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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검신] 국내 top 소설 티어 재정리 글
진소청 | L:52/A:539
1,153/1,290
LV64 | Exp.8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5 | 조회 992 | 작성일 2026-09-12 18: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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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검신] 국내 top 소설 티어 재정리 글

9/13 : 글을 썻지만 모든 도교적 세계관은 무위(자연) 이기에 도교적 법칙이나 도교적 법칙에서 파생된것을 통해 강약의 우열이 가려지는게 불가능하다고 반박당해서 시간 날때 재 수정후 다시 쓰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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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영웅오티
일단 추
2026-09-12 20: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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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태허는 어떤 질료를 초월하는 원리가 아님
장재의 기 일원론 사상임
장재의 기 일원론적 사상은 기를 초월하는 초월적 원리를 부정하고 만물을 기의 응집과 해체로 해석하는 사상임

[知虛空即氣,則有無、隱顯、神化、性命通一無二,顧聚散、出入、形不形,能推本所從來,則深於易者也。若謂虛能生氣,則虛無窮,氣有限,體用殊絕,入老氏「有生於無」自然之論]

[허공(虛空)이 곧 기(氣)임을 알면 유와 무, 은밀함과 드러남, 신묘한 변화, 본성과 생명이 관통되어 하나요 둘이 아님을 알게 되니, 모이고 흩어짐, 나오고 들어감, 형체를 이룸과 이루지 못함을 돌아보아 그 근원과 유래를 미루어 살필 수 있다면 주역(易)에 깊은 사람이다. 만약 허공이 기를 낳는다고 말한다면, 허공은 무궁하고 기는 유한하여 본체(體)와 작용(用)이 완전히 단절되니, 노자(老子)의 '유는 무에서 생겨난다'라는 자연의 이론에 빠지게 된다.]

형상이 없는 무언가가 있음을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기를 초월하는 원리나 무명도 같은 것을 인정하지 않음


[太虛無形,氣之本體,其聚其散,變化之客形爾;至靜無感,性之淵源,有識有知,物交之客感爾。客感客形與無感無形,惟盡性者一之]
[태허(太虛, 거대한 허공)는 형체가 없으니 기(氣)의 본체이고, 그것이 모이고 흩어지는 것은 변화의 일시적인 형태(客形)일 뿐이다. 지극히 고요하여 감각이 없는 것은 본성(性)의 연원이고, 지각이 있고 앎이 있는 것은 외물과 접촉하여 생기는 일시적인 감정(客感)일 뿐이다. 일시적인 감정과 일시적인 형태를 감각이 없고 형체가 없는 본래의 상태와 하나로 통일하는 것은 오직 본성을 끝까지 발현한 자(盡性者)만이 할 수 있다.]

그의 사상에서 태허는 기가 응집되지 않은 원래 상태이고 기가 응집된 상태가 구체적 사물임.
기를 초월하는 원리가 있다는 걸 부정함

2. 장재 사상에선

[由太虛,有天之名;由氣化,有道之名;合虛與氣,有性之名;合性與知覺,有心之名]
[태허(太虛)로 말미암아 '하늘[天]'이라는 이름이 있고,기화(氣化)로 말미암아 '도[道]'라는 이름이 있으며,태허(虛)와 기(氣)가 합해짐으로써 '본성[性]'이라는 이름이 있고,본성(性)과 지각(知覺)이 합해짐으로써 '마음[心]'이라는 이름이 있다.]

장재 사상에선 기가 변환하는 과정이 도임.

3.
백웅 그대가 무예의 한계에 도달할수록 무한의 시간 속에서 아라야식(阿賴耶識)이 발현하고, 태허(太虛)가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이오. 결국 무(武)란 혼돈에 반하는 태허(太虛)의 정수라고 할 수 있소. 무를 궁구함은 궁극적으로 태허, 궁극의 끈을 손에 넣어 인과율을 돌파하는 것…. 그 신의 경지를 인간이 이해가능한 형태로 묘사한 것이 도가의 태극(太極)이오.

->태허를 물리적 초끈과 대응시킴
태허는 원리가 아니라 무엇인가 될 수 있는 재료인 것임

태허는 1-A가 아니라 구성을 이루는 재료임
2026-09-12 2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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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내가 현실의 이론을 갖고온이유는 어느정도 같은점이 잇다는점을 말하기위해 갖고온거엿지, 완전히 현실의 이론과 똑같다는 이야기는 아니엇음.

완전히 똑같다고 주장하려면 작가가 도덕경 1장부터 81장까지 다 적어야되는데, 그럴수 잇을리가.

그러니, 나는 도덕경과도,장재 사상과도 완전히 같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아니엇음. 티어 시스템과 동일한부분이 잇다는걸 설명하기위해 똑같은부분을 갖고온거엿지

그리고
내가 태허를 노장사상으로 해석한 이유는 다음과 같음

“그리고 당신의 태허지체라는 건
반자도지동(反者道之動)으로 설명할 수
있을 듯싶소.”

“반자도지동? 그건 또 뭐요.”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에 나오는 구절이오.
이 구절은 후대의 학자들에 여러 가지 해석이
존재하나, 당신의 태허지체에 비춰
해석해보자면 뜻이 명확해지오.

최신화에선 적어도 전생검신에서는 태허를 도덕경에 빚대어 설명햇기 때문에 도덕경의 음양을 태허로 대체해서 넣엇다고 본거


전생검신은 애초 작가가 여러 종교이론 지꼴리는대로 넣는사람이라, 이름은 장자에서 따오고 특징은 장자의 이론과는 다르다고봄

그리고, 끈은 우리가 아는 초끈이론의 끈을 얘기하는게 아님. 끈은 물리적인게 아니라는 설정이 잇음
나중에 갖고와줌
2026-09-12 21: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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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그렇다면 기가 흩어진 건 태허가 아니라 그저 소멸이 되어버릴 뿐임

기의 흩어짐->태허는 장재 사상의 인용임

전검이 장재 사상을 무조건적으로 따른다는 말은 아니지만 질료적 용법으로 사용된 건 명확함

그리고 혼돈은 만물의 매질의 원인이면서도 태허와 대립하기 때문에 태허는 모든 가능한 질료적 구성조차 아님

두 대립하는 극은 1-C 어딘가에 있음
2026-09-12 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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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기가 흩어지면 태허가 된다는 현상은 진정한 태허를 얘기하는게 아님.

나는 네크로노미콘의 질문 하나하나가 폐부를 찌르는 느낌을 받았다. 하나같이 지금의 내가 대답할 수가 없는 얘기였는데, 왜냐하면 태허에 대해 내가 겪은 것을 피상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있어도 그건 태허로 인한 ‘현상’일 뿐 그 본질이라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아니, 어쩌면 지금까지 태허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누군가가 말해준 적도 없는지도 모르겠다.



