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는 향후 선역으로 나올까. 아님 악당으로 나올까
얘 모습보면 꽤나 한결같은 모습이 하나 있음
바로 자신의 부하(동료)들에게 애정을 드러낸점
일단 이 장면을 본다면 유독 이 장면에서 모리아는 과거 동료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멘탈 터진듯한 표정을 짓고 있음.
물론 어떻게 보면 광기에 사로잡힌 놈처럼 보이기도 함.
그리고 이 장면은 스릴러바크에서 압살롬이 투명능력으로 탈출하는 장면인데 역시나 자신의 대장인 모리아를 지킴.
즉, 부하들에게도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라는 점
그리고 이 장면에선 보이듯이 무려 사황 본거지를 혼자서 쳐들어가는 위엄(?)을 보여줌
어찌보면 멍청하고 어찌보면 부하를 아주 사랑하는 모습임.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압살롬을 보고 아주 반가워 하고 다행이다라는 표정을 짓는점 등
(물론 압살롬이 아니었지만 ㅠ)
여튼, 빌런으로 나오긴 했지만 부하들을 믿지 않는 크로커다일이나
자기 말고 다 벌레로 생각하던 에넬이나 오로지 자기의 신념밖에 모르는 루치와는 확실히 다른 유형의 빌런이었다고 생각함.
살찌고 실력이 퇴화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음.. 저 첫장면만 봐도 멘탈이 상당히 터져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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