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대구 지하철 참사
미캉 | L:42/A:604
2,416/3,030
LV151 | Exp.7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330 | 작성일 2019-07-20 14:32:03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

대구 지하철 참사를 기억하시나요?

벌써 이년이 지난 일이지만,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날- 저는 고모댁에 가기 위해서 지하철을 타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어젯밤 꿈이 안 좋았다고 하시면서 몸조심하라고 하시다가 나중에 아예 가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고모댁에 볼일이 있었기에 계속 고집을 피웠고, 제 고집에 못 이긴 어머니께선 십자가가 달린 팔찌를 제 손목에 걸어주셨습니다.

이윽고 전 집을 나섰고, 지하철을 타기 위해 지하철 입구까지 다다랐을때, 웬 일인지 팔찌의 연결 부분이 끊어져 땅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전 떨어진 팔찌를 주우려고 했으나, 거리를 걷고있던 행인의 발에 차여져, 팔찌가 저만치로 떨어지고 말았고, 다시 가서 주우려는데 또 거리를 걷고있던 행인의 발에 차여지고... 그렇게 연속 5번이나 차여진 후에야 팔찌를 겨우 주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지하철 입구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었습니다. 제가 팔찌를 줍던 사이에 지하철이 폭발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곤 운좋게 빠져나온 분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119도 오고, 방송 중계차도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팔찌를 줍기 위해 지하철 입구쪽에서도 좀 떨어져 있었떤 터라 크게 다치거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만약에 엄마가 팔찌를 걸어주시지 않았다면, 팔찌가 떨어지지 않았다면... 

[투고] 돌마니아님
[추신] 대구 지하철 참사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192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5732
[실화] 선배가 해준 선배 친구 이야기
나가토유키
2021-04-17 0-0 167
5731
[일본2ch 괴담] 호텔 미제 사건
유니크
2021-02-27 0-0 199
5730
[토요미스테리] 기적의 입학 시험
미캉
2019-07-14 0-0 228
5729
[토요미스테리] 속옷만 입고 공동묘지를 돈 여자 [2]
미캉
2019-06-30 0-0 420
5728
[토요미스테리] 표창장을 받은 소년 [1]
미소녀
2019-08-24 0-0 158
5727
[펌] 군대에서 꾼 무서운 꿈 ' 잔치 ' ssul. [9]
삼봉이
2014-09-22 0-0 2333
5726
[펌]슬렌더맨 을 아시나요? [5]
gecko모리아
2013-03-18 0-0 10527
5725
[혐]개구리 눈에.. [23]
희희낙락
2014-12-30 0-0 3593
5724
[혐]공포 게시판에 떠돌았던 찹쌀떡사진의 결말 [1]
LupinIII
2018-10-14 0-0 2196
5723
"보지 마."
나가토유키
2021-02-20 0-0 138
5722
'못생긴 사람' 인생보다 훨씬 슬픈 '못생긴 말(horse)'의 삶 [3]
꽃다발
2013-07-17 1-0 2031
5721
祠 改 [사개] 上 [1]
나가토유키
2020-03-15 0-0 109
5720
가져와선 안되는 물건 [1]
미캉
2019-07-20 0-0 320
5719
공게 애들아 이거 봐봐 [8]
입만열면
2015-04-10 0-0 1954
5718
공기를 읽는 친구
나가토유키
2021-03-27 0-0 170
5717
공부하는 인간 - 1편 오래된 욕망에서 일부분 [4]
gecko모리아
2013-03-04 0-0 1099
5716
과거 여행이 불가능한 이유 (안나오는거 수정함 [18]
gecko모리아
2013-03-02 0-0 2196
5715
교황의 십자가와 태양신숭배의 상징 [1]
gecko모리아
2013-04-11 0-0 2335
5714
꿈이 있다면 포기하지마라.jpg [3]
gecko모리아
2013-04-21 0-0 3058
5713
나폴레옹이 가지고 간 비밀.jpg [10]
입만열면
2014-11-27 0-0 3627
5712
내 분신사바 체험 적어볼게
나가토유키
2021-01-16 0-0 98
5711
당신에게도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 제473화 - 패스트푸드 매장 [2]
2012-08-11 0-0 1912
대구 지하철 참사
미캉
2019-07-20 0-0 330
5709
대단하신 경찰관님이시다.같이 기도해 드리자 [3]
gecko모리아
2013-04-18 0-0 1544
5708
대륙의 흔한 수질상태[BGM] [5]
gecko모리아
2013-03-20 0-0 1575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