진소청 , 여동빈 같은 신역 무인들이 쓰는 태허는 진정한 태허가 아니고,본질이 아님


혼돈도 마찬가지고
2026-09-12 21: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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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태허즉기(太虛卽氣), 기가 흩어진 모습이 바로 태허인 셈이라고 들은 적 있소. 무형(無形)이며, 기(氣)의 본체라고 하였소.”

“기가 흩어진 게 태허라고?”

“사겁(四劫)에 이르러 있다고도 하던데 흠.”

[텅 빈 허공(태허)이 곧 만물을 이루는 근본 물질인 기(氣) 그 자체이다]
태허즉기는 태허의 정체를 설명하는 것임. 애초에 종교적 용어임

님이 인용항 본문은 현상을 부정한 거지 모든 진술이 무의미하다라는 게 아님

애초에 겪은 것을 설명할 수 없다와 대상에 대한 그 어떤 의미있는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다름
단순히 겪은 것으로 설명할 수 없다가 대상에 대한 모든 진술을 탈락시켜버린다면 진정한 태허가 아니라는 생각조차 현상이기 때문에 태허는 있는 지 무엇인지조차 결정 불가능한 회의주의로 빠짐
2026-09-12 21: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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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난 작가가 태허라는 이름만 장재사상에서 따오고, 특징은 장재사상과는 다르다고 생각함.
정확히 따지자면, 적어도 님이 갖고온것중에선 전생검신에서 묘사된것과 다르단 얘기임


애초에 난 님이 갖고온거 중에 애초에 전생검신의 설정과 맞는게 잇는지 난 의문임.

1.

형상이 없는 무언가가 있음을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기를 초월하는 원리나 무명도 같은 것을 인정하지 않음


= 전생검신에서는 기를 초월하는 원리인 무생노모가 있다고 묘사되어 잇어서 이건 아님.

2.

그의 사상에서 태허는 기가 응집되지 않은 원래 상태이고 기가 응집된 상태가 구체적 사물임.
기를 초월하는 원리가 있다는 걸 부정함

= 마찬가지로 전생검신에는 기를 초월하는 원리가 있다고 묘사되어 있음.

3.

장재 사상에선 기가 변환하는 과정이 도임.

= 혼돈과 태허가 서로 변환한다는 내용은 있긴 할건데, 기가 변환하는 과정이 도라는 얘기는 본적이 없음.


4.

----

아니, 어쩌면 지금까지 태허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누군가가 말해준 적도 없는지도 모르겠다.

태허의 기운을 사용했던 신역의 무인들조차 그 힘의 근원이 무엇인지는 잘 몰랐고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우주가 사멸할 때 나타나는 기운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한참을 고심하다가 결국 한숨을 쉬었다.

‘…… 몰라. 나는 태허에 대해 모르고 있었어.’



---

겪은 것을 설명한 적 없다. 가 전부인게 아니고, 신역 무인들이 사용하는 태허는~~ 라는 추가 언급도 있음.


진정한 태허라는 근원에서 나온 물리적 기운일 뿐임.


애초에 작중에서는 신역 무인들이 기 흩어지게 해서 태허 사용하는 모습 많이 나와.

신역 무인들은 태허의 본질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나오는데, 기 흩어지게 하면 나오는게 진정한 태허라고 해석하는건 많이 이상해짐. 왜냐하면 이미 신역 무인들은 기 흩어지게 해서 태허 사용하고 잇는데, 그러한 신역 무인들은 진정한 태허에 도달하지 못햇다는 설정이기 때문임.

등장인물의 지식이나, 지능,작중상황에 따라 등장인물의 대사의 신빙성을 따지는건 꼭 전생검신이 아니더라도 원나블드 같은 메이저 작품들에도 해당하는 내역인거로 아는데.

아이젠이 종해고한테 넌 나보다 약하다고 말하는걸 진짜로 취급하는게 아니잖아.
2026-09-12 2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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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1.
["태허즉기(太虛卽氣), 기가 흩어진 모습이 바로 태허인 셈이라고 들은 적 있소. 무형(無形)이며, 기(氣)의 본체라고 하였소.”

“기가 흩어진 게 태허라고?”

“사겁(四劫)에 이르러 있다고도 하던데 흠.”]

여기서는 질료적인 용법으로 써졌음

태허즉기는 즉, "텅 빈 허공(태허)이 곧 만물을 이루는 근본 물질인 기(氣) 그 자체이다"를 나타냄

태허=질료적 용법*¹

2.
[쉽게 말해서 정말로 도(道)라고 하는 무형의 거대한 질서가 존재하며 그 질서는 실제로 자연, 즉 우주만물의 모든 것을 조종하는 게 가능한 것. 그러나 평상시에는 그 질서가 ‘힘’이나 속성으로 전혀 작용하지 아니하오. 그래서 거의 모든 존재는 죽을 때까지 태허이자 도라고 할 수 있는 걸 절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오]

도교에선 그 반대임 태극은 고요할 때 활발하고 활발할 때 미약함.
이는 말 그대로가 아니라 인과는 윤회하고 윤회의 기반이 태극이라는 원리라는 것임
힘과 속성은 늘 태극에 의해 돌아감

본문의 설명은 태극을 약화시키는데 태극을 인과의 초월적 기반의 지위를 무너트리고 잘 돌아가는 기계장치에 기름칠을 해주는 안전장치로 격하시켰기 때문

반례:1*²(태극)

3.
[네크로노미콘의 질문 하나하나가 폐부를 찌르는 느낌을 받았다. 하나같이 지금의 내가 대답할 수가 없는 얘기였는데, 왜냐하면 태허에 대해 내가 겪은 것을 피상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있어도 그건 태허로 인한 ‘현상’일 뿐 그 본질이라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아니, 어쩌면 지금까지 태허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누군가가 말해준 적도 없는지도 모르겠다.]

이것은 1-A의 강력한 증거가 아님
1-A는 이러한 특성을 보이디만 이런 특성을 보인다고 해서 1-A라는 게 아님

중립적 증거:1
태허는 현상의 이면에 있는 본질이다(이게 자동적으로 질료를 초월한다는 게 아님)*³

4.
[잠깐. 그럼 그냥 도라고 하면 되지 왜 굳이 태허라고 구분 지어서 말하는 거요?”

“그게 오히려 중요한 점이오.”

망량은 천천히 말을 이었다.

“왜냐하면 사실 크게 보자면 혼돈 또한 도(道)에 속하기 때문이지.”

“……? 엥? 방금 전에 태허가 도라고 안 했소?”

“그렇소. 단지 도(道)라는 게 어떤 얼굴을 세상에 투영하느냐의 차이일 뿐이오.”

(중략)

갑자기 망량이 두 손을 하나는 아래, 하나는 위에 두어서 손바닥을 겹치는 자세로 변했다.

“공(空)에 이르면 이렇게 된다는 것이오.”

(중략)

즉…… 도(道)는 항상 ‘상반되는 성질'을 동시에 품고 있다는 속성을 설명하는 것.”

(중략)

“혼돈과 태허는 서로 반대의 성격을 지닌 도의 양면성이오.]

