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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의 간부(대장)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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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444 | 작성일 2016-08-03 13: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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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대장을 약간...

견제가 좀 가능한 정도밖에 안되는게 맞을듯.

마르코, 잭 정도는....좀더 많이 견제가 가능한 정도....

단, 샹크스네 해적단은 본선 1척 규모의 사황이라면....

샹크스와 부선장 정도가 대장과 비슷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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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대장

사황 부선장이 대장급이고 사황은 대장보다 한참 강하다고 봄

2016-08-03 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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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녀석

@코비대장

그렇다면 똑바로 못본거임

2016-08-03 14: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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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녀석

@코비대장

강하다 해도 근소하게 강한거지 한참 강하다고 보는건 씹퀴급 망상임 더구나다 부선장이 대장급? 에휴;

2016-08-03 14: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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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대장

@불쾌한녀석

벤베크만이랑 마르코가 키자루 마크한게 부선장이 대장급이란걸 보여주기 위한 연출인데
대장빠들은 인정을 안하더라고. 뭐 감정적으로 나오는데 설득은 불가능하지.

2016-08-03 15: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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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대장

@불쾌한녀석

사황=대장이라면 샹크스가 전쟁을 멈추라고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도
인정 안할테고 말야.

2016-08-03 15: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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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녀석

@코비대장

그걸 대장급이란걸 보여주기위한 연출이라고 하면 할말없네ㅋㅋㅋ

2016-08-03 1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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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녀석

@코비대장

ㅎㅎ그렇죠 이미 목적은 달성했고 불필요한 전쟁 할필요가 없는데 무모하게 전쟁을 해야만이 사=대 인거죠?

2016-08-03 15: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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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대장

@불쾌한녀석

샹크스가 대장 정도의 실력자라면 그 상황에서 그런 말을 못한다니까.
그걸 이해 못하니까 더이상 대화는 무의미하지.

2016-08-03 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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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녀석

@코비대장

왜 그런말을 못한다고 보는건지?

2016-08-03 15: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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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대장

@불쾌한녀석

샹크스가 대장급이면 부하들은 그보다 못할텐데
대장급 한명이랑 도플급 두세명 중장급 몇명 갖고
해군한테 전쟁을 그만두니 마니 말할 실력이 안되지
아카이누는 제외하더라도 멀쩡한 대장 두명과 거프 센고쿠가 있는데
이길 수 있는 싸움을 왜 멈추겠음?

샹크스가 카이도우를 막아섰다 이런 장면이 나오면
샹크스랑 카이도우랑 같은 실력이구나 이런걸 알아야 되는데
세최사가 있으니 사황도 급이 다르다느니 애들이 자꾸 이상하게 해석하더라고.

정결에서 왜 흰수염이 아카이누 손에 안죽고 검은수염까지 상대하고 나서 다굴맞고 죽었겠나.
사황이랑 대장은 수준차이가 난다는걸 보여주기 위해서지.
일일이 설명을 해야 알아듣나.

2016-08-03 15: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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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녀석

@코비대장

샹크스가 대장급 실력을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전쟁을 종결낼 만큼의 입지는 충분히 됨.
준대장급 실력자를 3명이나 보유한 사황 세력이 딸려있을뿐더러
해군본부측이 피해 입은걸 알고 있기 때문이지

이길 수 있는 싸움을 왜 멈추냐고?
애초에 해군측의 목적은 '흰수염 해적단의 일망타진' 이었지
제 3세력의 난입과 그 세력과의 전쟁은 예상범위 밖의 일이었을거고

정부의 상층부 영감들은 크로커다일 한명만 칠무해에서 탈퇴되도 삼대세력의 균형거리면서
걱정하는 영감들인데
그 상황에서 아무런 이득도 없는 무모한 전쟁을 한다?
해군측이 샹크스네를 상회하는 무력을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상대는 사황이고
사황 세력 자체도 사황 본인 포함에 무시할 수 없는 준대장급 강자들이 3명 이상 있음.

