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글] 마르코 실력에 대한 고찰
서론 생략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마르코와 키자루와의 싸움을 보여주는겁니다.
여기서 과연 키자루가 타격을 입었을가요? 안입었을까요?
멀리 날라갔으니 키자루가 타격을 입었다면 입었을 수도 있지만
분명히 마르코의 발차기 공격을 막았고 아무 이상 없이 멀쩡히 일어서 있습니다.
이것과 비슷한 장면을 볼까요?
거프와 키자루의 상황이 같다고 생각 안하실 분들이 많겠지만
여기서 보여주는건 막고 안막고의 차이입니다.
마르코는 거프의 공격에 막지 못했고 떨어졌으며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마르코 대장!!" 하는 부분을 보면 마르코는 숨도 '허억허억' 쉬고 있으며 생채기도 생겼습니다.
만약에 키자루가 공격을 못막고 떨어져서 타격을 입었으면 이와 비슷한 장면이 나왔을거란 말입니다.
마르코의 실력이 어느정도 대단하다는건 인정해야 합니다.
여기서 아오키지가 아무 대처 없이 기습 당한건
마르코가 그만큼 빠른 스피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겠죠.
여기서도 아오키지가 타격을 입었다고 보면 그렇게 보이지만
데미지가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오키지가 조즈에게 부딪혀 입술이 터져 피 나는 장면이 나온것도 아니고
생채기가 생긴것도 아니죠. 정말 모르는겁니다.
이 장면이 되게 중요한데 결국 방심으로 인해 키자루에게 당하고
그 다음컷에서 바로 오니구모 중장에게 해루석이 차이고 다시 키자루에게 레이저로 당합니다.
방심해서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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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다른 곳에 한 눈 팔아서 오히려 기습이나 당했는데
전혀 상반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카이누가 흰수염에게 기습 당한것도 있지만 결국 전투불능 됬나요? )
누구는 방심해서 순식간에 당하고 누구는 방심해서 그것도 기습이나 당했는데도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이게 바로 그 차이를 보여주는것 아닐까요?
유일하게 마르코가 해군대장에게 타격을 줬다면 준 장면이긴 한데
이것 역시 아카이누가 에이스, 루피에게 정신 팔려 있을 때
즉, 방심했을 때 마르코와 비스타가 정확히 아카이누의 목과 어깨를 각각 베지만
아카이누가 하는 말은
"크...!! 아~~ 성가시구먼...! 패기를 쓰나...."
아무리 해군대장이라 해도 비스타와 마르코의 공격에
아카이누는 성가셔 하고 전혀 큰 데미지를 입지 않았습니다.
마르코와 조즈와는 전혀 상반됬습니다.
여기서 또 차이점은 마르코와 조즈는 전면전에서 방심을 해서 당한거고
아오키지, 아카이누는 방심 중에 전부 기습을 당한겁니다.
갑작스레 기습을 당한게 더 클까요? 전면전에서 방심을 한게 더 클까요?
애당초 전면전에서 아무리 다른 변수가 생기더라도 방심을 했다는것 자체가
수준 차이를 보여주는것 아닌가요?
이제 마르코의 능력 수준을 보겠습니다.
마르코는 자연계가 아닙니다.
불사조 능력에 의해 공격을 무효화 시켜 재생하는게 능력입니다.
가장 중요한게 재생에 한계가 있습니다.
마르코가 키자루에게 팔척경곡옥을 다 몸으로 받아냈다 해도
그 모든게 누적이 되어 재생에 한계가 생긴다는 겁니다.
이것이 마르코가 수갑 풀리기 전입니다.
키자루에게 받은 공격 때문인지 얼굴에 생채기도 많이 났습니다.
(나온걸로 따지는겁니다. 해루석 수갑 차이고 키자루 외에 또 누구한테 공격 더 받았을 수도 있지 않느냐?
그런 장면 안나왔으니 그런건 안따집니다.)
이것은 해루석 수갑 풀린 다음의 장면입니다.
확실히 전 장면보다 회복이 많이 되어 있죠?
이제 이후로 정상전쟁에서 나온 모든 마르코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에이스가 죽는 과정이라 사망하고 난 뒤의 장면인데
확실히 수갑에 풀리기 전보다는 괜찮은데
해군 + 아카이누와의 싸움이 시작되자
다시 생채기가 생기기 시작하죠.
(정작 전쟁 초반에 키자루의 팔척경곡옥을 수십대 맞았을 때는 저런게 하나도 없었는데 말이죠.)
상처가 더 많아지는거 같은데요?
저건 회복하는 능력에 한계가 오기 시작했다는걸 보여주는것 아닐까요?
해루석 수갑의 영향 때문일수도 있다구요?
해루석 수갑에 차여있을 때 능력이 흡수당하는게 아니라 그 순간 봉인당하는겁니다.
결국 해루석 수갑에서 풀렸을 때 다시 차이기 전의 능력으로 돌아간겁니다.
이건 전쟁 중에 당한 회복능력에 한계가 온걸 보여주는거죠.
그 다음 장면입니다.
여기서는 얼굴이 상당수 가려지긴 했는데
상처가 조금 보이긴 하지만 많이 없어져 있긴 합니다.
판단은 알아서....
그 다음 장면입니다.
다시 생채기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마지막 장면입니다.
그림자로 볼 수도 있는 장면들도 있지만
목덜미 부분 등 상처가 조금씩 보입니다.
없다고 하면 저도 할 말은 없지만요.
아, 물론 정상전쟁에서 보면 아카이누가 피 흘린 뒤
피가 보이는 장면도 있고 멀쩡한 장면도 있는것처럼
그것과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마르코 같은 경우는 연속적으로 상처 입은 모습들이 나온게 대부분....
(전쟁 초반에는 그렇게 맞아도 생채기 하나 생기지도 않던 마르코가 후반에는 계속 생채기 있는 모습이 보이죠.
이것만 봐도 회복능력에 한계가 왔다는걸 보여주죠)
플러스 요인이 하늘을 나는것, 회복하는 능력이 전부인 마르코가
회복 능력이 하루도 못가는데 대장들처럼 10일간 사투를 벌일 수 있을지가 의문이죠.
물론, 오로성이 언급한것처럼 마르코가 약하다는게 아닙니다.
다만 원피스 내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강자는 아니라는거죠.
간단하게 결론을 말하면 마르코는 원피스 내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강자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겁니다.
2. 처형대에 뻔히 거프, 센고쿠 앉아서 대기 타고 있는거 전쟁 처음부터 나왔는데 뭔 소리?
3. 님 생각이구요. 전 그걸로 딱히 트집잡는게 아니라 거기서 아오키지에게 타격이 갔는지 안갔는지도 모른다는거. 일단 마르코의 기습 맞음
4. 다른 대장들의 기습 당하는거에 비해? 대장들은 허구한날 기습 받았고 거기서 끝까지 버텨낸게 대장이고 순식간에 무너진게 마르코
결국 도와주러 가다 당한건 당한거고 나머지는 확실한게 아니죠
사황>대장이라고 전 생각안합니다. 작중에 나온 사실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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