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사가라 전략은 정리하면

전력과시 하는 척 하면서 쓸만한 놈들로 사방에서 두들겨 상대방 흔듬.
사실상 모든 도시를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했지만


엘로스, 린드할로우, 아테라는 미끼였음.


진짜는 미스티쇼어에서 아난타 영혼 후보를 수집하고
칼리블룸에서 쿠베라를 죽이는 것이었음.
다른 곳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아난타 부활을 위한 돌직구 던진 거.


그리고 전자는 성공하고 후자는 실패함.

이때 후자의 실패를 만회하려고 황금의 기사를 획득한 아샤를 노렸음.

하지만 마루나의 개입으로 실패. 아샤 역시 시에라의 개입으로 목숨은 건짐.

와중에 아테라를 지켰지만 폭주한 찬드라를 라일라가 처리함.
사가라는 상황이 쉽게 흘러가지 않자 다시금 쿠베라를 노리려 소나를 보내고
아테라를 마무리 할겸 차탄을 보내 혼란을 유발함.
소나는 거하게 날뛰며 잔뜩 이목을 집중시켰고 결국 일종의 예비대로서 경계하던 마루나, 칼라빈카, 란까지 모두 참전해버림.
사태 수습을 위해 바유가 소환된건 덤. 어쨌든 사태는 저들에의해 거의 정리됨.


바유는 자연스레 아그니와 합류했고 사태를 일으키고 탈주하는 차탄을 추적함.
이미 나스티카(카드루)와 5단계까지 제압한 이상 남은 사가라의 패는 별볼일 없을거라 판단해 추적했지만 나타난건...
사가라는 쿠베라를 노리던 자기 전략이 실패했고, 전력이 소진된 것처럼 꾸몄지만 전부 낚시였던 것.

아마 사가라가 진짜 노리는 타겟은 쿠베라가 아니라 계획의 가장 방해되는 아스티카들인 것으로 보임.
신들이 쿠베라 지키겠다고 결계 맡으면 난공불락이고, 판단까지 도맡으니
사가라 입장에선 수뇌부 역할을 하는 아스티카가 가장 거슬렸을거임.
무엇보다 수틀리면 대의랍시고 행성 터트려서 계획 자체를 와해시킬 수 있으니 아스티카 제거는 매우 합리적 판단임.

이렇게 보면 칼리블룸 공격 당시 진짜 타겟은 라일라가 아니라 찬드라였다고 생각됨.
아테라 공격은 사실 쿠베라와 무관한 시선끌기 공격이었음에도 과한 편이었는데
사실 카드루를 제물로 찬드라를 무력화시키는 쪽이었다면 얼추 맞아떨어짐.
찬드라는 사가라가 가장 꺼릴 냉정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 신이니까.
그리고 상황이 이렇다면 협상을 위해 다가간 아샤도 무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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