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43화] 지은이 ㅃ2 and 다이스를 잃은 미오

 

 

 

 

 

이미 캐릭터성, 역할등 모두 상실한 지은이는

 

그냥 설명충 캐릭터A가 되어버렸습니다.

 

분명 동태 지은은 싸워야할 적이었지만 뒷끝없는 이모습 크~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어쨋든 동태가 묻는말에 조곤조곤 답해주며 점점 무쓸모 캐릭터로 전략해버리고마네요 ㅋㅋㅋ

 

캐붕이 일어났어도 이런식으로까지 몰락할줄은 몰랐습니다 ㄷㄷ

 

 

 

 

통태는 지은이와 미오가 어떤 관계였는지 알면서도 어떻게 둘이 화합했을거라 단정짓고있는듯한 말투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아리송한 다이스의 캐릭터성 ㅡㅡ;

 

동태가 무영이가 필요한 남은 A랭커 스킬들을 상기하는데

 

그 대상들이 지은, 은주, 미오입니다.

 

혹시 저 셋 모두 무영이에게 다이스를 빼앗길 거란 복선일까요?

 

 

 

 

 

수영vs미오쪽에서는 드디어 미오가 한 방 먹였습니다.

 

어지간히 미오가 맘에 드는지 수영이는 싸우기 싫다고 하는데 ㅋㅋ

 

최후의 다이스를 얻으면 너한테도... 라는 말에서 미오한테 뭘 해주려는 것이었을까요?

 

 

그보다 

 

 

 

 

 

더 궁금한건 이 대사  

 

[난 다이스로..]

 

아마도 미오가 최후의 다이스로 이루려고 하는게 무엇인지 말하려던 대사였을것 같은데..

 

동태가 갇혀있을때 반농담식으로 말한 자신만을 바라봐주는 동태를 만드는 것?

 

궁금하네요

둘의 대화는 무영의 난입으로 중지됩니다.

 

무영의 존재를 알고있던 미오는 심히 당황하고 수영도 적잖이 경계하는 모양인데

 

공공의 적을 두고 수영과 미오가 협력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미오를 맘에 들어하는 수영이니까요.

 

 

 

 

 

 

 

그와중에 우태는 시즌 3호 퇴갤 ㅠㅠㅠ

 

 

이상한건 분명히 폐전철에서 미오를 도발하다 미오한테 당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어떻게 또 엘레베이터까지 와서

 

무영이게 탈탈 털렸을까요..

 

 

 

 

 

 

 

 

 

동태쪽에선 도면을 발견한 동태가 텔레포트로 단숨에 폐전철 쪽으로 진입하려 합니다.

 

동태는 위험하다며 둘에겐 따라오지말라고 하지만 은주가 강단있게 따라나서겠다고 하네요.

 

 

정말로 둘이만 갔습니다...

 

 

지은이의 존재의미는 도대체 무엇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붕이 일어나기 전의 지은이면 당연히 안따라가는게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만은... 연약한데다 이기적인 지은이었으니..

 

 

지금은 위험을 무릎쓰고 자신을 막대한 미오를 도와준 지은이인데 쌩뚱맞게 동태, 은주만 보내는것도 그림이 좀 ㅋㅋㅋㅋㅋ

 

 

아예 버리는 캐릭터로 몰락해버린 건가요? 

 

사실 미오를 도와줬을때도 치료만 해줬지 미오의 신변엔 별 도움이 되지 않았고, 동태에게 경고를 하려고 달려갔음에도

 

무영이가 사제들을 처치해주어 동태는 안전하게 알아서 도착했죠..

 

지은이의 존재 자체가 없어도 남은 인물들에게 아무 영향도 끼치지 않았다는 겁니다.

 

지금 지은이가 한 일이 기껏해야 [도면은 저기있을것 같아!] 정도? ㅋㅋㅋ 이게 뭡니까 대체

 

지은이팬으로써 상당히 화가 나네요 ㅜ

 

물론 혼자 저 자리에 남아 다른 떡밥이 던져질 수도 있는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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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에서 4부가 완결날것 같은 생각인지라 지은이는 그냥 쓸모없는 쩌리캐릭터로 버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아니 이미 버려짐)

 

 

 

 

그리고 이번화에서 중요한 건..

 

무영이의 공격에 미오가 다이스를 떨궜습니다 ㄷㄷ

 

A랭커 다이스를 드랍 했다는 건 앞서 일반 다이스도 많이 떨궜다는 건데

 

원래 오크학자의 모습이었던 그 미오로 돌아갈 확률이 높겠군요..

 

 

동태가 미오의 원래 모습을 보는건 처음인데 그 모습을 보고 예전처럼 좋아해주냐 안좋아해주냐에 따라 동태미오 커플이 판가름 될 것 같습니다.

 

 

예전 놀이공원 데이트에서도 동태는 미오의 원래모습을 좋아해준다는 말을하지 못하고 빙빙 돌렸던 전적이 있어서 동태미오는 이어지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미오의 원래 모습을 직접 본 동태가 미오를 싫어하게 된다면 작품 외적으로도 상당히 욕을 먹겠죠..

 

오히려 동태미오의 가능성이 높아진것같은 전개?

 

 

은주는 확실히 동태에게 마음이 없었단 것도 밝혀졌고, 원래 모습의 미오를 동태가 좋아해줄것같은 전개, 그리고 아예 쩌리가 되어 버려진 캐가 돼버린 지은을 보자면

 

 

역시 동태미오, 은주태빈이 되는 건가요 ㅠ  이런식으로 버릴거면 지은이 왜 만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