태허는 혼돈과 함께 도의 한 극이다*⁴

참고로 대립한다는 것은 두 원리가 동등하다라는 것을 의미함

5.

[잘 보시오. 허(虛)가 기(氣)를 낳았소.

끈 같은 게 허공에서 뭉치더니 자연으로 스며드는 게 느껴졌다.

그것은 창술의 응용수법인 전사경이 아니라 마치 거대한 묘예를 해석하는 듯한 장중한 움직임이었다. 진소청은 아직까지 한 걸음도 내딛지 않았으나 이 공간에서 진소청의 존재감이 더더욱 커지기 시작했다.

백웅 그대가 무예의 한계에 도달할수록 무한의 시간 속에서 아라야식(阿賴耶識)이 발현하고, 태허(太虛)가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이오. 결국 무(武)란 혼돈에 반하는 태허(太虛)의 정수라고 할 수 있소. 무를 궁구함은 궁극적으로 태허, 궁극의 끈을 손에 넣어 인과율을 돌파하는 것…. 그 신의 경지를 인간이 이해가능한 형태로 묘사한 것이 도가의 태극(太極)이오.]


허는 기의 근원임*⁵
여기서 태허즉기라는 설명이 부정됨
왜냐면 *¹과 *⁵가 충돌하지만 *⁵가 더 구체적이고 상세한 설명이기 때문임(*¹은 탈락)*⁶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사라지는 게 아님
끈이 물리적인지 초월적인지는 유보한다고 쳐도

이건 좋은 징조는 아닌데, 작가가 이미 태허즉기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태허 자체가 기 일원론적 개념이기 때문임
작가가 실제로 자신이 사용한 용어의 함의를 의도했는지 더이상 용어만으로 신뢰할 수 없어짐.*⁷

태허를 손에 넣어서 태극에 도달한다는 생각은 어...
태극은 부분의 합을 초월하는 전체이자 원리이지 부분의 완벽한 합이 아님
태극은 무언가를 얻어서 도달하는 게 아님
도교는 조각되지 않은 블록이라는 비유를 들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데, 태극은 인위적임을 포기하고 자연스러워짐으로써 도달하지 무슨 영왕을 먹고 승천한다 그런 게 아님
반례:2*⁸(태극)
2026-09-12 22: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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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6.

["“혼돈인지 질서인지 그런 단순한 성향만으로는 놈을 만날 수가 없다. 그건 태초의 신(神)들이 다루는 규칙이니 무신이란 놈은 그걸 중요하게 보지 않아.”

“하지만 혼돈의 힘이 줄어들수록 무신을 만나기 쉬운 건 사실이라 하지 않았습니까?”

“제 3의 상태.”

그렇게 말한 유망은 문득 자신의 도(刀)를 들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세계가 원점(原點)으로 되돌아갈 때 혼돈과 부딪혀서 생겨나는 또 다른 양태가 존재하지."]


이게 나는 좀 걸림
혼돈과 "세상"이 서로 부딪힌다는데
여기서 세상이 태허인 건 아니지?

무엇이 됐든 반례 3임*⁹
*⁶에 의해 장재 사상은 무너졌으며, 원리>세상의 뚜렷한 위계가 설정되었음
세상이 원리와 충돌한다는 것부터가 추가 설명이 없는 한 말 그대로일 경우 원리가 더 이상 초월적인 기반이 아니라 세상과 충돌하는, *²에서 내가 우려한 것의 대칭적인 지위를 가지게 됨


바빠서 여기까지만 분석하지만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함
2026-09-12 22: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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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1.

이건 무슨 얘기인지 모르겟음. 왜 잘 돌아가는 기계장치에 기름질을 해준다는 해석이 되는거임?


윤회의 1원인이 태극이 아니고 구분이 나오기 전 무생노모라서?


2.


내가 저 증거 하나만으로 1-A라고 말한건 아니잖습.
내가 윗 댓글에서 저 자료를 꺼낸 이유는 단순히 신역무인들이 사용하는 태허와는 다르다는 의미에서만 갖고온거지, 티어를 따질때는 다른 자료까지 종합해서 따져봐야 겟지.


3.

태허가 기를 낳은 건 맞음.

태허즉기라는 표현은.. 신역무인들이 사용하는 태허에만 태허즉기가 적용되고, '진정한 태허' 에는 태허즉기가 아닌, 태허가 기를 낳았다고 해석하면 되지 않을까. 이게 작가 용어의 신뢰성 까지 나올 얘기인지는 모르겟음. 실제로 태허즉기를 언급한 사람은 '진정한 태허' 라는 본질에 대해 알고잇는 상황에서 언급하면 모를까 그건 아닐건데.

그리고, 진소청 태극 관련 언급을 님은 어덯게 해석한거임.
진소청이 태극 그 자체가 되엇다고 해석하는거임? 아니면, 진소청이 태극의 영역에 도달한다고 해석하는거임?
2026-09-12 22: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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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6번은 세상이 원리와 부딪힌다는 얘기가 아니고,혼돈의 물리적 세상과 태허의 물리적 세상이 섞이며 회귀하고
원리는 원리끼리 섞여 절대적 무한 이라는 '하나' 로 회귀한다는 얘기일거임.

상황을 보니, 이야기할 설정,해석으로 토론할게 많을것같은데 나도 바빠서 그걸 지금 다 설명할수는 없고..
나머지 설명은.. 새벽 or 내일 or 다음주에 얘기함.
2026-09-12 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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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1의 경우 태허가 평상시에 세상의 속성과 힘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건 어떤 경우에도 쉴드칠 수 없음

만물은 음양의 원리에 의해 가능하게 되는 것임

세상의 속성과 힘으로 작용한다<-이게

1.원리로써 세상의 속성과 힘의 순환을 이끈다
-이 경우 평상시에 그렇지 않다라는 게 반위압
2.진짜로 힘과 속성으로 변환된다
-자동탈락

무엇이 되든 수가 막힘

2의 경우
태클 걸려는 게 아니라 분석의 결론을 말한 것이었음

3의 경우
태허즉기는 다른 원리가 아니라 태허가 즉 기라는 의미를 나타냄
애초에 여기서는 그 의미대로 사용되지도 않지만

[그리고, 진소청 태극 관련 언급을 님은 어덯게 해석한거임.
진소청이 태극 그 자체가 되엇다고 해석하는거임? 아니면, 진소청이 태극의 영역에 도달한다고 해석하는거임?]

둘다 반위업임
애초에 도교에선 태극의 경지에 도달할 필요조차 없음 이미 있음

태허라는 "궁극의 끈"을 "손에 넣어서" 자유자재로 부리는 궁극의 경지를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한 게 "도가의 태극"(=원리)이라고

"대상 혹은 속성"을 "획득하여" "도달한다"
매커니즘 자체가 반-도교적임
추가적인 맥락이 있으면 모를까
2026-09-13 01: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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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태허는 속성처럼 보이지만 상위법칙이라는 이야기가 잇어서, 진정한 태허가 속성이나 힘에 해당된다는건 아닐거임.

