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터 베지트 진지 빨고 비교해본다.
결론만 내자면
슈퍼 기준 블루 베지트보다
GT 기준 초4 오지터가 좀 더 강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퓨전
변신 형태
수련기간
하나씩 잡고 비교해줄게.
우선
작중 연출 그런 건 빼고 순수 퓨전과 변신형태만 비교해보면
퓨전 자체는 오지터보다 베지트가 강함. (퓨전 < 포타라)
다만 포타라 퓨전이 일반 퓨전에 비해 그리 압도적으로 강해지지는 않음.
(이 부분은 최근 슈퍼 애니판 참고했다. 최소한 곱셈배율로 강해지지는 않는다는 점이 증명됨.)
변신 형태 비교해보면
베지트는 초3 -> 초갓 -> 블루 두 단계 파워 업
여기서 초4 오지터는
초3 -> 초4 한 단계 파워 업이니까
변신 형태도 블루가 좀 더 우월한 게 아니냐
하고 태클 걸 애들 있을텐데
정확히 따지면 초4는 초3에서 한 단계 파워 업이 아니다.
초3과 초4 사이에는
황금 오자루라는 변신 형태가 존재함.
내가 괜히 끼워맞추는 것이 아니라
초4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황금 오자루 형태를 '반드시' 거쳐야만 하고
실제 베이비와 싸울 때에도 황금 오자루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베지터 베이비를
초4 오공이 떡발라버린 사례가 있다.
즉 오지터도
초3 -> 황금 오자루 -> 초4의 두 단계 파워 업을 거친다는 소리.
따라서 변신 형태 자체는 초4 블루 모두 일단은 대등할 것이라 본다.
(초4랑 갓의 상위관계는 구분할 수 없으므로 단순 단계별로만 구분)
마지막으로 수련 기간인데
gt 시점 초4 오지터는 마인부우전 이후로 10년이 훌쩍 지난 상태.
근데 슈퍼 시점은 마인부우 전 이후로 불과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이다.
즉 수련 기간은 블루 베지트에 비해 초4 오지터가 훨씬 더 위다.
수련만 더 많이 했다고 무조건 더 강하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일단 양측 모두 원작에서 계승되는 캐릭터들이고
동등한 재능을 가진 캐릭터들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수련을 거친 캐릭터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지 않겠냐?
무려 10년 이상을 더 수련했는데?
그래서 나는 초4 오지터가 블루 베지트보다 '조금' 더 강하다고 본다.
다만 말 그대로 조금.
10년 수련의 효과와 포타라 퓨전의 효율의 가중치에 따라 역전될 가능성은 있음.
파워 밸런스를 대충 끼워 맞춰 가면서 비교한 거니
그냥 재미로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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