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권을 정면에서 무시하는 클리셰?

(사상 대립을 그리고자 한 작가의 의도와 다르게 호첩전 이후 환기의 위상이 깎임)
킹덤이란 만화를 심도 깊게 평가하는 글을 나무위키에서 보면서 잘 이해가 안 간게 있는데.. 정말 일본 만화 서브컬쳐에선 왕권을 무시, 반발하는 컨셉이 넘쳐나는 건지?
작중 시대 배경이 전국칠웅 - 살육이 난무하는 전국시대..
생지옥 같은 세상에서 왕이라면 그 나라 안에선 모든 실권을 가진 존재인데, 그냥 작가가 자기가 그려내고 싶은 연출대로 진나라를 다방면에서 너프시키고자 환기와 진시황의 사상 대립(환기 처벌 실패)을 호첩군 10만 참수 이후 그려내고 한 술 더 떠서 이목은 의안 전투에서도 원패턴 전개로 망쳐놓는 것 같음.
진나라와 반대로 나머지 나라들은 왕권이 그 나라의 절대자로 튼튼하게 그려지는 듯.
조나라 도양왕 → 神(작가의 연출)
위나라 경민왕 → 위군을 무리하게 희생시켜서라도 승리를 노리지 않은 염파에게 최선을 다해 싸웠다고 인정. 참형도 달게 받을 거라고, 대장군의 체면도 다 던져버리고 바닥에 엎드려 사죄하는 염파를 추방하는 선에서 감싸고 신하들의 불만을 잠재움.
초나라 고열왕 → 살아있을 적에 무시무시한 위압감으로 중화 절반에 달하는 초나라를 통치.
제나라 왕건왕 → 채택의 언변에 설득된 것도 있었지만 합종군에서 이탈하겠다고 일방적인 결정을 내렸을 때? 신하들이 합종을 배신할 경우의 위험성을 알고 있어도 왕에게 재고해달라고 끝까지 말리지 못했음.
초반 연재만 해도 너무 재밌어서 몰랐는데 소양왕은 궁에 <나쁜 전례>를 만들게 된다는 이유만으로 눈앞에 살아있는 딸인 규를 공주로 복권시킬 수 없는 어이없는 입장..
한다는 것이 딸을 육대장군으로 기용해서 천재적인 전투능력을 이용하는 것뿐.
아마 도양왕이라면 후궁을 피바다로 만들어서라도 경고해서 똑같은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을 것이라고 비교하게 될 정도..
아직 연나라나 한나라는 왕들이 등장한지 얼마 안 되는 시점이라 그들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으나.. 적어도 진나라보다는 왕권이 훨씬 더 강한 상황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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