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전개와 미오의 부활 가능성 추측.jpg

심심해서 적어보는 의미없는 추측글입니다 ㅋㅋ

 

물론 미리보기가 있는 웹툰이라 미리본 분들에게는 더더욱 의미가 없지 않을가 시프요~

4부 44화에서 미오가 죽는 파격적인 전개가 나왔는데 이번 글은 

 

2.미오를 구하러 가는 장소에 굳이 지은이를 두고온 점이 의아하여 써봤습니다.

현시점 상황입니다.

 

 

지하에는 동태, 은주가 도달하였고 이미 그곳은 수영과 미오가 PK 당한 상황입니다.

 

무영이의 행방은 아직 알 수 없으며 지은이만 지상에 혼자 남아있는 상황이죠.

 

미오가 부활을 하든 어찌하든 일단 여기서 절대 죽을 캐릭터는 아니라고 100% 확신합니다.

 

이유는 말하기 입아프니 그냥 본론으로 넘어갈게요.

 

일단 지금 미오가 클레어보이언트를 포함한 다이스를 모두 드랍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상황인데

 

어떻게하면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는 역시 동태가 소지하고있는 에이션트 다이스입니다.

 

 

타임포즈의 상위 능력을 여러개를 사용할 수 있는 다이스인데

만약 에이션트 다이스를 사용하게 된다면 발동될 스킬은 역시 타임 리와인드겠죠.

 

 

시간을 앞으로 돌리면 자연스레 미오가 살아날 것이고 정석순때처럼 그랬듯이 드랍한 다이스도 모두 돌아올테니까요.

 

 

그렇지만 엑스가 실종된 후부터 에이션트 다이스는 발동되지 않았닥 동태가 못을 박아두었습니다.

 

 

그건 다이스의 주제가 욕망이니만큼 미오를 살리고싶다는 욕망으로 다이스를 발현시킬 수도? ㅋㅋ

에이션트의 발동조건은 뒤로하고 이 상황에서 타임 리와인드가 발동된다면 어떤 상황이 펼쳐질까요?

 

아마 이 시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타임 리와인드의 시간이동에서 시전자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고로 동태는 수영과 미오가 대치하고있는 장소에 그대로 남아있고

 

은주는 손에 동태가 사라진채 계속 하늘을 날고 있겠죠.

 

그리고 무영은 잠시 전으로 돌아가 클로킹을 발동한 지은을 쫓고있는 상황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은이는 다시 무영이에게 잡힐뻔하던 그 위기의 순간으로 돌아오겠네요.

 

이게 굳이 동태가 지은이를 떼놓고 온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미오를 구하기 위해 시간을 돌렸지만 이번엔 지은이가 위험해짐으로써 어느쪽을 선택하든 동태에게 딜레마를 안겨줄 수 밖에 없는

 

시련을 제공하기 위해서요.

 

(물론 저 상황에서 지은이가 100% 무영에게 잡힌다고 단언할 순 없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타임 리와인드를 이용한 전개는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에이션트 다이스는 지금 사용이 불가능하고 리와인드를 발동 시킨다면 수영이도 다시 부활할 것인데

 

굳이 무쓸모로 퇴장시킨 수영을 다시금 동태에게 PK하는 좀 거시기한 상황이 만들어질 것 같진 않네요;

 

또 멀리있는 지은이는 리와인드를 인식할 수 없어서 무영에게 당한다면 그야말로 영문을 모르고 당하는 상황이라 그런 그림이 만들어질것 같지도 않아요

 

만약 리와인드를 발동한다 한들 정석순과의 싸움에서 다이스를 상당히 많이 소모한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지금 동태가 가진 다이스로 발동시킬 수 있을까? 하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미오가 살아날 다른 방법은?

 

 

 

그냥 아직 미오가 안죽은 것이다. 입니다

 

 

 

 

다이서들의 목숨이 끊어질때 나오는게 파란색 톱니바퀴 다이스입니다.

 

미오가 A랭크 다이스를 포함한 모든 다이스를 떨궜지만 톱바퀴 다이스를 드랍한 묘사는 없었습니다.

 

게다가 동태가 미오의 시체(?)를 붙들고 말할때의 말풍선은 마치 기절한 사람에게 말하는듯한 묘사였죠..

 

미오의 목숨이 붙어만 있다면 주변의 드랍한 다이스들을 다시 굴려서 지금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미오가 살아있는 전개라면 어떻게 진행 될까요?

 

 

앞서 말했듯 미오와 수영이 당한 그 자리에 무영이가 보이지 않았는데

 

 

무영이는 클레어보이언트를 얻은 상태입니다. 그렇다는건..

클레어보이언트를 들고 앞에서 놓친 클로킹 지은을 향해 텔레포트 한 것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것또한 앞서 말했듯 지은이를 두고온 이유라고 볼 수 있겠죠. 클레어보이언트를 가진 이상 더이상 지은이는 클로킹으로 숨을 수 없고

 

그 사실을 모르는 지은이는 속수무책으로 PK 당할 겁니다.

 

 

 

무의미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던 무영과 지은의 대치, 그리고 무영이가 드디어 클레어보이언트를 얻은 것

 

이 두개를 종합해보면 작가님이 무영이가 지은이를 사냥할 상황을 설계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영에게 없는 A랭커 스킬에서 미오,지은,은주 3명의 여주가 하나씩 희생될것 같은 암시도 있었기에

 

미오 다음은 지은이가 능력을 뺴앗기는 전개가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미오가 PK당해 RETIRED 했다는 메세지가 뜨긴 했습니다만

 

사실 다이스를 보면서 PK의 정의가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에(아예 죽이는 것인지, 아니면 가진 다이스를 모두 빼앗는 것인지)

 

 

 

결론을 내리자면

 

 

1.미오는 부활하든 죽지 않았든 계속 살아있을 것이다.

 

2.지은이를 굳이 떼놓고 온 이유는 무영이의 다음 타겟으로 삼기 위해서이다.

 

가 되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