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한 줄로 요약부터 하고 시작하자면 4성계의 공명. 너서리 라임 이상의 딜 능력 + 안데르센과 동급 이상의 서포팅 능력을 모두 보유한, 이벤트 보정으로 보구 5렙인 캐토리를 제외하면 부정할 여지 없는 4성 캐스터 최강자입니다. 우선 장점들부터 살펴보면 1. 어떤 파티에도 구애받지 않는 유틸성 사실상 엘레나가 성능으로 각광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캐스터들은 공명, 잘 쳐줘서 안데르센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아츠팟 허쉴로 빠지는 서번트들 뿐이었죠. 그런데 엘레나는 그렇지 않습니다. 3아츠에 보구가 아츠라서 아츠팟 허쉴에는 당연히 들어갈 수 있고, 퀵이 한 장인 게 조금 아쉽지만 6타라는 독보적인 타수와 5턴간 별 5개씩 수급하는 스킬인 마하트마로 인해 별 수급 능력이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버스터 팟에 못들어가느냐면, 마력보조의 Np 수급, 그리고 미지로의 탐구에 붙은 [모든 커맨드 카드] 성능 3턴간 15~20% 상승이라는 효과 덕분에 버스터 팟에도 들어갈 수 있지요. 2. 캐스터 레벨에서는 뛰어난 편에 속하는 딜 물론 캐스터치고는 강하다는 정도라서 금도끼로 다 밀어버리는 유저들이 보기엔 변변찮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엘레나 등장 전까지 2위 서포터이던 안데르센의 딜 수준을 생각한다면, 이것 역시 딜포터로서 나름의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3. 화려한 모션 네. 나이팅게일이랑 같이 세워놓으면 누가 5성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화려합니다. 평타부터 보구까지 전부. 이렇게 찬양일색이지만 단점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단점을 찾자면 1. 절대평가로는 절대 높다고 할 수 없는 딜링 8600이라는 낮지 않은 공격력의 보유자지만, 실질적인 데미지 기대치는 780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스마나이로 악명높은(...) 지크프리트보다 낮은, 릴리와 비슷한 수준의 공격력이죠. 3성의 퍼거스보다도 약합니다. 즉 엘레나의 딜링은 어디까지나 캐스터 수준에서 높은 거지, 절대평가로는 3성 세이버들만도 못합니다.(질드레 제외) 2. 제 성능 발휘를 위해선 필수적인 스킬작 3스킬은 1렙부터 15퍼, 즉 카리스마 C랭 9렙 수준의 배율이라 렙이 그리 높지 않아도 쓸만하지만, 1스킬인 마력동조와 2스킬 마하트마는 레벨업이 필수입니다. 마하트마의 경우, 업할 시 [보구뻥 확률]이 오르는지라.(황제님 1패) 마력동조도 1렙에는 10퍼밖에 채워주지 않아서 이걸 어따 쓰나 싶을 정도죠. 거기다 스킬 쿨도 9턴, 8턴, 9턴으로 상당히 긴 편이라는 것도 단점. 3. 스킬 조합이 애매한 마하트마 제가 키우면서 가장 미묘하다고 느낀 스킬. 성능 자체가 미묘한 스킬인 건 아닙니다. 오히려 60~80퍼 확률로 보구뻥 50퍼, 스타 5개씩 5턴 수급이면 상당히 준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스킬의 발동 타이밍. 아시다시피 보구뻥은 보통 마지막 라운드에서 자벞용, 즉 순간폭딜용으로 씁니다. 하지만 반대로 5턴간 스타 수급이라는 능력은 지속 유틸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죠. 즉 보구 딜뻥용으로 쓰자니 스타뽕을 빨 수 없고, 스타뽕 용으로 쓰자니 보구뻥이 터지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계륵같은 상황이 연출됩니다.(실제로 자주 그래본 경험담) 요약하자면 4성계의 공명으로 공명이 없다면 충분히 채용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딜포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상 엘레나 뽕을 잔뜩 빨고 써본 성능 평가글이었습니다. ---- 는 어느웹에 쓴 글 그대로 복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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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픽업 최고 존엄은 엘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