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요한과 김기명은 대접이 꽤나 다름
김기명. 전 종건의 후임 후보.
준구피셜로 ‘후보 딸랑 걔 하나’
종건 준구가 서로 좀 투닥거린 것이 업그레이드 된 김기명의 전력을 다한 싸움의 피해와 비슷. (연출만 보면)
성요한. 현 종건의 후임 후보.
중3 때부터, 즉 작중 시점 2년 전부터 종건이 아는 후배.
독학으로 권투대회 우승. 종건이 ‘놀랐다’고 할 정도의 결과.
비교적 최근까지 권투를 하다가 어떤 계기로 돈이 필요해 종건의 후임에 이력서 제출한 것으로 보임
(종건의 ‘권투 따위보다 이게 더 돈이 된다’, 성요한의 ‘돈이 필요해’ 등)
또한 김기명은 종건과 만나기 전 ‘오랜만입니다’ 하는 반면
성요한은 아예 종건뿐만 아니라 준구까지 정기적으로 만나는 등 끼고 사는 중.
또 범재가 4대 크루 설명할 때 갓독은 ‘최근’에 성요한이 들어와서 리더가 바뀌었다고 언급.
이상을 종합할 때 성요한은 김기명보다 고평가를 받고 있고, 또 이쪽에 뛰어든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김기명 때문에 성요한이 밀렸다는 것도 성립이 되지 않음.
(구) 갓독으로 보이는 애들이 하는 대포통장을 전혀 몰랐다는 것도 아직 조직 장악력이 완전하지 않다는 것.
게다가 주인공 박형석, 주 조연 이진성과 엮인 것만 봐도 성요한은 비중이 매우 큼.
장진혁도 일단 전 4대 크루 리더였는데 (범재 설명에 이름을 바꿨단 말이 있음)
그런 장진혁이 성요한을 두고 ‘괴물’, ‘어차피 우리 대가리가 다 통일할거야’ 라는 말까지 함.
물론 김기명도 ‘아까운 놈이다, 또또만 안 했어도’ 란 평가를 받았기는 했지만
작중 대접을 보면 성요한이 더 잘 대접 받는 것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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