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봐도 환사가 혈비한테 말하는건 변명처럼 보이지 않나요?
혈비가 막사평에 대해서 묻는 장면에서
환사는 사형은 원래 그런 성격이라고 답하는데
혈비도 막사평을 상당히 오래 봤을텐데 그 정도 생각을 못 한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명색이 사천왕인데 막사평이 실력가늠 못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혈비가 환사한테 너가 막사평 이용한거 아니냐고 넌지시 추궁하다가 너의 역할은 판을 짜는것 까지라고 경고하는 장면으로 보는게 더 적합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