님은 망량의 대사에서 말하는 '평상시에 드러나지 않는 태허' 를 태극의 음or 양 이라고 생각한것 같은데.. 엄밀히 따지자면 조금 다른것같음.

백웅이 사는 세계는 태허를 제외한 모든것이 혼돈이라는 원리가 잇는 세계임. 양 속에 음이 잇고, 음 속에 양이 있기에 태허를 제외한 모든 것이 혼돈이라 표현한 것이고.

태극에는 음이 있고, 양이 있다는 건 알거임.

그렇다보니 혼돈이 드러난 태허가 작용하지 않는단 이야기지, 순환이나 윤회가 없다는 이야기가 아닐거임.

님이 제시한 설명은 망량이 평상시에 작용하지 않는 태허는 도라는 이야기임.
그런데 추가 서술엔 이렇게 나옴.

----

1-1.

왜냐하면 사실 크게 보자면 혼돈 또한 도(道)에 속하기 때문이지.”

“……? 엥? 방금 전에 태허가 도라고 안 했소?”

“그렇소. 단지 도(道)라는 게 어떤 얼굴을 세상에 투영하느냐의 차이일 뿐이오.”

1-2.

“혼돈에 반대되는 태허(太虛)란 게 있다고 알고 있소. 태허가 존재하는 한 혼돈은 ‘모든 것’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오.”

“태허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으니 다행이오. 설명하기가 쉽겠군.”

1-3

“혼돈 속에 태허가 있다고요? 그건 무슨 말입니까?”

--

백웅이 사는 세계는 혼돈이 드러나 채운 곳이기에 혼돈의 세계에선 태허가 작용하지 않는단 이야기임. 단지 혼돈 속에 잠재되어 잇을뿐임.

백웅이 사는 세계는 '태극'이 혼돈을 드러낸 음or 양 이고, 백웅이 사는 세계 반대쪽은 '태극'이 태허를 드러낸 음or 양 임.

그렇다 보니, 혼돈의 원리가 잇는 세계 내부에는 태허가 혼돈 속에 잠재되어 잇을뿐, 평상시엔 혼돈으로만 이루어져잇다는 이야기이지, 혼돈의 원리와 태허의 원리가 순환을 안한다는 이야기가 아님.

그와 별개로 혼돈의 세계의 원리와 태허의 세계의 원리와 서로 대립하며 계속 순환한다는 이야기임.

혼돈이 음양중 어디에 해당하는지는 모르겟지만, 음과 양에는 각 내부에 음이나 양을 품고 잇고, 품은 곳에는 잠재된 힘이 잇다고 알려져 잇으니.

근데,별개로 궁금한점은 원리로써 세상의 속성과 힘의 순환을 이끌면 평상시에 그렇지 않다는게 1-A 반위업 이라는 이유가 뭐임?
1-A는 물리적이지 않은 두 원리는 대립하며, 원리의 상호작용으로 구현이 가능하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엇음?

3은 다른원리라는 얘기를 하고싶다기보단.. 진정한 태허는 기가 아닌 상위근원이고, 태허(진정한 태허의 물리적 현상) 는 기라는 얘기로 해석하면 되지 않느냐는게 내 얘기엿음.

진소청 관련 나머지 이야기는 시간 날때 또 이야기함.
2026-09-13 00: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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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태허는 속성이 아니다 힘이 아니다 그건 불가능함
음양도 속성임
원소 마법의 불물흙바람 속성을 말하는 게 아니잖음
속성을 어떤 방식으로 소유하느냐의 문제지

유일한 구원점은
-음양 분화 이후의 규정된 속성이 없다
이것 뿐인데 그것마저 평상시에 그런 것이다라고 말해서 어떤 해석도 탈출할 수 없게 만듦

그리고 한 극만 있는 세상은 도교를 따른다면 불가능함
한 극 안에 나머지 극이 잠들어있는 이유는 두 극의 대립이 만물의 기원이기 때문임

전생검신의 도교적 요소는 지극히 픽션적인 변형인데 그것은 더이상 도교적 원리의 힘을 빌려올 수 없다는 거임
사실상 다른 원리니까

> 원리로써 세상의 속성과 힘의 순환을 이끌면 평상시에 그렇지 않다는게 1-A 반위업 이라는 이유가 뭐임?


이 질문에 답하자면 그럼 하위 세계는 태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임
태극, 음양의 초월성은 비대칭적인 의존 관계에서 나옴

태극 이전에 음양이 가능할 수 없고 음양 이전에 만물이 가능하지 않음.
근데 평상시/특정 상황의 구분에 따라 음의 원리가 개입한다/안 한다의 구분이 생겨버린다면 그 의존성은 더이상 비대칭적이지 않고 대칭적인 관계로 바뀌어 버림

어떨 때는 세상이 태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임

3줄 요약하자면
1.전생검신의 도교적 원리는
2.실제 도교적 원리와 양립 불가능한 특성을 보인다
3.따라서 실제 도교적 원리와 같거나 동등하다고 보기 어렵다
2026-09-13 0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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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그니까 음중지양을 거부한 게 아님
근데 한 극만 활성화적이고 나머지 극은 모두 잠재된 상태의 세상이라는 건 도교에서는 전례가 없고 불가능함

음중지양 양중지음 자체가 음의 작용 안에도 양으로 전환될 근거가 있고 양의 작용 안에도 음으로 전환될 근거가 있다라는 것임

그 전환이 변화임

전검처럼 딱딱 나뉠 수 없음 그럼 멈춘 세상이어야 함
2026-09-13 01: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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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하나 질문하자면

태극은 원래 특정상황에 따라서만 움직이는건 아닌데 범재신론or 일원론적 존재가 특정상황의 구분에 따라 움직이게 조작햇다는 경우의수가 잇다면

그 경우는 반위업에 안걸림?
2026-09-13 0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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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반위업임 더 정확히는 반-도교적
태극이 멈추면 우주는 소멸함
태극은 생성과 변화의 기반임
2026-09-13 0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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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근데 잠재된 상태가 불가능하다는게 어디까지를 말하는거임

예를들어 묘사중에는 신역의 무인은 진정한 태허에서 비롯된 물리적인 태허를 사용할수잇음.

아무 무인이나 쓰는게 아닌 일류 절정 초절정 을 넘어 신역의 무인이 깨달음을 얻어야 가능한거지만.

이런건 태허의 원리가 물리적 현상이자 일종의 힘으로서 세상에 구현되는거 아님?

아니면 평상시라는게 뭐 일반인들도 태허의 물리적 현상을 쓸수잇어야 한다 이 이야기를 하고싶은거?
2026-09-13 01: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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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태허의 세계라는 게 애초에 불가능함
잠재된 상태가 불가능한 게 아님
한쪽 극이 "모두 잠재된 상태만 있는 세계"가 불가능하다라는 것임

변화 자체가 음양의 전환임
2026-09-13 01: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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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의도를 알기위해 묻자면 님이 한 쪽 극이 모두 잠재 된 상태는 불가능하다는 이유가
만약 그렇게 된다면 설정상 음에서 양으로의 변환이 없기 때문임?

