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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선생님의 경험담
나가토유키 | L:57/A:433
1,583/4,050
LV202 | Exp.3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49 | 작성일 2021-03-21 23: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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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선생님의 경험담

선생님이 옛날에 중학생때
선생님집이 주택이는데 선생님이 항상 문을 안 잠구고 다녀
선생님이 집이 가난해서  핸드폰도 없엇대
집전화도 잘 안되고 그랫거든.

근데 부모님은 구형폰으로 하나씩장만하셔서 일하실때사용하고..
그리고 방이랑 문이랑 멀어서 선생님이 문닫고 이불뒤집어써서두드려도 잘못깨
그래서 열쇠가 하나밖에 없는데 부모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니깐
늦게 오실때도 잇고 빨리 오실때도잇어서 항상문을열고다녀
 어느날에 열쇠를 학교에 들고 갔다가 잃어버린거야..
결국 못찾고 집에 왔는데 선생님부모님이 언제오실지도모르고
 겨울이여서.. 갈때가없는거야 선생님 친구들은 다 학원가고
 그러다가 보이던게 선생님집 창문이야
 결국 선생님이 창문다뜯고 들어가서 안에서 열었어.

그리고 나서 나중에 선생님부모님 오시고 열쇠잃어버렷다니깐
 엄청혼나고 난후에
 열쇠만들고 그러는게 좀 시간이 걸린데.
그때동안은 문을별수없이 안잠구고다녔어..
그래서 선생님이 열쇠없이 문열고다녔거든
 열쇠없이 2~3일지낫는데
 토요일이엿어. 토요일땐 선생님 부모님이 엄청늦게오시거든
 새벽 쯤에돌아오셔..
학교끝나고 돌아와서
 티비보고 독서하다가 문득 컴퓨터게임이 너무하고싶은거야
 그래서 막정신없이 햇단말이야
 너희들이 컴퓨터할떄 시간가는줄몰르고하잖아
 선생님이 딱 그정도엿어
 그러고 막하다가 갑자기 뭔가 불안해지는거야
 스피커다끄고 문을잠궜는데
 그게 불안해서가아니라 뭐라하지.. 직감?
뭔가 본능적으로 한것같아 ..
그러고 숨죽여서 잇엇는대...
한..3분인가 5분지났을꺼야.
갑자기 문이

 쾅

 쾅

 쾅

 쾅!!!

 ??거리면서 억지로 열려는거야
 선생님이 너무놀라서 막아무말도못하고 멍하게잇엇거든?
근대 한참 쾅쾅쾅!! 거리다가 조용해진거야.
선생님집 문이 유리거든? 거울유리는아니고..
형태가흐릿흐릿하게보인다고해야하나..그런유리잇잖아..
그런유리로되어잇어서 멀리있으면 색만보이고
 점점 다가올떈 조금씩 형태가보여.
근대 그 유리문에서 얼굴2개가보이는거야..
귀를 문에대고 말이야..
너무무서워서 으..라는소리도안나올정도엿어...
소리없이 눈물만 맺히고그랫거든
 그렇게한참잇다가
 남자 2명 목소리가들리더라..

 ' 여기 맞아? '

 ' 여기맞다니깐 '

 ' 문이잠궈져있는대? '

 ' 아니 맞아 맞아 여기 중학생애밖에없어 '

중학생애밖에없어.
라는말에 .. 진짜 막눈물이 폭포처럼 흘려내리는대 입막고 그랫는대
 그남자2명이서 계속이야기를해

' 맨날 문열져잇다매? '

 ' 이상하다 ..... 여기가 맞을텐대.. '

 ' 너 잘못안거아냐? '

 ' 아니라니깐 여기 내가 몇일째 지켜봣단말이야 '

 ' 토요일에 여자애밖에없는거 맞아? '

 ' 맞다니깐? 토요일에 여기 집주인둘 늦게온다고 '

 ' 아니근대 왜 문이잠겨져잇는거야? '

이러는대 선생님이 흐흐흑흑거렷단말이야
 힘이 쭉빠져서..
그러는대 그남자둘이서 대화하다가.

