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의 능력은 동물을 조종하는 힘이 아닐까?
카이도 본인이 먹은 열매가 동물계 환수종이든, 혹은 초인계든.
동물을 조종하는 힘을 가진 게 아닐까 합니다.
근거1. 쵸파의 동료 영입 제목이 안 나왔다. '다섯번째'말이죠.
카이도한테 조종당하고 나중에 되찾는 이야기 정도는 추가되지 않을까합니다.
근거2. 드레이크가 카이도의 부하가 되었다?
일단 표지연재는 대사가 없기 때문에, 드레이크가 카리브를 보호하기 위해 데려갔는 페이크 연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드레이크가 그의 부하라면 카이도의 능력에 의해 정신이 제압당한 것은 아닐까요?
근거3. 백수라는 이명.
100마리 야수. 밑에 강력한 동물군단을 원래부터 거느리고 있어서 붙은 별명으로 적당해 보입니다.
근거4. 스마일로 양성된 동물계 능력자 500명
아마 스마일을 꾸준히 섭취하지 않으면 이 양산형 동물계 능력자들은 '폭주'하지 않을까요. 안 그러면 굳이 도플라밍고가 스마일을 더 이상 제공 못한다고해서
칠무해 최고세력인 그를 공격해서 자신의 병사들을 소비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물론 설사 폭주한다고해도 카이도가 직접 조종할 수는 있으니, 500명을 완전히 잃는 것은 아닐듯 합니다.
근거5. 모리아
모리아는 카이도에게 동료들을 모두 잃었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 원인이 카이도의 능력 때문이 아닐까요? 모리아 밑의 동물계 능력자들을 조종해서
내분을 일으키고 그와 동시에 자신의 세력으로 공격을 해 모리아의 해적단 전체를 전멸시킨 거죠.
그 트라우마 때문에 모리아는 '절대복종'하는 좀비들을 만들어내기로 한 게 아닐까요.
좀비군단과 동물군단.
모리아가 좀비에 집착하는 이유가 적당히 설명이 됩니다. 라이벌 기믹에 걸맞게 대조되 되고요.
모리아는 동물계 능력자인 쵸파를 보고는 루피 해적단이 신세계에서 겪을 일을 대충 짐작하고 '악몽을 겪을거다'라고 저주를 퍼부은 겁니다.
근거6. 트라팔가 로
만약 로우가 카이도와 싸우기 위해 동행하게 된다면, 의사인 쵸파와 캐릭터가 겹칩니다. 로우 쪽이 훨씬 좋고요. 그래서 쵸파를 카이도에게 뺏기게 만들어
한동안 로우가 밀집모자 측의 의사역할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다는 대비되는 에피소드에서 이런 연관점을 잘 활용했습니다.
드레스로자-알라바스타
어인섬-하늘섬
편에서 말이지요. 아마 카이도는 모리아와 대조되는 좀비조종-동물조종 능력을 가졌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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