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자의 뒷모습

작중 646화에서 이목이 처음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인데, 개인적으로는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이었습니다.
왕전이 회유하려는 시도가 안 통하자 반드시 후회하게 될 거라고 이목에게 경고했었는데.. 모든 상황이 자신의 피를 말리고 뼈를 부수고
살점을 뜯어내는 것과 같은 심정일 테니 이러고서도 아예 이목의 멘탈이 박살나지 않은 것만도 다행인 것 같더라구요.
호첩의 수비력을 믿고 있어서 재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건데 호첩이 죽고 나면 평양이랑 무성이 위험해지고 한단도 바로 코앞에 노출되고
말 것인데.. 호첩과 24만 조군이 모조리 환기에게 몰살당하고 나면 곽개도 이목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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