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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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모두 함께 히어로다

144격 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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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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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뭐냐 이건... 오로라...!?

뱅 : 아니 빛구슬들의 무리야

뱅 : 타츠마키가 쫓기고 있어

검 : 무진장에도 정도가 있는 거 아냐?

홈 : 검은 정자라고 했던가?

     교향곡 들은 적 있나?

검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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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온갖 소리의 조화가 가져오는 궁극적인 미의 한가지지

검 : 켁 일일히 거드름 피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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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연주 종료다

뱅 : 아니

검 : 디코이군

검 : 빛의 띠에 숨어서 바꿔치기했어. 쪼잔한 수법이네

홈 : 뭣이?

홈 : 흥 다음 악장을 융단폭격으로 하면 그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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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영차

검 : 이새끼 육체 스펙은 일반인과 다를 거 없는건가....?

검 : 그렇다면 나중에 헛점을 노려 뒤에서 조질 수 있겠군

타 : 하악

     하악

     후부키....

뱅 : 타츠마키

여주인공 : 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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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 하아 하아

여주인공 : 거...거짓말

           그 언니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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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봄 : 우왓

타 : 나원참... 동생은 참가시키지 말라고 그렇게 말해 뒀는데

     나중에 동제랑 세킨갈한테 단단히 따져야겠네

타 : 그래서 후부키

     널 다치게한 쓰레기새끼는 어디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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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 아 아니야 언니

           여기 온 것은 내 의지였고

           이 상처는 나 때문이야

타 : 그럼 썩 돌아가렴

타 : 아직 잔챙이가 남아있어

     네가 얼쩡거리면 걸리적 거린다고!

여주인공 : 아직 싸울 생각이야!?

           죽을지도 몰라 언니

           지금 지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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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 꺄악

뱅 : 이봐

     무슨 짓이지 타츠마키

타 : 얕보지 말라고!

     네가 날 돕겠다니 100년은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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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 가게 놔두지 않아...

           이미 여력이 없다는 건 숨길 수 없어...

           정말로

           정말로 죽고 말거야

타 : 아직도 그 소리니?

여주인공 : 언니가 아무도 신용하지 않게 된 건 날 지키기 위해서지...?

여주인공 : 힘을 이용하려고 노리는 어른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여주인공 : 옛날엔 날 고립시키려하는 언니가 그저 무서워서

여주인공 : 무리를 지어 힘으로 뿌리치려고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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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 하지만 진짜 강함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되었고

여주인공 : 그 때부터 조금씩이지만 언니 마음이 보이게 되었어

여주인공 : 나 언니도 신뢰할 수 있는 강한 동료들을 모아서

           언젠가 언니를 맞이하러 갈거야

           외톨이가 되게 하진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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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 언니는 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이번엔 내가 언니를 도울거야....

여주인공 : 나는....

           히어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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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 (우...움직일 수 없...)

타 : 강해졌구나 후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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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 하지만 난 누군가가 도와줄거라 생각하면 안돼

     네가 히어로로써 훌륭히 성장했다면 더더욱

타 : 본보기를 보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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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 기다려

           기다려 언니

여주인공 : 블래스트....당신은 언니의 목숨을 구했을지도 몰라...하지만

여주인공 : 마음에는 

           저주를 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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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 난 타츠마키를 도우러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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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 무 무모해

뱅 : 그래. 아가씨가 필사적으로 가라앉혀 준 건데 이번에야말로 폭발해 버릴걸세

제 : 걱정마라. 풀파워를 내지 않으면 열폭주하진 않는다

     여차하면 방패든 뭐든 되겠어

여주인공 : 귀신 사이보그.....

제 : 역량과 상관없이 목숨을 걸고 싸운 혼에게 선생님은 경의를 표하셨다

제 : 이러면 되는 거겠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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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 : 음

뱅 : 이런이런 젊은 것들의 특권이라고는 하지만 저녀석은 너무 앞서나가

뱅 : 그럼 우리 귀여운 대장을 위해서도

     나도 한 수 거들까

뱅 : 형 아가씨를 부탁해

     가로우를 발견하면 알려 줘

봄 : 그래

제 : 따라오는 건 상관없다만 지시는 받지 않는다

     난 네놈의 문하생이 아냐

뱅 : 알겠네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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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 귀신 사이보그는 대머리 망토 사이타마 선생님의 제자니까

뱅 : 나원참 감사인사 하나 솔직히 못하는 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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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린 : 그나저나 뭐 마을이 깨끗이 날아갔군

니 : 타츠마키라고 했던가...?

     이거 핵병기에 필적하는 거 아닌가....

니 : 히히 아뭏든 칼날 휘두르기 편하겠어서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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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 : 우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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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 오-오- 불쌍하게스리

     잇몸은 먹을 거 기다리게 하는 걸 가장 싫어하거든

돈 : 앗

못 : 헷헷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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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 : 아뿔싸....

못 : 무서운 표정하지 말라고

     인질 잡는 것 같은 비겁한 짓은 안해~~

     제대로 돌려 줄거야

인질 : 히익

못 : 조금씩 말야

인질 : 우...으아아아아아악

탱 : 그...그만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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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 끄아아아아악

못 : 햐하하하하하 우선 하나!

인질 : 아아아아아아아

탱 :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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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 : 으아아아악

돈 : 마스터!!

못 : 뭘 저항하고 있지?

못 : 거기선 흉하게 찌그러지라고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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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태어 : 멈칫

의태어 : 끼기긱

타 : 하아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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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 오

탱 : 무면 라이더에게 전해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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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 : 우린 이긴다!!!

     그건 병상을 양보한 히어로의 승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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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 아아~~~?

타 :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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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 : 탱크톱 태클

못 : 전완 붕괴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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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 누가 이긴다고?

못 : 이걸로 이제 한마리도 달아나지 못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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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붕괴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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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 : 으윽

탱 : 태...

     탱크톱은....

     불..멸....

못 : 전신붕괴펀치

     전신붕괴

     전신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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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 헤헤 고기떡이다

못 : 잘 씹어

     목에 걸리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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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 자 그럼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