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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의 몬스터 출현으로 인해 길드에는 문의로 혼란에 빠지고
지금까지 헤스티아 파밀리아들을 감시해온 우라노스가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헤스티아 파밀리아에게 비네를 데리고 던전 20층으로 향하라는 비상임무를 내리게 됩니다
(*우라노스는 오라리오 길드를 관장하는 주신)
사실 우라노스가 비네를 잠시 방치해둔 이유가
비네와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만남으로 인해서
몬스터와 모험가의 공존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걸고있었기에 잠시동안 방치하고 감시 중이였죠
하지만 비네가 마을 사람들의 적의를 고스란히 받는 모습을 보고
결단을 내린 우라노스
비네의 위치를 파악한 이켈로스 파밀리아도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노리기 시작하고
벨 일행은 던전 20층에 향합니다
그리고 펠즈의 안내로 우라노스와 만나는 헤스티아
우라노스에게서 지성을 가진 몬스터 '제노스'에 대한
모든 것을 전해들은 헤스티아
20계층에 도착한 벨 일행 앞에 나타난 몬스터는 어째서인지
비네만을 집중적으로 노리고
미궁 어딘가에서 들리는 노랫소리에 이끌린 곳엔
일반적인 리자드맨과는 달리 무장한 리자드맨과 무장한 몬스터들이 습격해오는데
사실은 무장한 몬스터들은 지성을 가진 몬스터 '제노스'로
벨 일행이 비네를 어떻게 여기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습격이였습니다
여기서 전투장면은 엄청 뛰어난 연출은 아니였지만
벨의 아르고노트 연출은 생각 외로 괜찮았네요
지성을 가진 몬스터와 모험가 벨의 만남
이 만남이 불러올 앞으로의 혼란과
모험가로서의 존재의의에서 갈등하는 벨
주변 파밀리아들과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어 다룰 예정이기에
이 제노스 편은 던만추에 있어서 터닝포인트가 되는 시점입니다
이걸로 원작 9권까지 진행이 완료되었네요
예상대로 한권당 3화 분량으로 진행이 되는데
원작 10권의 내용은
벨의 명예가 바닥으로까지 추락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모험가로서의 존재의의를 갈등하는 모습을 그려낼텐데
이번 3화의 아르고노트 장면의 연출 정도만이라도 유지해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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