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확실한건 준구는 이도규보고 위로 쳐준거임
준구는 자기랑 동급 혹은 아랫급한테는 특유에 건들건들 거리면서 여유부리는 모습이 잇음. 성요한한테도 그렇고 이태성한테도 그랫고 종건한테도 그랬지(종건한테는 완전 여유는 아니었음)
반면에 이도규한테는 여유로운 모습 다 잃고 안경 벗으면서 푸닥거리 한번 해? 이러고 이도규와 싸움은 없던일이 됬음에도 불구하고 다음에 만나면 눈깔 뽑혀 라는 진짜 기존의 준구와는 다른 모습을 보임
준구가 확실히 이도규를 자신도 감당 못할 강자라고 보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