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차적으로 나루토를 정주행해보며 작중팩트, 작중회차, 작중정황으로 지>이+키가 신빙성이 낮은이유 (장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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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링크는 립서비스 참고할법한 자료이니 읽어보시고

나루토 140화 中 

카게 2명을 죽인 오로치마루조차도 이미 이룰 수 없는 꿈이라고 포기하며

오로치마루의 입으로 이타치의 강함이 직접 언급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사스케의 복수대상이 그만큼 강력한 존재이며 전설의 3닌자보다 강하다는것을 작가가 못박았습니다.

물론 여기서의 전설의 3닌자는 오로치마루를 얘기하며 지라이야나 츠나데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까지만 보고 확인사살가능한건  이타치 >>> 전설의 3닌자 중 오로치마루

나루토 144화,148화 中

이타치+키사메는 전설의 3닌자 지라이야를 두고 우리 둘다 깨지거나 무승부라는 말을합니다.

고작 4화만에 작가가 치매라도 걸린걸까요? 그럴리가 없죠. 오로치마루와 지라이야는 같은 호칭을 가졌을뿐

다른 사람이니까요. 당연히 같은 직위나 호칭이라도 강함이나 수준은 다릅니다.

궁금증을 해결해주듯 지라이야와 실제로 붙어보는 이타치와 키사메,  

서로가 승부가 나지않았으며 누가 죽거나 부상을 입지도 않았지만 이타치와 키사메는 후퇴합니다.

지라이야 판정승이네요

고로 지라이야는 전설의 세닌자중 가장 강한 인물이구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보면  지라이야 >= 이타치+키사메 >>>>> 오로치마루 입니다.

나루토 166화, 168화, 169화, 171화 中

근데, 막상까보니 오로치마루는 지라이야를 대놓고 개무시합니다.

제 3자인 나루토가 보다가 열받을정도로말이죠.

지라이야와 오로치마루의 서로 패널티를 가진 1:1 전투가 펼쳐집니다.

지라이야는 츠나데의 약에 의하여 차크라 흐름이 개판이 된 상태고

오로치마루는 시귀봉진으로 손이 봉인당해 술법과 양팔을 못쓰는 상태이기에

패널티의 우열을 객관적으로 가리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싸우면서도 오로치마루는 여유로움과 근소우위의 모습을 보이는데다가 

지라이야와 대치중에 있는데도 한눈을 팔고 다른 생각까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지라이야는 한눈팔지 말라고하지만 또 개무시하고 딴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앞에 자기와 동급이상인 적수가 있는데 이런 여유가 나올 수는 없겠죠?

오로치마루가 한눈팔고 다른생각을 한것은 나루토의 잠재위험성이였으며

결국 대치중인 지라이야를 놔두고 나루토에게 달려가며 지라이야에게 등을 보여줍니다.

적과 1:1로 대치중인데 등을 보인다는 것은 나좀 죽여줘 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지라이야는 이를 저지하기는 커녕 오로치마루에 의해 땅에 쳐박혀버립니다.

결국 가슴팍을 찔려가면서 츠나데가 나루토를 지켜줍니다. 

싸움이후 지라이야는 갈비뼈와 다리뼈가 맛탱이 갔다고까지 독백하네요.

대치구도에 있는 상대방을 막지도못했고 상당한 부상까지 당합니다.

팔장애인 상대로말이죠..

이렇게되면  독자입장에서는  오로치마루>지라이야가 성립합니다. 

뭐지? 분명 지라이야는 전설의 3닌자중에서도 제일 강해야하는데??? 

지라이야>=이타치+키사메>>>>>오로치마루>지라이야

이게 뭐지???

나루토 291화~296화 中

지라이야의 회상에서 지라이야는 죽을 고비를 2번 넘겼다고합니다.

1번은 여탕을 훔쳐보다가 츠나데에게 두드려맞은거고

2번째는 나루토의 꼬리가 4개째가 되었을때라고합니다.

회상이 끝나고 오로치마루를 상대로 나루토는 꼬리 3개가 되었고

오로치마루가 보인 반응은 "재미있군", "고작 그정도냐" 입니다.

꼬리가 4개가 되어 작은 구미화가 진행된 나루토를 보고도 "재미있는걸" 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결과는 현재 사용중인 몸의 한계 (보루토 지겐의 몸처럼)로

싸움만하다가 승부는 나지않고 돌아가지만 

이때에도 웃으며 "유감스럽지만 놀이는 이쯤에서 끝내야겠어" 라고 말합니다.

물론 오로치마루는 나루토가 어찌되든 상관없는 입장이고

지라이야는 나루토를 제압해야하는 입장이지만

지라이야 "죽을뻔했다",  오로치마루 "재미+놀이"  서로 상반되는 태도를 보인건 사실입니다.

정황상 오로치마루 > 지라이야가 성립합니다.

나루토 375~382화 中 

아카츠키의 리더가 있는곳에 단신으로 지라이야가 쳐들어가며 페인을 상대로 지라이야가 싸웁니다.

2대 선인을 소환한다면서 신기술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드디어 지라이야의 진가가 발휘되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시전시간이 길고 조건부까지 있어서 시전이 매우 까다로운 술법입니다.

소환술만 펼치는 축생도만을 상대로 2대선인의 소환을 성공한 이후 선인모드를 발동,

2대선인의 도움으로 페인3명을 제압하며 선인모드의 강함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페인 육도를 상대로 패배 후 사망합니다.

