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겹긴한데 논란이 되는 네테로vs곤육맨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애초에 곤육몬의 서약은 피트를 쳐죽이기 위함이니 정말 모순된 논쟁이긴합니다.
일단 피트를 향한 살의를 네테로로 바꿨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양자의 장단점부터 비교해볼까요?
곤육몬의 장점은 무지막지한 넨량과 피트가 인지도 못한 스피드고 단점은 금치산자에 가까운 정신상태,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못따라와서 하츠인 짜잔권밖에 쓸만한 기술이 없다는거? 이정도겠군요
네테로의 장점은 백식의 무시무시한 스피드와 백전연마의 전투경험, 파훼가 난감할 정도로 수를 짜는 능력 정도겠고 단점은 늙어서 생기는 체력,오오라의 감소 정도가 있겠네요 사실 넨량으로보면 곤육몬이랑은 비교가 안되겠죠
자 이제 제3자인 피트가 이 둘을 평가한걸로 간접 비교를 해보죠.
네테로를 보고는 "쏟아지는 용보다 이험한건 바로 저인간" 이라면서 경계했었고 곤육몬한테는 뒤지면서 "대신 죽는게 나라서 다행이야" 라는 대사를 날렸습니다.
그럼 둘이 붙으면 싸움이 어떤식으로 전개가 될까요? 제 생각으로는 곤육몬이 이긴다면 초 단기전, 네테로가 이긴다면 초 장기전이 될 거 같네요.
곤이 이기는 경우의수는 바로 메르엠이 네테로와 제노의 사선을 가로질렀던 그 장면처럼 순식간에 네테로를 죽이는 겁니다. 이경우 스피드가 엄청나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데 이건 피트와의 싸움에서 충분히 보여줬다고도 볼수있습니다. 공격전개까지 0.1초가 안걸리는 피트가 '인지도 못하고' 두방에 발리죠.
문제는 백식관음을 발동하는것보다 빠르냐? 이겁니다. 이건 알수가 없죠. 다만 여기서도 약간의 추측은 가능한데 네테로가 백식을 쓸때 피트는 '한없이 압축된 시간의 흐름'이 아니면 네테로의 합장을 볼수 없다는 묘사가 나옵니다. 전투묘사도 몇 페이지에 걸쳐서 꽤 길죠. 근데 곤육몬과의 싸움에서는 그런 장면이 없습니다. 그냥 푹찍 으앙 주금 매우 심플하죠
네테로가 손쓸틈도 없이, 메르엠이 사선을 가로질렀던 거처럼 곤육몬이 네테로를 단숨에 죽인다... 이런 가설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네테로가 곤육몬을 이기는 수로, 물론 백식이 곤육몬보다 더 빠르다면 vs메르엠때 처럼 곤육몬은 샌드백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약으로 인한 버프가 얼마나 갈지도 모르고 군의로 업글한 메르엠보다 수읽기가 뛰어날리는 없으니 이렇게 되면 백식99장을 무한대로 쳐맞다가 제약 풀려서 GG칠 가능성이 높죠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곤육몬의 승쪽에 무게를 두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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