만약 그런 얘기라면, 님이 음양의 전환을 이야기햇는데

전검에서 혼돈이 극에 이르면 태허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잇는데

(구글 검색으로 '음양 극 관련 검색' 하니까 음이 극에 이르면 양으로 전환된다는데 확실하게 맞는지는 모르겟음)

이건 어덯게 생각함?
2026-09-13 01: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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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한 대상의 한 쪽극이 모두 잠재된 상태가 불가능한 게 아니라
세상의 전체가 그럴 수 없다는 거임

우주 전체에서 한쪽의 원리는 평상시 아무 작용도 하지 않지만 잠재되어 있다<-이게 문제가 됨

전검의 묘사를 말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말이지
태극의 음양은 서로에게서 만물의 변화를 낳음
우주 순환에서 둘은 필요함

애초에 태허와 혼돈을 양 극으로 세운다는 게 변형이 가해진 것 같은데 태허의 세상도 움직이고 혼돈의 세상도 움직인다몀 도교 원리와의 유사성을 근거로 그 위상을 가져오는 건 많이 힘듦
2026-09-13 01: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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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혼돈도 발산하고 태허도 발산하는건 아닐걸.
혼돈은 발산하고 태허는 발산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잇음
2026-09-13 01: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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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태허/혼돈의 두 세상이 나뉠 수 없음
한 세상에 태허/혼돈의 우세함이 나뉘는 영역으로 나뉠 수 있지만

음이 극에 달하면 양이 된다는 건 어떤 고차원의 범주에만 햐당하는 게 아님
내가 멈췄다가 뛰는 것도 음에서 양이 된 것임

애초에 잘만 뛰어다니는 무림인들이 생산력의 반대인 태허 속성이라는 점에서 좀 이상함

도교가 아니라 다른 걸로 주장해야 함

그 문단에서 말한 도가 태허든 태극이든 평상시에 속성과 힘으로 작용하지 않는다<-"평상시"라는 시제가 너무 최악임
도교에서는 태극이든 음양이든 아예 성립하지 않음

이거 하나로 끝임 전능하지만 칼에 찔려서 위험했다 이정도 급임
2026-09-13 0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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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무림인들이 태허 속성이라는게 아니고 태허에서 힘을 빌린단 얘기엿.

애초 전검의 인간들은 전부 다 혼돈의 존재라는 설정임. 태허는 잠재되잇고

태허의 세상 관련은 단순히 우위의 영역인걸, 내가 작가의 의도와는 달리 틀리게 해석한걸수도 잇음.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

1-1.

“이 세계의 근원이란 바로 혼돈. 태허가 혼돈에 반하는 것이지만 근본적으로 만물의 매질이 비롯되는 것은 혼돈이오. 그리고 혼돈지몽(混沌之夢)속에서 변화가 생겨나기 위한 동인(動因)이란 바로 강(强)과 약(弱)이오. 이 세계 전체가 위대한 ‘하나’가 아니기에 다수의 존재들은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강약에 예속될 수밖에 없는 것…….”

1-2.

“그야…… 방금 전 말했던 변동불거(變動不居)하면 주류육허(周流六虛)의 바로 다음 구절이오. 상하무상(上下無常)하면 강유상역(剛柔相易)하여 불가위전요(不可爲典要)니 유변소적(唯變所適). 위와 아래는 항상 같지 않으며 강함과 부드러움은 서로 바뀔 수 있으니, 고정된 정전(靜典)으로 묶어둘 수 없고 오로지 천하의 변화를 따라 흘러가게 된다는 해석이지. 이 해석을 따르면 주역을 악용한 약육강식의 논리는 단숨에 논파할 수 있소. 무한대의 흐름이 존재한다면 약육강식 또한 정해진 위치가 아니니까.”

---


1-2번에서 작가가 '주역' 관련 묘사 갖고왓던데 이건 어덯게 생각함
2026-09-13 02: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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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그건 그럼 해결된 듯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시제 + 제어한다/조종한다임
그건 유위지 무위가 아님

시제는 위에서 말했고 조종한다 지배한다의 문제점이 뭐냐면

도, 무극, 태극, 음양은 조종하거나 제어하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는 방식"임
자발적이지 않고 힘들이지 않고 자연스러움 그것이 도교의 잔체 메커니즘임

도교의 핵심 목표는 "살아있는 동안" 자신을 수양하여 도를 깨닫고, 조화를 이루며 도를 구현하는 것임

힘을 얻는다->강해진다->의지적으로 더 많은 걸 제어한다
이것 자체가 성립하지 않음

도교적 원리는 자연을 흘러가도록 할 뿐 제우스가 아님
그리고 제우스처럼 행동할 수도 없음

도교를 잘 따르면:인격적 주인공이 태극을 지배하여 세상을 바꾸는 것과 같은 세계에 통제력을 행사하는 것은 불가능함, 아자토스 그런 것도 마찬가지고

도교를 변형하면:도교 원리의 존재론적 위상을 가져올 수 없음
2026-09-13 02: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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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또한 육허를 두루 흐르는 주류(周流)조차도 그러하지. 그 모든 것들은 아무런 인위(人爲)가 존재치 않는 자연(自然)인 것이오. 그리고 그 자연을 인간이 어떻게 관점으로서 바라보는가에 따라서 그것은 선으로 보일 수도 있고, 악으로 보일 수도 있소.”

나는 뭔가를 눈치채고는 말했다.

“……약육강식의 이치가 바로 그 주류육허의 또다른 모습이란 말이오?”

“바로 그렇소.”

“……!!”

“인간은 늘 약육강식을 생존과 문명발전이라는 이름의 명분을 통해 선(善)으로 가리고 있소. 허나 니알라토텝의 토론에서 보았듯 아무리 포장해도 그것의 본질은 살육이므로 악(惡)이오. 즉 약육강식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늘 선악의 이중성을 내포하는 법리(法理)인 것이오.”

이런 건 생각도 해본 적이 없는데?

내가 내심 놀라고 있자 망량의 말이 이어졌다.


“즉, 사실 어찌 보면 주역조차도 약육강식을 법리의 하나로 인정하고 있으며 동시에 강자에 의한 약자의 지배를 순리(順理)라고 해석할 여지가 큰 것이오. 또한 이것이 바로 역대 중원의 천재적인 책사들이 아무런 망설임 없이 자신의 군주를 모시며 천하의 평정을 위해서 대전(大戰)과 학살을 정당화시킨 사상적 근원이기도 하오.

“끙…… 망량. 정말로 그 주역이란 걸 읽다 보면 약육강식을 순리라고 해석하게 되는 결론이오?”