 ' 야 조용히해봐 안에서 소리들렷어. '

라는말에 놀라서 다시 입막고 그랫는대..

 ' 잘못들은거아냐?'

 ' 아냐 우는소리들렷어 '

 ' 야그럼 안에 있는거아냐? '

이러고 한참동안 말이없다가 갑자기 문을 쿵쿵쿵!!!!
거리더니 화장실창문열리는소리가들리는거야
 그러더니..

 ' 야 거기있는거 다알아. '

이소리에 놀라서.... 진짜 돌처럼 굳엇다?
그러고 진짜 오래지낫던것같아.
그러다가 다시 이야기소리가들리더라

' 잘못들은것같네'

 '아닌것같은대..'

 ' 야 다음에 오자 다음에 '

그리고 한참이지나도록 인기척도없고 사람소리도안들리고..
시계를보니깐 저녁8시가 다되가는거야..
부들부들떨리는 몸으로 그렇게잇는대..
기운이쭉빠져서 잠들어버렷거든?
그러다가 부모님 목소리가 나는거야..
갈수록막 뭔가 급하게 들리면서 문을 치는소리가들리는거야
 놀라가지고 선생님이 열어줫거든?
선생님이 부모님얼굴보니깐 안정되가지고 눈물이막나더라..
근대 선생님 부모님뒤에 경찰아저씨가 보이더라고
 경찰아저씨가 나보더니 오늘무슨일잇엇냐고 물어보는거야
 선생님이 너무울어가지고 진정하고선 막 울먹거리면서
 오늘잇엇던일을 이야기햇단말이야 그랫더니
 막 부모님이우시면서 미안하다고 이러는대..
나중에 경찰아저씨가 나보고 그남자둘 얼굴봣냐는말에.
모르겟다고 하고 오늘잇엇던 그일을 똑같이 선생님이햇어
 나중에 경찰아저씨 다떠나가고난후에
 듣고보니깐 선생님집앞옆?..에서 강도+살인사건이 일어낫다는거야


.
 .

그 사건 일어낫던집에 노인 부부가살앗는대
 칼로 얼굴이랑 몸전체가 찔려져잇엇다고 하더라
 그사건 듣고나서 얼마나 무서웟던지..
사건일어나고 선생님 엄마가 열쇠나올떄까지휴가받고
 선생님도 학교쉬고 집에서 문꼭꼭 잠구고
 창문이란 창문은 쇠창살같은걸로 다박아두고..
집열쇠 만들어지고 복사해가지고 선생님가족전부다가지고잇고
 뭔일나면 연락하라고 핸드폰도생기고 그랫어
 거기다가 잃어버릴수잇으니깐 선생님이다니던학교 선생님한태 한개보관해주시고
 사건나고 1일지낫나?
그 범인얼굴을봣다는 증언자가잇어서 범인은 바로잡히고
 그랫는대 더무서운게 아직도 선생님네 그 길목에서 안떠나고
 지켜보고있던거.. 그러다가 경찰한태 걸려서 잡혓는대
 선생님엄마랑 선생님이랑 주민분들도 다나오셔서
 범인 얼굴봣는대. 그범인이 선생님 이랑눈마주쳣거든?
근대 그범인이 눈마주치니깐 선생님한태 웃더라
 그러더니 나한테

' 다들었구나? 왜 있다고말안했어?'

진짜 돌처럼 굳어가지고..
경찰차 떠날떄까지 선생님은 멍하게잇엇고
 일주일지나고 선생님은 이사하고
 이사한다음엔 잘살앗지..
선생님은 그래서 그사건이후로 문다잠구고다니고
 선생님 자취할떄 주택말고 빌라하나 구해서살앗어
 너희들은 문꼭잠구고다녀라..
선생님은 가끔식 그떄 문안잠궛으면 어떻게됫을까?
하면 너무 소름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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