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추측) 만해강탈 전개가 영왕의 의지 때문?
이번화에 드디어 대망의 잔화태도와 석두(ㅠㅠ) 장면까지 나왔는데요, 이에 관해 소설 내용을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우선 추측이 포함된 글임을 밝힙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소설에서 1차 침공 당시에 사신들이 만해를 빼앗긴 것은 영왕이 개입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CFYOW 3권 중 발췌.
효스베: "하지만 영왕님에게 의지는 분명히 있으셨다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대국을 이끄는 흐름이라고 해야할까... 쿠로사키 이치고네를 여기로 불러들인 것도 그 의지가 있으셨기 때문임이 틀림없다네."
나레이션: 실제로 영왕의 오른팔과 왼팔은 각자의 의지를 지니고서 영왕궁으로 귀환하는 결과가 되었다.
효스베의 대사를 고려하면 영왕은 이치고가 영왕궁으로 오게끔 유도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나레이션도 이를 뒷받침하듯이 서술하고 있죠.
여기서 되짚어봐야 될 부분은 이치고가 어째서 영왕궁으로 왔냐는 것입니다.
이치고가 영왕궁으로 온 이유는 크게 두가지인데 첫째는 이치고가 천쇄참월을 고치기 위한 것이고 둘째는 0번대가 이치고를 데려가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 두가지 모두 만해를 빼앗겨 사신들이 패배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야마모토가 유하바하에게 승리했더라면 이치고가 하쉬발트에게 어이없게 천쇄참월이 부숴질 일도 없었을 것이고 0번대가 이치고를 새로운 영왕으로 만들 필요도 없었을 것입니다. 결정적으로 호정 13대가 패배하지 않았다면 0번대가 내려올 일은 절대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호정 13대의 패배에는 야마모토의 사망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요컨대 영왕의 의지가 이치고를 영왕궁에 오게 하기 위해서 그 대전제인 사신들의 패배를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국을 이끄는 흐름이라고 표현된 만큼, 이치고가 영왕궁으로 오기까지 걸린 전체적인 일의 진행은 영왕이 유도한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만약 이 추측이 맞다면 영왕의 의지가 그렇게 유도했기 때문에 사신들이 전혀 의심하지 못한채 만해를 사용한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영왕의 의지라는 대목은 해석하기에 따라서 천년혈전 편 이전의 스토리에도 영향을 미쳤던 걸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블리치 스토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만 소설에선 효스베의 한 마디 이외엔 영왕의 의지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처음 소설을 읽었을 때부터 떠오른 가설이긴 했는데 어디까지가 확실한지 알 수 없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만... 애니에서 석두 장면까지 나온 김에 제 추측을 말해보기로 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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