주요 전력들이 지쳐있는 상태에서 전쟁을 감행하면 해군측도 큰 피해를 입을게 뻔한데
그 과정에서 대장 등 중요 전력이 죽기라도 하면 전력에 차질이 생기지
굳이 무모한 전쟁을 감행할 필요는 없다는거임.

2016-08-03 15: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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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대장

@불쾌한녀석

자꾸 이길수 있지만 목적은 달성했으니 피해를 줄이려고 멈췄다는데
목적을 달성했으니 멈추는거면 샹크스가 말하기 전에 멈춰야 맞는거야.

니들은 맨날 거인중장 말고 해군이 피해본건 마린포드 부서진거 밖에 없다면서
피해를 줄이려고 멈췄다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생각 안드냐
니들이 말한대로 사황=대장이면 계속 싸워도 피해 거의 없어.
이득도 많고 무모하지도 않은 전쟁이야.

사황보다 해군이 세면 왜 안치냐고 할때 니들이 맨날 하는 말이 있지
치러 갔을때 치안공백은 어떡할 거냐고.
제일 강한애들 치러가는데 무슨 공백이 있어.
찌꺼기들은 중장 한두명 남으면 처리할수 있는데.

2016-08-03 15: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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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대장

@불쾌한녀석

자꾸 이상한 논리 개발할 생각하지 말고
연출하는 대로 그냥 봐라. 좀.

2016-08-03 15: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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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녀석

@코비대장

난 이길 수 있는 전쟁이라고 말한적 없음.
그 상황에서 샹크스네와 무모한 전쟁을 했으면 어느 세력이든 온전할 수는 없을거라는거.
전쟁 후반부 지나친 사상 과열로 인해 해군 강경파들이 멈추지 않고 박멸 한건 사실이지만.
분명 그건 흰수염 해적단을 뒤끝없이 처리 하려는 시도였던거지
이전에도 말했지만 '제 3세력의 개입'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예상범위 밖에 일이었고
흰수염 사망에 준대장급 간부들도 전투 불능이 되버린 흰수염해적단이 아직
마린포드 앞마당에 남아있는데 그걸 보고만 있어야 할까?

물론 이전에 내가 했던 '목적을 달성했으니 싸울 필요가 없다'라는 내 주장과 비교하면 모순적인 주장이지만..

흰수염 잔당 몇명 처리하는거야 별 탈이 없으니 충분히 가능한 행동이지만
갑자기 쌩쌩한 사황 1세력과의 전쟁을 하는건 무모한 짓거리라는거야

사황보다 해군이 세면 왜 안치냐고?
'치안공백'의 문제도 있지만 애초에 해군은 무리한 피해를 감안하고도 전쟁을 추구하는 세력이 아니야, 한 세력을 궤멸시켰다고 해도 세 세력이나 남아 있고
그 과정에서 해군 전력에 차질이 생기면 치안을 유지하기 더 힘들뿐이지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치안을 유지할수는 있을 지언정
자신들이 굳이 피해를 감당하면서 사황을 박멸할 필요는 없다는거야

그리고 초점이 '삼대세력'에 맞춰져있기때문에 니들이 놓치는게 있는데
해군은 사황만 견제하는 집단이 아니야
사황 밑에 있는 은메달리스트들과 혁명군을 견제하는 집단 역시 해군이며
임펠다운 레벨6 거물급 해적들을 잡아들이는것도 다 해군의 몫이야.

상층부 영감들이 '삼대 세력의 조그만한 균형은 크나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의 수하인 해군이 그 사상에 반대되는 짓거리를 할 이유가 있나?