“물론 아니오. 해석할 여지가 크다는 거지 실제로는 아니라고 해석하는 것도 매우 쉽소. 단지 지능이 높은 자는 자기합리화를 위해서 곡해하기 쉽다는 거지.”

“그럼 그게 아니라고 해석하려면 어떤 구절이 있소?”
 
망량은 고개를 갸웃하더니 말했다.
 
“그야…… 방금 전 말했던 변동불거(變動不居)하면 주류육허(周流六虛)의 바로 다음 구절이오. 상하무상(上下無常)하면 강유상역(剛柔相易)하여 불가위전요(不可爲典要)니 유변소적(唯變所適). 위와 아래는 항상 같지 않으며 강함과 부드러움은 서로 바뀔 수 있으니, 고정된 정전(靜典)으로 묶어둘 수 없고 오로지 천하의 변화를 따라 흘러가게 된다는 해석이지. 이 해석을 따르면 주역을 악용한 약육강식의 논리는 단숨에 논파할 수 있소. 무한대의 흐름이 존재한다면 약육강식 또한 정해진 위치가 아니니까.”



---

주역 언급된 화와 같은 화에서 나온거임
인위가 아닌 자연이라는데 그럼 무위를 뜻하는거 아님?

그 외에 무위 관련 언급이 내 기억으론 잇는거로 아는데
그건 자고 일어난후 시간될때 찾아서 말해봄
2026-09-13 02: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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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텍스트가 같다=/=의미가 같다
마블 코믹스에서도 toaa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전지전능 무한한 신임
패배하고 상처받기 때문에 부정되는 거지

그니까 도교에서 가져왔으니까 텍스트는 같겠지

주인공이나 아자토스가 도나 태극, 음양과 같은 존재론적 원리를 제어하는 순간 이미 탈락임
그것은 무위라 말해도 인위의 영역이기 때문임

우주를 자유자재로 파괴한다->탈락
행성, 은하를 자유자재로 파괴한다->탈락

그냥 우주권 픽션의 99% 능력이 도교 세계관 내에서 탈락함

"자유자재로 다른 무언가를 지배하거나 제어한다"가 절대적으로 관여할 수 없음

기본적으로 도교 세계관에서 초월적 원리와 합일하는 건 럭키 힐러 테크임
낳고 성장시키고 기르지만 강제하지 않음=>도교의 본질

힘이 측정되는 방식이 다름
2026-09-13 02: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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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추가로 덧붙여서 말하자면

주역 언급 화 나온곳에서
주인공의 목표는 지배가 아니라고 나왓음
2026-09-13 02: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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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내가 자기전에 추가댓글 달려고하자마자 바로 댓글 달리네

일단 답글에 대한건 읽어본후 나중에 얘기함
2026-09-13 02: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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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그건 반박이 아님
원리의 일반성을 얘기하는데 개인의 도덕성을 들고 오면 어떡함

태허 이상 레벨의 존재가 우주를 자의적으로 파괴가능한가?-> O/X 하나만 고르셈
O라면 망가짐
X라면 비인격적 원리 제외 싸그리 초월권 탈락 당연히 아자토스도 포함임
2026-09-13 03: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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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태허 미만의 존재들이 단일우주 or 무한우주를 자의적으로 파괴한다는 설정이나 묘사는 잇음. 이게 반위업인지는 모르겟지만, 일단 님은 '태허 이상' 을 질문햇으니 그거에 답해봄

태허 이상의 존재가 단일우주를 자의적으로 파괴하는 설정이나 묘사가 잇냐.. 묻는다면은

'윤회' 라는게 자의적 파괴에 해당되는지 완벽히는 모르기 때문에 일단 답변을 유보하고 싶음. 답변은 님의 설명을 들어본후에 답변하겟음


일단 현재 작중에서 태허 이상의 존재라고 해봣자 태허,아자토스 (무극으로 추정됨) , 아자토스의 혼돈 밖에 없고..

이 두 개념이 인격적인 존재로 등장한바는 내가 알기론 없기 때문임

(물론 인격적인 존재로 해석된단 반위업을 내가 완벽히 모르기때문에 어쩌면 틀릴수도 잇음. 하지만 내가 알기론 없다는 얘기였. 만약 님이 인격적 존재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감사히 듣겟음)

전검은 아직 연재중인 작품이라 많은 떡밥이 풀리지 않은 작품이고, 그렇다보니 나온 묘사들로만 판단해서 해석할수밖에 없음

아자토스의 혼돈의 경우 윤회의 때가 올때 태허와 합일을 해 음양 이전의 무극으로 돌아가게되고, 이러한 윤회는 자연적 순리라는것이 텍스트로 묘사된바 잇음.

그 외에 아자토스가 자신의 의지로 나서서 우주를 파괴하려 든다든가.. 하는 장면은 내 기억에는 없음. 애초에 인격적 존재인 캐릭터로 등장한적이 없음.

허공록은 화신 or 사도를 출현 시킨 적은 잇겟지만, 허공록의 경우 태허 이상의 존재라는 설정이 없음.

그러니 내가 님한테 묻고자 하는건 이 댓글에선 2가지임

윤회의 때가 올때 태허와 합일을 해 음양 이전의 무극으로 돌아가는 것이 님이 말하는 자의적인 파괴에 해당되는지 묻고싶음.

내가 아는건 인터넷검색하다가 도교,태극 이론에서 '윤회' 이야기를 봣다는 건데.. 나보단 님이 더 잘 아는듯보이니 님한테 자의적파괴에 해당이 되는지에 대해 묻겟음. 자료가 부족해 판단을 어덯게 할지 모르겟다면 요청 시 추가적인 자료를 제공할수 잇음.

나는 전검을 읽엇지만, 종교나 철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잘못 해석할수도 있는 상황이고, 님은 지식은 많지만 읽지않은 입장이니까 그러한 자료교환은 필요시 당연하다고 보니까.

두번째로 묻고싶은건 이거임. 태허 이상의 존재가 자의적인 의지로 우주를 파괴하는 설정이 없으면 왜 태허 미만의 존재들이 싹다 초월권 탈락이라는게 무슨 뜻임?

계층권 탈락이라는거임? 계층권 너머 초월권 탈락이란거임? 후자의 해석이라면 조금은 이해할수 잇음. 근데 전자의 해석이라면 왜 그렇게 되는지 이해를 못하겟는데 왜 그렇게 되는거임? 태허 미만의 존재는 애초에 태극,음양 그 자체가 아니므로 계층권 까지는 가능해도 상관없지 않나?
2026-09-13 14: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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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진소청과 궁극의 끈 이야기를 얘기해보자면 끈이라는 어떠한 물질을 손에 넣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한게 아니라.

궁극적인 끈은 관계를 맺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표현한거임. 이렇게 해석되는것은 끈은 곧 인연을 뜻하며, 현재 연재된 내용 중 후반부에서 이러한 설정이 언급되기 때문임


------------


“그렇소. 그렇기에 자기 안의 우주(宇宙)를 키워나가기 위하여 타 존재와의 인연(因緣)이 필요한 것이오.”


