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에서 키자루는 사실 빛의속도로 움직인다고 보기 어렵고 에넬은 작가의 오류?
저는 키자루가 빛의속도로 이동하는줄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빛의속도로 모든움직임이 가능한게 아니였습니다
타켓팅후에 계산해서 이동하는 형태 즉 자유자재로 빛의속도로 움직일수 있는게 아니라 (쉽게 설명하면)빛의 고속도로를 계산해서 설치한후에 움직일수있습니다
그런데 저걸 계산하는게 까다롭다보니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고 선딜이 길어지게 됩니다 (그러니 키자루는 빛의속도로 모든움직임이 가능한게 아닙니다)
사실 키자루의 성격은 침착하고 안정된 스타일이라는걸 알수있습니다 빛빛열매의 활용이 까다롭지만 키자루에게는 궁합이 잘맞는 열매랄까요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서 봐야하는것은 에넬은 키자루의 이동방식이 아닌 그냥 번개의속도로 움직이는게 가능합니다
번개의속도는 다양하지만 평균적으로 번개의 속도는 빛의속도의 절반정도라고하죠
그러므로 에넬기동력>>>키자루기동력이라는 사실을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키자루가 쓸수있는 기술은 에넬이 모방해서 모두 쓸수있다는 사실;; 예를들면 빛의검은 번개의검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이건 뭐 스타워즈도 아니고ㄷㄷ)
알고보면 끝판왕을 번개번개열매로 설정해야 했는데 작가의 오류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만화는 1권부터 50권까지 구상해놓고 만드는것이 아니라 만화잡지(챔프같은)에 공모전을 통해서 순위권 안에 들어야만 연재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작가들은 한 작품을 밀도있게 구성하고 내는것이 아닌 소재를 잡아놓고 자신의 여러가지 작품들을 공모전에 내는 것입니다
그후에 자신이 낸 작품이 연재를 시켜준다고 하더라도 중간에 재미가없다거나 조금만 평이안좋고 조회수가 낮으면 강제 연재종료당합니다
1,2권 내다가 사라진 만화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래서 생명연장식으로 만화를 조금씩 그려 나가는 것이죠 어느정도 만화를 그렸다고해도(20권정도 나와도) 연재종료는 항상적용됩니다
그러다보니 작가들은 도미노의 방지턱 역할을하는 방지턱을 만화속에 넣어가면서 그릴수밖에 없습니다
예를들면 버기와친구들,알라바스타전쟁,하늘섬,폭시,cp9,등등 중간에 강제연재종료 당한다고 하더라도
1부완 2부완 이런식으로 끝내기위해 방지턱을 설치할수밖에 없습니다 1부완 이런식으로 끝내면 챔프가 아닌 다른 만화잡지사에서 받아만 준다면 옮겨갈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슬램덩크의 작가도 인터뷰에서 밝혔지만 슬램덩크를 연재하고 싶었던게 아니라 슬램덩크가 성공한이후 내고있는 지금의 작품 리얼(장애인농구)을 그리는게 작가의 목표였다고 합니다
오다도 원피스가 처음부터 이렇게 성공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직접 인터뷰에서 밝힌바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초기오류인 샹크스같은 나머지오류들도 이때문에 발생할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에넬도 오다가 이런이유때문에 실수했다고 생각이듭니다
지금의 패기 이런설정도 초기에는 없었던 설정이죠 오히려 패기의 설정이 어느정도 확립된 지금 하늘섬을 간다고해도 에넬은 워낙 열매가 사기다보니 더 강력하게 그려내면 그만이고 에넬과 루피가 싸워서 루피가 진다고 설정해도 문제가 안될 정도입니다
루피가 진다고해도 만화속에 자주나오는 적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해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를 지으면 루피는 에넬과 싸움에서 졌지만 루피에게 감동한 에넬은 달나라가 목표이기 때문에 달나라로 조용히 떠났습니다 그리고 헤피엔딩해도 이상할게 없다라는겁니다
갑자기 이상한쪽으로 얘기가 넘어갔는데 결론은 원피스뿐만이 아니라 초기설정과 만화가 잘되서 후반부의 설정이 조금 어긋나더라도
귀엽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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