흰수염 사후에 은메달리스트들이 날뛰어서 해군대장들이 전국 각지에 파견된것만 봐도
삼대세력의 붕괴는 엄청난 파장을 낳을 수 있는데 삼대세력의 붕괴와 더불어 해군측의 피해도 감안해야될텐데 괜히 그런짓을 해야할까 의문이네

강한 해적은 사황만 있는게 아니야. 물론 사황이 독보적으로 위험하긴 하지만
시민들에게 위협을 끼치고 중장급 실력자들이 감당 못할만한 해적들이
신세계 각지에 판치고 있다고.

2016-08-03 15: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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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녀석

@코비대장

답글이나 달아라~

2016-08-03 15: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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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녀석

@코비대장

미호크마저 '붉은머리와의 전쟁은 협정범위 밖이다'라며 떠나갔고
피해가 적은건 사실이지만 해군 중요 전력들 역시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사황+준대장급 실력자 여럿 보유하고 있는 쌩쌩한 사황 한세력이랑 전쟁을 하고 싶을까?

사황=대장이라고 해도 큰 피해를 감수해야되는 전투다.
'이득도 많고 무모하지 않은 전쟁'이라는건 망상일뿐이지.

해군 원수인 센고쿠만 봐도 전쟁 끝나고 붕대 칭칭감고 있었고
거프 역시 피 질질 흘리고 있었으며 아카이누는 말할것도 없지.
아오키지와 키자루 역시 외상이 적긴 하지만 체력소모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

해군 정예 10만중 다수가 사망하거나 전투불능상태가 됬을테고
전쟁 막바지컷만 봐도 해군 중장급 전력들은 생채기가 덕지덕지 묻어있었고
총알로 날아올 수 있는 검은수염해적단, 흰수염 잔당이 남아있는데
그 광경을 보고도 해군이 전쟁을 감행할 마음이 들었을까나?

2016-08-03 15: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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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대장

@불쾌한녀석

사황이 대장급이면 해군이 이길수 있다고 판단되니까 그렇게 표현을 한거고
목적을 달성했어도 눈앞에 이길 수 있는 적이 있는데 멈추는건 말이 안됨
더구나 그 적이 당당하게 나타나서 멈추라고 위협하는건 더욱 말이 안되지

계속해서 싸우더라도 해군의 피해는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함
죽을뻔한 아카이누가 흰수염 대대장들을 혼자 상대하는데
샹크스 해적단 정도야 우습지않나?

대장 한명이 샹크스 상대하고
나머지 벤베크만 이하는 아카이누가 하던대로
대장 한명이 상대하면 되는거 아님?

삼대세력의 균형은 사황1세력을 해군본부+칠무해가 저지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무너지면 안된다는 거지. 사황 넷을 해군본부+칠무해가 저지 가능하다면
흰수염 하나 무너지고 해군은 거의 피해가 없으면 세상은 불안해지지 않아

해적은 숫자가 많아서 사황의 일각이 무너져도 곧바로 다른 애가 자리 차지한다지만
검은 수염 가만히 있고 마르코가 사황이 되었다고 해도 흰수염만큼 위협은 안되지
해적 쪽이 해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지는건데

니 말은 해군이 강하다고 하다가 약하다고 하다가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어
해군대장이 사황급이라면 분명 해군은 해적시대를 끝낼만큼 강한데
흰수염 하나 무너졌다고 일렁거리는 바다의 치안을 유지 못한다면
반대로 너무 약한거지. 바다에 대장급 준대장급 해적들이 깔려있고
사황은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이상 말야.

네임드 해적들은 전부 신세계에서 사황의 산하에 있거나 부하이거나
아니면 칠무해를 하고 있는데 무슨 세상을 위협할만한 다른 해적이 있음?
난 해군이 약하다고 생각해. 사황 하나 겨우 상대하는 수준으로 말야.

샹크스가 전쟁을 멈춘건 바로 그런 점을 보여준거야.
제대로 봐야 하는건 너야.

2016-08-03 15: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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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대장

@불쾌한녀석

아카이누는 분명 계속 싸우고 싶어했어.
샹크스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야.
샹크스가 대장급이라면 절대 놀랄 일도 없어.
감정 빼고 만화를 보자.