페인 육도를 상대로 이기지못하고 죽으며 스토리에서 퇴장했기에

지라이야>=이타치+키사메 >>>>> 오로치마루>지라이야

이 개똥같은 관계를 해결해주진 못하는게 안타깝습니다.

나루토 391화, 392화~ 中

사스케와 싸우던 이타치,  예상치못한 사스케의 강함에 마지막 카드를 보여준다며

스사노오 라는 새로운 기술을 보입니다.

죽은 줄 알았던 오로치마루가 사스케의 주인에서 깜짝방문합니다.

이타치는 올것이 왔다며 마치 기다렸다는듯한 대사를 날림과 동시에 

푹-찍  한방으로 오로치마루를 입구컷시킨다음 신경조차 쓰지않고 바로 사스케에게 집중하네요.

다시한번 이타치 >>>> 오로치마루를 못 박아버립니다.

하지만 이후 이타치도 결국 사스케의 앞에서 죽어버립니다.

이로써 지라이야 사망, 이타치 사망, 오로치마루 봉인

이들의 관계는 미궁속으로 빠집니다.

나루토 401화 中

이타치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마을과 동생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희생한 스토리가 나오죠.

지병을 앓고있음에도 사스케에게 죽기위해 약으로 연명했고 사스케를 더 강하게 하기위해 (만화경개안)

사스케의 손에 죽었다고합니다.

나루토 470화~473화 中

키사메가 킬러비와 싸웁니다.

엔카영감+라쿤+킬러비 vs 키사메의 대결입니다.

라쿤은 초컷나버리고 엔카영감과 킬러비의 협동공격에도

키사메는 상처하나 나지않으며 오히려 압도합니다.

결국 인주력의 힘을 사용해 요호의갑옷을 펼치며 꼬리8개중 7개를 꺼내든 킬러비.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사메는 상처하나 입지않습니다.

미니 미수화라고 할 수 있는 버전2를 사용하여 키사메를 압도하는 장면을 보이지만

키사메를 쓰러뜨리진못합니다. 결국 킬러비는 키사메에게 쓰러지고 마네요.

하지만 라이카게의 지원으로 키사메를 이기는데 승리합니다.

+본편에서는 생략된 부분도 있지만 아카츠키는 8,9미를 제외한 1~7미를 온전하게 포획하여

외도마상에 집어넣었으며 그중 4미를 키사메 혼자서 잡았습니다.

사실상 키사메는 인주력 2명을 혼자 잡은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꼬리 4개의 나루토를 상대로 죽을뻔한 지라이야와

4미와 8미를 각각 혼자 쓰러뜨린 키사메

지라이야>=이타치+키사메 >>>>> 오로치마루>지라이야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관계도입니다.

나루토 579화~

사스케+예타치vs카부토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이 대결에서 카부토는 거짓말이라는 단어를 많이도 사용합니다.

이타치를 저격하면서말이죠.  이타치는 스파이로써 온갖 구라탄을 남발한 인물이였다고하며

이타치 역시 카부토를 보며 나 못지않은 스파이였다고 셀프디스를 하네요.

나루토 619화 中

예토전생한 3대 호카게 본인의 입으로 말합니다.

이타치는 아카츠키에 스파이로 들어가 마을을 지켰다고말이죠.

결론

1. 약 160화까지만 나루토를 본 사람의 기준으로는 지라이야>=이타치+키사메가 맞습니다.

2. 작품을 더 보면 지라이야>=이타치+키사메 >>>>>오로치마루>지라이야 라는 말도안되는 상황이 나옵니다.

3. 400화까지를 기점으로 안타깝게도 지라이야 사망 / 이타치 사망 / 오로치마루 봉인

이런 최악의 결과가 나와버리면서  지라이야>=이타치+키사메 >>>>> 오로치마루>지라이야 

이 개떡같은 파워밸런스의 의문을 풀지못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한건 이타치>>>>>오로치마루뿐이며

정황상 오로치마루>지라이야입니다. (선인모드 제외)

선인모드를 제외하는 이유는 덩어리 소환밖에 할줄모르는 축생도 상대로도

도망다니면서 발동한만큼 지라이야의 선인모드가 너무 불안정하며

작중 천재라고 언급되었으며 선인모드의 정체를 알고 있는 

오로치마루나 이타치를 상대로 성공적으로 발동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또한 지라이야와 이타치는 딱 한번 붙어봤으며 그곳에서 둘다 비장의 한수(자신의 최대전력)를 

사용하지 않았기때문에 파워밸런스의 의문이 해결되지않습니다.

3. 400화 이후 이타치의 행적과 진실, 그리고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이타치가 각종 구라탄을 남발하며

스파이활동(나뭇잎과 암부의 이중스파이 / 아카츠키 내부스파이)을 했다는게 나오면서

이타치의 모든 작중 행적이 재평가됩니다.

(그런 요소들을 작가가 곳곳에 잘 뿌려두었습니다. 작가의 역량을 알 수 있는 부분이죠)

4. 킬러비와의 전투에서 키사메의 전력이 공개되면서 독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상당히 강한 인물임이 밝혀집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라이야가 이타치+키사메를 상대로 이길 가능성이 없어보입니다.

5. 만화를 끝까지 다 보고서도 144화의 지라이야>=이타치+키사메가  진짜라고 생각한다면 

만화를 대충 본사람or이타치안티팬or지라이야극성팬 셋중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