박아줬다고 해야 하나
그런 것 치고는 유타가 윌라르브 문자를 능숙하게 쓰는 거 같지만 뭐 나이도 많으니 슈리한테 인근 행성 수십개의 문자를 배웠다고 치면 뭐...
작중 인물들이 듣기에 아샤가 카르테 사투리 하는 것처럼 들리면 웃기긴 할듯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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