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는 3가지 정점이 있다.
소년만화의 정점
강철의 연금술사
장르불문하고 모든만화를 통틀어 가장 완성도 있는 작품. 대부분에 명작들도 깔부분(단점)이 하나라도 있는데 이 작품은 그런게 전혀 없다. 오히려 극찬(장전)할 부분이 많아서 문제. 기승전결이 완벽하고 장편에 가장 큰단점이 끝으로 갈수록 설붕과 재미가 떨어진다는 점이 있고 그 유명한 원나블도 그랬다. 하지만 이 작품은 오히려 끝으로 갈수록 초반에 뿌려둔 떡밥들이 서서히 풀리면서 재미가 더 극대화 된다.
애니가 두개 나왔는데 두개전부 역대 본즈 애니판매량 탑5안에 들어간다.
추리두뇌물의 정점
데스노트
스토리작가와 그림작가의 왜 필요한지 보여주는 작품.
엄청난 스토리와 주간연재라고 믿겨지지않는 고퀄작화를 보여준다.
정말 두뇌전에 극한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데스노트라는 신선한 소재로 어떻게 이런 재미를 끌어내는지 대단할따름.
개인적으로 단순히 재미로만 따지면 이 3개중 최고라고 장담한다. 실제로 데스노트를 본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 본 만화중 가장 명작 혹은 가장 재밌던 만화를 뽑아라고 하면 데노 1부를 뽑는 사람들이 많다.
2부도 애니는 중요한 추리내용이나 대사가 많이 스킵되서 노잼이지만
만화는 2부도 꿀잼이다. 1부가 넘사라 상대적으로 나빠보일뿐 요즘 나오는 작품들 사이에서는 데노 2부정도만해도 충분히 명작이 가능한수준
그리고 화수에 비해 워낙 명장면 명대사가 많다. 패러디도 엄청나게 쓰이는거 보면 명장면+명대사가 얼마나 유명한지 알수 있다.
데스노트라는 단어는 만화를 전혀 안보는 일반인들 사이에도 이미 누구나 아는 단어로 쓰인다. 이 단어 하나만 따져도 이 3가지 작품 가장 유명하다는건 확실히 알수있다.
스포츠물의 정점
슬램덩크
덕이 아닌 사람들도 남자하면 슬램덩크라고 할정도로 유명하다. 많은 명대사 명장면을 만들고 작화도 후반가서 초반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고퀄리티가 됬다.
스포츠물은 만화로 대박치고 힘들고 농구라는 소재가 그리 신선한 소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연출로 엄청난 재미를 만들어낸 대박친 이례적인 만화
요즘 유행하는 하이큐도 슬램덩크에 비하면 별거 아닌수준
위에 나온 강연 그리고 유명한 원나블 드래곤볼 등 소년만화에서 대박친 명작들이 전부 판타지 액션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농구라는 소재로 소년만화에서 저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건 정말 대단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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