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나 평론가급 영화광인데 호프 평가해준다
중반부까진 미친듯이 재밌었는데 그 이후론 내용은 안풀고 떡밥만 뿌려서 노잼된 케이스임.
아마 3부작으로 기획된 영화니까 그런거 같은데 요즘 대중들은 와 개쩐다 이제 이 다음에 떡밥 회수하면서
궁금해하던 모든 진실이 밝혀지겠지? 이렇게 생각하지 않음.
결말도 없고 존나 외계인쉑들 남의 행성 와서 난리치네 이 느낌임.
중간중간 흠칫하는 내용도 많음. 일단 여경 대사 쓴 작가는 귀싸대기좀 많이 마려웠고
성간비행이 가능한 고도의 기술력을 가진 외계문명이 왜 주먹질하고 스태프로 싸우는지 보는 내내 의문이었음
마지막 추격전에서 무슨 백룸도 아니고 아무리 가도 도로는 같은 배경임. 그 정도 갔으면 읍내 나올법하지 않냐 이 의문을 없애려면 짧게 가져갔어야했음
널 닮은 장발외계인은 왜 마을에서 다 죽여댄건지 모름. 외계인 아기 떡밥 뿌려놓고 정작 회수하진 않음.
나는 예고편 안보고 가서 보는 내내 물음표였는데 나중에 예고편 보니까 뭐 다 나오드만
후속작 나올진 모르겠지만 이거 안봤는데 볼 사람은 중반부까지만 보고 나와서 예고편 봐도 다음편 보는데 아무 지장없음
다른 성공적인 3부작 영화의 특징은 매편이 호불호 적게 재밌었다는거임.
이런식으로 본편 잘라먹어도 다음편이 이해되는 수준이 아니라.
개봉전 해외 판매수익으로 제작비 절반정도 건졌고 지금 스크린독점 하는거 보면 손익분기 달성할 것 같긴 한데
걍 3부작이고 뭐고 흥행 실패해서 감독이랑 각본가 좀 정신차렸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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