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게 보통 에필로그 라는게
작가가 못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거라고 보는게 일반적이지 않음?
그리고 인물간의 대화 자체도 작가의 의중이나 의도를 풀어내는 것이고
우리가 김선우 배지원을 전국구로 생각한 이유가 뭐임?
주변 인물들이 그렇게 말한거잖음.
그리고 소창기 첫 등장할 때에 왜 전국구 중에 상위급이라고 생각했겠음?
얜 나온거라고 해봐야 이정우한테 1방컷 + 이름도 모르는 황일철과 영혼의 맞다이
근데 주변 인물들이 소창기는 "남도최강"이라는 명칭을 갖고있다고 해서 그런거 잖음.
근데 어떤 말들은 믿고, 또 어떤 말들을 믿지 않으면, 사실 의미가 없어지는거임. 그래서 그런것들을
블레2 마지막에 장동욱, 맹수현, 하종화, 까오린기 등이 이정우에 대해 평가한 거고
까오린기 본인도 이정우를 자기보다 위라고 "천외천"이라고 평가했는데, 그 둘을 동급이라고 한다면 소창기의 남도최강부터해서
배지원, 김선우 전국구급 등 아무것도 무의미해 지는거임. 김진우의 평가도 마찬가지고
얼마전에도 비슷한글 적었지만 그런 대사를 친 인물이 진짜 작중에서도 좀 병맛같은 구본환이라던가, 김성규같은 인물들이 그런말 했으면
"아 캐릭터 설정이 ㅄ같은 애들이 한 말이니 걸러도 되겠구나"라고 하는데 만약 똑같은 대사를
매사에 진중한 강혁이 쳤다면, 그 대사에 대해 신빙성을 가진다는 말임. 근데 김진우라던가 장맹하, 그리고 까오린기가 그런 허튼 대사를 하는 애들도 아닐텐데
왜 믿지 않는건지 모르겠음.그 대사 자체가 "작가의 의중이자 의도"라고 보는게 올바른 시선이 아닐까 싶음.
물론 작가 본인이 "내 말도 믿지마라"라는 희대의 X소리를 해서 망했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