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크스고 미호크고 간에 내일이 결전의 날이다. 그녀와 가까워 질 순간이다.

그녀에게 말을 걸어보기 위해 옷도 사고 운동도 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끝 마쳤다.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발성연습은 물론이거니와 부담감을 주지 않도록 어휘와 어투를 갈고 닦았다.

아! 드디어 내일이 오는구나!

그녀에게 호감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게이들도 빌어주기 바란다.

내 고민 아는 애들은 알거다.

그녀가 날 반기며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대해주길 기도해 보자.

나아가 그녀가 나를 좋아하고 사랑해주기를 간절히 기원해 보자.

누구 말마따나 간절이 바라면 하늘이 나서서 도와준다하지 않더냐?

어디 그 하늘 덕 한 번 봐보자.

나도 올해 솔로탈출 해보자 igi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