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새 한 단어로 살펴보는 미호크와 크로커다일의 관계(여담으로 외계인이라도 있는 것일까?)

안녕하세요.

몽상가입니다.

이번 글은 악어새 한 단어로 살펴보는 미호크와 크로커다일의 관계(여담으로 외계인이라도 있는 것일까?)

라는 글입니다.

원피스 연구는 사람들과의 소통의 장입니다.

아무쪼록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악어새

매의 눈 미호크는 많은 사람들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새의 한 종류인 매를 연상하게끔 합니다.

그리고 크로커다일 또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악어를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현재 사황이 되어버린 버기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버기로서는 자기보다 강력한 매의 눈 미호크와 크로커다일을 감당하기 어렵겠지만

어쩌다 보니 그 두 명의 힘에 의해서 사황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현실 세계에도 굉장히 특이한 공생관계를 형성하고 살아가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악어새라는 것이 있습니다.

악어새 鰐魚-

뜻풀이부

명사

동물 황새목 제비물떼샛과에 속한 새. 몸길이 약 22센티미터로, 머리 꼭대기와 등은 검은색이고 아랫면은 연한 갈색이다. 악어의 몸에 있는 기생충을 잡아먹기 위해 악어와 공생하는 데에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 학명은 Pluvianus aegyptius이다.

악어와의 공생관계?

악어새가 악어의 입을 청소해 주는 동안 악어는 입을 닫지 않는다는 잘못된 상식이 흔히 널리 알려져 있다. 심지어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잘못 알려진 상식 중 하나. 악어는 평생 50회 이상에 걸쳐 이빨 8000여 개를 갈고 이 사이도 넓은데다가 먹이도 그냥 꿀꺽 삼켜버려서 이 사이에 먹을만한 찌꺼기가 끼어 있을 건덕지가 거의 없으므로 악어새 같은 치과 의사는 불필요하며, 악어새가 악어 입에 들어가는 건 단순한 자살행위일 뿐이다. 악어새 입장에서도 악어새의 주식은 벌레와 식물의 씨앗이므로, 악어의 이빨에 남은 고기조각을 노릴 이유가 없다.

악어새가 악어의 입을 청소해 주는 동안 악어는 입을 닫지 않는다는 잘못된 상식이 퍼지게 된 원인은 이 새가 악어의 입속을 들락거리는 장면이 포착된 적이 있기 때문인데, 그때도 딱히 찌꺼기를 청소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이 오류의 기원은 기원전 4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그리스의 학자인 헤로도토스의 기록 중 이런 서술이 있었다고 하고 이후 사람들의 의식에 공생을 대표할 정도로 전형이 될 만하거나 특징이 있는 예로 어느 정도 고정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지금까지 악어새가 악어와 공생관계라는 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라고는 하나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정보가 조작되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결국 악어새가 악어와 공생관계가 아니라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악어새가 왜 그러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지금도 계속 교과서나 책 속에 그들이 공생관계라고 실릴 정도라는 것도 어찌 보면

중요한 사실입니다.

잘못된 정보이기는 하나 만약 미호크와 크로커다일의 관계의 모티브가 악어새라면?

만약 미호크와 크로커다일간의 관계의 모티브가 악어새라면

매의 눈 미호크와 크로커다일은 서로 협력하는 관계이기는 하나 이것은 악어새처럼

잘못 알려진 정보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현재의 크로커다일과 미호크처럼 말이죠.

원래 사람들이 악어새라는 정보에 대해서 알았던 사실이 공생관계처럼 보일 수 있으나.

악어새가 원래 공생관계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악어새라는 한 단어로 연결시켜봤을 때 그 둘의 협력관계도

공생관계까지는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로 간의 공생관계 정도로 발전한 정도는 아니고

서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서로 간에 협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뭐냐?

교과서에까지 실릴 정도로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공생관계로 인식되어온

악어새라는 정보는 지금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거짓말이기는 하나 그것은

지금까지 서로 간의 공생관계로 누군가에 의해서 조작되어온 정보라는 것입니다.

마치 지금의 크로커다일과 미호크의 관계처럼 말이죠.

그리고 여담으로 저는 이런 것들을 작가 혼자서 만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이런 정보들을 계속 만들고 조작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1순위에 드는 것은 외계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