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꼭 선량한 사람이여야 할 필요없음
여기선 악니브릴 딸 = 아샤로 가는 전개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니 회의감 느끼는 사람이 더 많은 거 같긴한데..
개인적으로 아샤가 일방적인 가해자도 피해자도 아니라는 식의 전개도 재미있을 거 같다
원래 아샤가 그런 캐릭터 아니였나? 전대미문의 살인마지만 동시에 수라들이 저지른 학살의 피해자
아샤의 악행 때문에 아샤가 당한 피해를 묻어서도 안되고 반대로 아샤가 당한 피해 때문에 아샤의 악행을 묻어서도 안됨
아샤는 좀 다각적으로 볼 필요가 있음
약간 행복회로긴 한데 이 주제를 쿠베라라면 심도있게 다룰거 같음
쿠베라가 딴건 몰라도 이런 군상극적인 의제는 잘 제시하는 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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