2016-08-03 15: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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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대장

@불쾌한녀석

어차피 생각을 바꿀리는 없을테지만
할말은 다 했다.

대장빠들이 해군을 강하다고 생각하는지 약하다고 생각하는지
그점은 아직 모르겠다.

강하다고 하다가 엄살떨다가. 뭐가 진심인지.

2016-08-03 15: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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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대장

@불쾌한녀석

난 미호크가 죠즈 비스타 수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미호크가 떠난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이 안드네
미호크가 정말 사황을 넘어설만한 실력자였다면
정결에서 그렇게 실망스럽게 묘사하지 않았을거라고 봐.

2016-08-03 15: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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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녀석

@코비대장

니가 말한 대결 구도는 아예 말이 안되는데?
아카이누를 제외한다 치고 외상없어보이는 키자루나 아오키지가 싸운다고 쳐도
체력소모가 분명히 있었을텐데 그 상태에서 멀쩡한 샹크스를 감당할 수 있을까?

대장vs준대장급 간부3?
흰수염 해적단의 마르코, 죠즈, 비스타만 봐도 정점급 강자들이 무시할 수 없는 실력자들이야. 대장 한명으로는 절대 감당할 수 없어.

더구나다 마린포드 한복판에는 총알로 작용할 수 있는
검은수염 해적단, 흰수염 잔당이 존재하고
해군 사병의 대부분이 부상을 입고 미호크마저 싸움을 피한 상황에서
해군의 사기가 떨어지는건 당연한거 아닐까?

그 상태로 싸웠으면 해군측은 엄청나게 큰 피해를 입었을거야.

이건 뭐 생각하기 나름이니까 넘어가고..

사황은 알게 모르게 신세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집단이야.
이전에도 예시로 들었는데 흰수염 세력이 붕괴되자
신세계 각지에 있는 해적들이 들끓었지?
날뛰는 해적들을 진압하기 위해 파견 가능한 해군들이 총동원됬어.

한 세력만 붕괴되도 그정도인데 4세력 모두 무너져버린다면
신세계는 헬게이트가 되버리고 말거야.

삼대세력의 균형이 무슨 영토전쟁 게임마냥
'사황 한 세력 처리! 남은 세력 부수러 가자!' 이런 형세로 되지는 않는다는거지

사황 한 세력이 붕괴됬을때 일으켜지는 파장을 생각해보면 무턱대고 전쟁 벌일수도 없는 노릇이야. 해적들이 들고 일어섰을때 피해입는 수많은 시민들을 생각하면 절대, 절대 함부로 할 수 없는거지.

그렇기에 해군 입장에서 사황은 '박멸해야 할 존재' 가 아니라 '견제해야 할 존재'인거야 물론 가능한 박멸시켜야 하는게 해군쪽에서는 이득이겠지만
박멸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간인 및 해군의 피해를 고려해 본다면
함부로 박멸 시킬 수 없다는거야.

분명 사황 세력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피해는 발생해.
피해 없이 진압 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지
니가 '사황이 대장보다 월등히 강하다'라고 생각한다면
사황 한세력을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서는 엄청난 희생과 노력이 따라야한다는걸 잘 인지하고 있을텐데?

흰수염의 경우 '해적왕의 핏줄을 끊어야 하기때문에 전쟁을 해서라도 에이스 처형을 해야한다'는 특이 케이스가 있었고 세력 전체를 해군본부로 끌고 왔기때문에 박멸시키기 쉬웠지만

신세계에 거점을 두고 섬에 주둔하는 빅맘이나 카이도우는 어떤 변수가 있을지도 몰라. 다짜고짜 군함 끌고가서 '야 전쟁하자' 할 수 있는 노릇도 아니야.
그러다가 사황측에서 술수라고 쓰면 무슨 봉변을 당하려고?

난 절대로 '해적측은 약해지고 해군한테는 이득이다'라고 보지 않아.

