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이 한대 맞았다고 낮게 볼 수 없는게
애초에 나이로만 봐도 김부장은 전성기도 한참 지난 아저씨고 채원석을 자기 아들이라고 칭할 정도로 아낄뿐만 아니라 또 그만큼 강하게 키웠기 때문에 한대 정도는 맞는 연출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지네요..
본인이 직접 채원석을 개인 하드트레이닝 시켜놨는데 본인에게 유효타 세대만 맞추라고 기준을 정해주고 한대도 안 맞고 채원석을 쥐잡듯 잡아놓으면 오히려 채원석이 강해진게 맞는지 부터 의심이 들텐데 그럼 강해지도록 훈련시킨 의미가 사라질테고
채원석을 가르치지도 정을 주지도 않은 그저 딸을 납치한 극악무도한 빌런이라 생각하고 상대했으면 채원석이 어떻게 됐을지는..
물론 현 나이에 현 외지주 세계관에서는 김부장이 무형석 보다는 당연히 밑일 것 같지만
전성기 기준으로 본다면 종준이 박형석 무의식을 풀었는데 웹툰 김부장 최종 살인병기 시절이면 박형석 무의식은 당연히 풀 수 있지 않을까 싶음.. 괴물인 이도규 조차도 김부장을 어떤 세대와 비교하는게 아닌 단순 CQC만을 언급하며 테스트를 거부하고 까다로운 상대라고 인정할 정도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