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 제가 아쉬웠던부분
원래 이 웹툰이 전혀 예측못하는 재미에 보는거긴 하지만.. 계속해서 반전이 나오고있어서 피로가 누적되어있던 상태에서 또 반전이야? 싶은 것도 좀 있었음.
쿠베라 복선회수가 참 깔끔하게 안되고 미적지근하게 되는건 원래부터 그렇긴했음. 분명 복선회수하면 캬 이거지 하면서 무릎탁 치게되는 그맛인데 쿠베라는 그런게 잘 안됨..
브릴리스 태초의 인류 그 얘기도 몇화에 걸쳐서 복선회수를 했는데 미적지근 했던것도..
당장 저번화였던 메나카=타라카는 쿠베라에서 보기드물에 깔끔하게 복선회수를 한 화라서 샤쿤탈라-간다르바 떡밥회수가 더 미적지근하게 다가왔던거같음.
제가 봐온 기존의 쿠베라의 방식이라면 저 대화장면은 넘기고 후에 아그니의 회상에서 나왔을 장면이라고 생각됨.
그리고 간다르바 감정선 말인데 너무 후다다닥 넘긴거같음
샤쿤탈라가 낙원갔댔으니 난 그냥 죽을래.. 이러고 딸 죽음이 끝나는게 어딨음..
1부에서 그렇게 찾아댔는데 하다못해 다 포기하고 주저앉는 연출이라도 좀 해주지 싶었는데.. 너무 무표정한 얼굴로 죽을래 이러니까 읽는 내내 (ㅡㅡ) 이런표정으로봄
윗 내용이랑 별개로 오늘 복붙장면이 많고 분량이 적은것도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