사황 말고 위협이 될만한 해적이 없다고? 로우가 언급했듯이 신세계에는 다른 거물급 해적들이 많이 존재하고 사황 산하 말고도 세상에 위협을 끼칠정도의 해적이 많아. 임펠다운 레벨6 수감자들만 봐도 '세상에 엄청난 위협을 끼칠 수 있는 얘들'이라고 묘사되는데 그런 얘들이 신세계에 남아 있다고 생각하면
위협이 안될 수준은 아니라고 보는데?

더구나다 은메달리스트들을 박멸하는데 존재하는 크나큰 단점은
'세계 각지에 퍼져있다'라는 거야. 아닌말로 무슨 특공대물처럼
좌표 찍어서 바로 쳐부수러 달려갈 수는 없는거잖아?

2016-08-03 16: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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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녀석

@코비대장

자신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사황'이라는 실력자가 예상치 못한 시점에서 나타났는데
과연 놀랄일이 없다고 봐야할까?

무조건 수준차이가 난다고 해서 한 수 접고 들어가는게 아니며
동등한 수준이라고 해서 대결구도가 성립된다는 보장은 없어.

꼭 샹크스가 아카이누보다 강해야만이 아카이누를 놀라게 할 수 있었을까?
물불 안가리는 아카이누 입장에서도 샹크스는 엄청나게 강한 상대고
쉽게 결판날 수 없는 상대라는걸 알거고
거기다가 본인이 부상 입은 상태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나타났는데 놀라는건 당연한거라고 봐.

오히려 거기서 '오냐 붉은머리 네 녀석도 왔구나 덤벼라!'
이러는게 더 이상한 전개 아니야?

2016-08-03 16: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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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녀석

@코비대장

해군 입장에서 미호크는 든든한 지원군인데
해군 주요 전력도 부상입은 상태에서 미호크마저 떠나가면
사기가 떨어지는게 당연하다.
라는 말이야.

참고로 나는 아=샹=미라고 본다.

2016-08-03 16: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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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녀석

@코비대장

작중 내에서 '사황선장'과 '해군대장'이 동시에 언급된경우가 허다하고
해적왕으로 가기 위한 '양대 산맥'으로 동일시 되고 있는
사황과 해군대장 사이에 과연 큰 차이가 있을까?

험난한 원피스 세계관을 통치하기 위해서는 무력이 필요하기 마련이지.
그리고 그 무력의 상징성이 가장 돋보이는곳은 다름아닌 '해군본부'야
수백여개 가맹국을 통치하고 원피스 세계를 통치하는 정부로 자리잡는
세계정부의 검이라고 할 수 있는 무력집단인 해군본부의 명실상부한 최고 실력자들인 해군본부의 대장들이 과연 사황들과 현저한 실력차가 날까?

루피 조차도 '해적왕과 맞서 싸우려면 해군대장 정도 수준은 되야 한다'라고
인지하고 있어.

창조주의 핏줄을 지키고 그 권위를 드높이며, 세계정부의 명실상부한 '최고전력'이자 험난한 대해적시대를 막는 해군의 최강자들인 해군대장들이 과연
사황들과 큰 전투력차가 날까?

로우 역시 도플라밍고를 저지하는 조건으로 '사황 카이도'와 '해군본부의 대장들'을 내세웠고, 전설의 해적인 돈 친자오가 '해적왕이 되기 위해서는 사황과 해군 대장을 넘어서야 한다'라고 언급했는데

해군대장들이 사황부선장과 놀아야 될 실력자들이면 절대 작중에서
저런식으로 동일선상에 놓는듯한 뉘앙스의 언급은 일체 나오지 않겠지.

해적만화이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해적에 강한 이들이 쏠린건 사실이지만
그들을 막는 해군들 역시 강자들이 모여 있는 집단이야.
그중에서 당연 으뜸인건 최고전력인 3대장들인거고.

2016-08-03 16: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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