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드볼은 문제점이 작품력이 너무 들쑥날쑥함
솔직히 36권인가 셀게임 다 끝나고 미트가 미래로 돌아가서 셀 처리하는 부분에서 나레이션..
트랭크스가 있는 한 이 미래는 지켜질 것이다.. 하고 걍 끝났으면 완성도 대박일텐데
그담 부우전 넘어가서 온갖 변신이니 닥치는대로 흡수하고(셀은 정해진 생명체 두놈 흡순데 부우는 무조건 강하면 합체)
귀걸이니 퓨전이니 온갖 합체, 흡수 등 황망한 파워업들에다가
마인부우 자체가 완전 고무같은 재질인지 솔직히 생물 같지도 않고(셀은 도마뱀 같은 재생 개념이라면 부우는 완전 황당..)
연기부활이니 과자니 초콜릿이니 침이니 돌이니 스워드니 유령어택이니 하면서
진지하지 못한 장난스런 마치 초창기 당근토끼 시절 설정으로 회귀해버림
그때는 신비하고 아기자기한 모험을 떠나던 당시라 그런 설정들이 황당하면서도 코믹해서 먹혔지만
지금은 진지한 배틀물로 이미 스토리 체제가 바뀐 상황에서
전투력은 완전 대박인 파워 인플레이션 상황에다가
저런 황당한 사기 스킬들까지 같이 줘버리니..
거기다가 눈썹도 사라지고 머리는 고슴도치로 변신하는 3 조폭 설정에다
여튼.. 진지성이랄까.. 부우전 와서 한껏 감소했다고 생각함
또한 이전까지의 드볼에 비하면 부우전 와서는 상당히 정신없었음
지금의 부활 머시기는 솔직히 원작자 개입이라고 떠들지만 걍 드볼이라고 인정하기도 싫고
GT는 어차피 원작조차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