아지다하카는 뜻밖의 단어가 나왔는지 고개를 갸우뚱했다.

[인연? 그런 게 필요하다고?]

“그렇소.”

[지금 그대의 수행방식만 보면 타자(他者) 따위는 아무런 필요도 없네. 스스로 끝까지 수행하고 우주와의 연결고리를 깨닫기만 하면 언제고 절대자가 될 터인데 왜 타인과의 인연이 필요하다는 말인가?]

“…….”

진소청은 뭔가 아주 깊게 생각하는 것 같더니 말했다.

“물론 홀로 수행하여 열반(涅槃)에 이르는 건 충분히 가능할 것이오. 그러나 아주 높은 경지에서 아(我)와 비아(非我)는 구분되지 않으며 오히려 통합되어 공(空)에 이르기에…… 결국 홀로 수행하는 자는 함정에 빠지고 말 거라는 생각이 드는구려.”

-------

궁극적인 끈을 손에 넣어야한다는 이야기를 현재 나온 내용만으로 분석해보자면

그것은 살아잇는동안 자신을 수양 (자신의 우주를 키운다) 하려면 관계를 맺는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보여짐

그리고 이러한 관계는 '어떠한 목적' 을 가지고 쌓아야하는게 아닌, 자연적으로 형성된 상호간의 관계만 해당되며 자연적으로 관계를 맺다보면 태극과 접하게 됨

'끈(인연)' 에 대한 추가적인 서술까지 고려하면 아마 이러한 해석이 아닐까 싶음. 물론 나중에 연재 계속되면서 떡밥 더 풀리면 해석이 달라질수도 잇긴한데 일단 현재까지 작품을 본 내 해석은 이러함


Ai에선 도교와 불교의 이론을 섞엇다고 말하는데,ai 대답이 무조건 맞지는 않으니까 관계적 원리에 대한 이야기를 어덯게 생각하는지 님한테 묻겟음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묻자면,종교에 대입하는거 없이 1-A에 도달하는 방법이 잇는지 없는지 묻고 싶음

'티어 초안' 글을 보면 1-A의 충족 조건은 '대립하는 두 원리의 상호작용' 이라고 적혀 잇던데.

반위업없이 대립하는 두 원리의 상호작용 속에서 존재가 규정된다 만 충족시키면 1-A 가 가능한지,

'대립하는 두 원리의 상호작용 속에서 존재가 규정된다' 는 전제가 꼭 실제현실의 종교나 철학을 기반으로 해야되는지를 묻고싶음
2026-09-13 14: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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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도교가 아니기 때문임

인격/비인격의 문제가 아님
위업/반위업의 문제도 부차적일 뿐임

**도교는 vs놀이에서 거의 의미를 가지지 않음**

도교의 원리는 결코 우주를 지배하거나 제어하는 질서가 아님
그건 서양 철학이나 힌두교의 로고스/르타 같은 거지

도는 무엇도 조정하지 않고 그 본성상 무엇도 조정할 수 없음
태극 음양 이런 것들도 다 우주가 전개되는 자연스러운 방식일 뿐임

태허를 지배하는 궁극의 경지 이런 게 원천적으로 차단됨

태허든 혼돈이든 태극이든 도교적 원리에서 힘을 얻는다면 결코 전생검신과 같은 스토리가 가능할 수가 없음
원리는 소유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일치로써 구현됨

원리에서 힘을 얻는다->그것을 통해 의지적으로 무언가를 파괴/제어/지배할 수 있는 정도가 늘어난다

이 구조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는 말임
제어하는 법칙이 아님, 물리법칙 같은 게 아님 자연스러움의 원리임
기독교로 따지면 은총을 받아서 악마를 소환한다 이것과 똑같음
픽션적 변형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기존 원리와 같은 속성을 가진다고 말할 수 없음
2026-09-13 14: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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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도교적 원리의 위상을 가져온다면 전검이라는 스토리가 불가능하다->따라서 다른 이유가 필요하다 이게 다임

그래서 도교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 초월권 주장은 전부 무효화 됨

다른 증거가 필요하다는 거지
2026-09-13 14: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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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원리에서 힘을 얻는다->그것을 통해 의지적으로 무언가를 파괴/제어/지배할 수 있는 정도가 늘어나는 구조는 성립할수 없기에

= 예를들어, 혼돈 미만의 존재가 혼돈의 원리에서 흘러나온 물리적인 혼돈의 힘 (원리 그 자체에서 힘을 얻는게 아닌) 을 통해 파괴범위가 늘어난다는 것도

불가능한 구조라는게 님이 하고 싶은 얘기임?


더 정확히 묻자면 미만의 존재가 원리 그 자체에서가 아닌, 그 보다 하위속성에서 얻은게 불가능에 해당되는지, 이상의 존재만 해당되는지를 알고싶음
2026-09-13 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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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혼돈 미만의 존재가 혼돈의 원리에서 흘러나온 물리적인 혼돈의 힘을 통해 파괴범위가 늘어난다는건

불가능한 구조라는게 님이 하고 싶은 얘기임?]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님

하지만 누군가가 도교적 원리에 더 가까워짐으로써 혹은 도교적 원리를 온전히 구현하는 존재가 다른 무언가를 더 강력하게 지배, 파괴,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거나 있다면 그 자체로 전통 도교에서 멀어짐

태허에서 나온 기의 덩어리인 칼이나 갑옷을 치렁치렁 달고 다닐 수 있지만
태허와 더 밀접해지면서 무언가를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이 비례한다면 그게 문제가 되는 것
2026-09-13 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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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태허에서 나온 기의 덩어리인 칼이나 갑옷을 치렁치렁 달고 다닐 수 있지만

<- 저 말을 듣고 생각난건데

기의 덩어리에 태허 (초월적 본질로서의 원리를 얘기하는게 아닌 그보다는 하위지만 태허라 불리는것) 의 성질을 일부 빌려서 더 강한 힘을 내는건

구조적으로 불가능임? 가능임?

태허 그 자체를 사용해 더 강한 힘을 내는게 불가능하다는건 알겟음

여기서 알고싶은건 내말은 그저 성질을 일부 빌릴뿐 본질적으론 '기의 덩어리' 를 사용하는것 또한 구조상 불가능인지를 얘기하는것임
2026-09-13 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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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여기서 알고싶은건 내말은 그저 **성질을 일부 빌릴뿐** 본질적으론 '기의 덩어리' 를 사용하는것 또한 구조상 불가능인지를 얘기하는것임]

그래서 안 된다는 거임
그 성질이 자연스러움의 연장선상에 있음
도교적 원리를 구현한다면 이전보다 더 인위적일 수가 없음
의지적인 파괴/조정/강제 등등의 것들이 늘어날 수 없음
2026-09-13 16: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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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그 정도로 도교가 의미가 없으면.. 사실상 전검뿐만 아니라 도교를 갖고온 모든 배틀물 작품들은 도교의 초월적인 특징을 따오는게 불가능한건가

배틀물이 아니여야지만 가능할것같은데

내가 이전에 Vsbattlewiki 를 눈팅할때 도교의 법칙을 통해 더 강해지는 구조임에도 높은 티어를 주는걸 보고 내가 도교를 이용한 작품을 높게 평가하는거로 착각햇던것도 잇는거 같음

특히 psw 위키쪽은 눈팅결과 그러한 경향이 배위보다 심한것같던데.

