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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주인공의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전개됩니다
여기서 함께 치인 고등학생 2명이 행방불명인 것도 전부 떡밥이니 일단 기억해두면 됩니다
그리고 눈을 떴을땐
이세계로 전생의 기억을 가진채 다시 태어나면서
본 작품이 시작됩니다
파울로와 제니스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의 이름은 '루데우스 그레이랫'
애칭 '루디'
전생의 기억을 가진채 태어나서 자신의 현부모인
파울로와 제니스에게 왠지모를 거리감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파울로와 제니스를 자신보다 연하로 여깁니다. 루디의 정신연령은 n+34살)
지성을 가진채 자라다 보니 호기심과 모험심이 심한데
거기다 전생의 성격을 그대로 소유하고 있어서 변태입니다
(현 아버지인 파울로 역시 호색한이라 결국 유전자전이지만)
그런 루디가 껄끄러운 메이드 리랴
거기다 울지도 않는 루디에게 더욱 더 이질감을 느낍니다
루디는 제니스의 마법을 보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이후로도 관련 책을 보면서 자력으로 마력운용을 배우는데
이 유년기 시절의 마력운용 덕분에 무영창 마법과 훗날 총마력량이 세계관 끝판왕의
먼치킨으로 가는 열쇠가 됩니다
루디가 마법영창의 구조를 터득했을때
제니스는 루디에게 마법을 가르쳐줄 가정교사를 붙혀주는데
록시 미굴디아
루디의 스승이자, 루디가 숭배하는 대상 신(?)
훗날 루디의 두번째 아내
록시는 모험가로서 미궁에서 자신을 구해줄 용감하고 강한 인간족 청년과의 만남을 통해
사랑과 결혼을 하기위한 꿈을 꾸며 모험가로 생활하다
모험가의 현실을 통곡하며, 마법대학에 입학하여 졸업 후
일자리를 구한 것이 루디의 가정교사 일이며
이렇게 1화는 록시의 등장까지 다루면서
원작 1권의 1/4을 다루었네요
현재 1화 전개 속도만 보면 2쿨로 6권까지 다룰 가능성도 커보이네요
2권이나 3권에서 충분히 단축할 수 있어서 지금 당장 예상하는 것도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1쿨 6권, 2쿨 12권까지 다뤄주면 좋겠지만
온전히 제 욕심으로 이러면 다룰게 너무 많아질 듯합니다
이 작품은 루데우스 그레이랫의 일생을 담은 작품이기에
유년기부터 시작해서 소년, 청소년, 청년,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과
주변 관계의 변화가 재밌는 작품으로
전생에 가족과의 관계를 좋게 맺지못한 작은 응어리가
이세계에서 새롭게 시작하여 새로운 가족과의 가족애를
만들어 나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일단 작화나 연출 등은 이번분기에서 상위권에 들 정도로 잘 뽑았네요
과거 전생의 이야기나 인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생략되었지만
이후에 따로 나올 듯하고 기대만큼 잘 나와서 기쁩니다
출처: https://crocodailfar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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