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입 세계관
※ BYDO ※
초속적 고에너지 생명체.
문자 그대로 사념체로 이루어진 생명체로써, 소수차원으로부터 건너와 22세기의 인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수학적으로 특정하는것이 불가능한 소수차원에 존재하기 때문에 실체는 누구도 본적이 없고, 직접적인 공략도 불가능하며,
오로지 지구를 침공한 바이도 말단 개체들에 대한 방어전만이 가능하다.
물리적인 실체가 없기 때문에 그 어떠한 에너지 병기로도 피해를 줄 수 없고,
바이도는 오직 같은 바이도 계열의 병기(공간격발병기)로만 제압 할 수 있다.
소수차원으로부터 건너왔으니 만큼, 당연하게도 이층차원 항행능력 또한 보유하고 있어, 워프를 이용한 기습과 도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즉, 불리해지면 소수차원으로 숨어들었다가 전력을 불린뒤 다시 공격한다는 것이다.
싸움에 있어서는 인해전술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며, 유기물(인간)과 무기물(함선)을 가리지 않고 감염시켜 바이도화 시킨뒤, 병사로 삼는다.
바이도 병기를 사용하지 않는한, 감염된 개체를 격추시켜도 숙주를 조종하던 바이도는 인근의 새 숙주를 감염시켜 다시 공격해온다는 뜻이다.
심지어는 우주공간과 동화한듯한 연출도 존재하며, 우주공간의 텅 빈 허공에서 바이도의 무수한 눈동자들이 깜빡이는 연출도 존재한다.
실제로 작중에서 등장하는 대부분의 적들은 바이도를 섬멸하러 출격했다가 감염된 지구군 함선들이다.
바이도를 섬멸하기 위해 출격했던 함대가 적군이 되어 돌아오고, 또 그것을 섬멸하기 위해 새로운 함대가 출격하는,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영원한 악순환(악몽)이 반복되는 것이다.
※ R-Fighter ※
22세기 지구군의 대 바이도용 결전병기.
바이도는 오직 같은 바이도로만 제압이 가능하다는 특성상, 강력한 중력장을 발생시키는 바이도 계열의 병기(공간격발병기)를 장비하고 있다.
실제로도 대형 함선들이 발사하는 바이도 계열의 R-타입 파동포는 인근의 소형 기체들을 끌어당긴다!
바이도 계열의 병기는 그 특성상 사격을 위한 사출구가 존재하지 않으며, 사각이 없는 전방위로의 사격이 가능하다.
또한 대량으로 출격한 뒤 감염되어 지구군이 역습당하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극소수의 개체만이 단독으로 출격하는것이 기본이다.
아군으로부터의 지원은 없는 특공(자살공격)이라는 것이다.
레벨업을 할수록 감염된 바이도에 가까운 외형으로 변해가며, 빔 공격의 MAX 챠지시 BEAM 아이콘이 BYDO로 변하는것이 무섭다.
파일럿에 맞춰 기체를 개발하는것이 아니라, 기체(바이도)에 맞춰서 파일럿을 마개조하여 탑승시킨다는 설정.
이 과정에서 파일럿은 통속의 뇌가 된다거나, 전신 사이보그화 수술을 받게되는 등의 비인도적인 방법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