어쨋든 이해햇음.

도교적 이유가 아닌 다른 증거를 갖고오랫는데
그렇다면 님이 말하는 '다른 증거' 가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알고 싶음

다른 증거를 갖고오라는게, 다른 종교를 갖고와서 사용하라는거임? 아니면 도교나 다른 종교를 사용하지않아도 1-A를 충족시킬수 잇는 다른 증거를 갖고와도 된다는 얘기임?

다시 말하지만 전검이 도교적이란걸 주장하는게 아니고, 도교 or 다른 종교를 사용하지 않아도 1-A를 충족시키는게 가능한지 알고 싶을 뿐임


예를 들어

픽션적 변형이 되어 도교와의 일치성이 되지 않은것으로 판단되지만, 만약 픽션적 변형이 된것의 특징이

절대적 선/악, 질서/혼돈처럼 대립하는 근원들이 공존하고 존재는 이 두 원리의 상호작용 안에서 규정되고 세계는 근원적 선악·질서 혼돈의 긴장 속에 유지된단 텍스트들이 잇고

종교적 일치성을 거치지 않고 저러한 텍스트들이 이론상 가능한지를 묻는거임


실제로 윗 댓글에서 님은 서양 철학이나 힌두교의 르고스/르타는 지배하거나 제어하는 질서라고 말햇는데, 이 말이 구체적으로 뭘 뜻하는지는 모르겟지만, 만약 서양 철학이나 힌두교의 르고스/르타가 1-A 이상으로 평가될수 잇다면

반대로 따지면 픽션적 변형으로 인해 지배하거나 제어하는 질서가 되어도, 설정에 따라 1-A로 평가받을수 잇다는 해석이 되는거 아닌가
2026-09-13 17: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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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전능한데->칼에 찔리면->전능의 의미를 가져올 수 없음
^^ 이것과 같음
전검의 도교적 묘사는 도교와 정면으로 충돌하기 때문에 도교와의 유사성 관계를 주장할 수 없음

도교에서 이래요<-안 통한다는 것
2026-09-13 18: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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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539]
진소청
도교와의 유사성 관계를 주장한다는게 아니고

도교와의 유사성,다른종교 이론 사용없이 1-A 이상으로 평가받을수 잇냐는 질문이엇음

추가질문을 한다면

----


“남송의 주희(朱熹)가 말하기를 리(理)는 일원(一元)이나 드러나는 형상은 이원(二元)이 된다 하였는데…….

--

만일 다른 종교를 대입한다면

유교적 (성리학적) 인 의미의 태극 (태극도설의 태극) 을 대입하는건 가능한지를 묻고싶음
2026-09-13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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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1의 경우 가능함

2의 경우 유교의 태극은 좀 더 로고스적이지만 무엇이 됐든 전검의 사용법과는 많이 다름

애초에 유교라면 외신이랑 양립하기 힘들지 거긴
완벽한 질서인 천을 최고로 두는데 그리고 당연하게도 천에서 파생되는 원리도 굉장히 도덕적임
그런 유교적 원리를 높은 수준으로 구현하는 외신은 현재의 질서를 해체하고 싶다는 등의 힌두교적인 합일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유교적 합일을 추구하는 존재.
즉, 삼강오륜, 인의예지 같은 걸 달달 외우는 미친 유교보이로 나왔어야 했음
2026-09-13 19:04:50
추천0
[L:52/A:539]
진소청
배화교 주르반의 전설은 알고 있겠지."

“악신 앙그라마이뉴와 선신 스펜타마이뉴가 융합하면 나타나는 존재라고 알고 있는데.”

“그것은 사실 비유일 뿐이다. 앙그라마이뉴라는 신도, 스펜타마이뉴라는 신도 존재치 않는다.”

“……?”

“앙그라마이뉴는 이 세상의 혼돈 그 자체를 상징하며, 스펜타마이뉴는 그 혼돈과 융합하며 절대적인 소멸에 이르게 되는 반대되는 존재. 즉 앙그라마이뉴와 스펜타마이뉴라고 하는 [현상]이 벌어진 후에야 주르반이 출현하는 게 가능한 것이다.”

“혀…… 현상?”

나는 황당해서 어이가 없었다.
설마 배화교에서 모시는 최대의 악신과 선신, 그들 모두가 그저 [현상]일 뿐이라니!

이 사실을 전세계의 배화교도들이 알게 되면 황당해서 나처럼 어이없어할 것 같았다.

----

그럼 혼돈과 태허의 특징을
조로아스터교의 이원론을 대입하는건?
2026-09-13 1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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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원수오딘
조로아스터교는 이원론임
저건 비이원론적 묘사고

내 말은 전검은 이미 너무 많은 종교적 요소들을 짬뽕시켰기 때문에 작가가 어떤 사상을 보존하려는 지 알 수 없게 되었다는 말임

작가는 적어도 비이원론을 베이스로 하지만 그것을 옹호하려고 사용한 도교, 유교, 불교의 원리가 가지는 함의는 보존된 상태가 아님
2026-09-13 19:16:39
추천0
[L:52/A:539]
진소청
전생검신 세계관 전체는 하나의 근원에서 생겨낫다는 설정이니 비이원론 이긴 하지.

일단 알겟음.

종교적 일치성 없이도 1-A 이상의 티어가 가능하다고 말한걸 바탕으로, 종교적 일치성 묘사 없이 전생검신의 절대자는 high 1-A 다. 라는 설정들 갖고와볼까 생각을 해봣는데
근거 자료가 부족한것 같아서 (절대자= 세계, 유출과 회귀, 모든 것의 근원은 절대자이며 절대자 안에 잇음, 절대자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무엇으로도 쪼개질수 없음 만으론 자료 부족일거 아님.)

떡밥이 더 공개된뒤에 주장할지 말지 생각해봄.

그래도 지금까지 나온거로 봣을때 전생검신 세계관 전체 티어로 따지면 low 1-A 까지는 가능할것같음.
전생검신의 절대자는 물리적 구성으로 정의되지 않고, 물리적 세계의 근원이니.
2026-09-13 20: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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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8/A:77]
호티우스
진지하게 작가가 vs충 아닌지 의심되기 시작했음
2026-09-12 21:48:37
추천0
[L:52/A:539]
진소청
눈팅하는거 맞음.

근데 '태극' 이라는 말이 최초로 나온건 시기상 배위 시스템이 여기로 들어오기 전인 초창기 화에서 나온 말이긴 함.
2026-09-12 22:04:5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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