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존의 날 넘을수 없을걸세~~ 는 암존의 회상이며 강룡을 떠올린 회상입니다.
천존이 널 이길자가 없을거라고 생각하진않네~ 라며
암존을 이길자들을 떠올려보는데 본인이 만약 사패천을 이기거나 우위에 있었다면
당장 내가 널 이길수있네~ 라고하면 되는데 전혀 그런 뉘앙스가없죠.
적어도 이때까진 암존을 누구에게도 진적이없는 무패의 인물이라고 봐야겠죠.
천존의 날 넘을수 없을걸세~ 와는 전혀 반대되는 상황이죠.
앞뒤가 안맞는 상황이고..
그럼 천존의 널 이길수없을걸세~~ 가 왜 나왔느냐??
암존의 과거 회상의 이유가 내가 부족한부분때문에 죽게되는 이유를 천존을 통해 알게되는것이고,
천존의 넘을수없을걸세~ 라며 암존이 내가 결국 천존의 말을 안듣고 강룡을 넘지못해 강룡에게 죽는구나~ 라고 회상을 끝마치게되는거죠
암존이 과거회상을 통해 주가되는 스토리가 자신의과거의 힘의 과시, 무공을 추구하던 전성기, 혈맥파열
본인의 부족한점, 죽게되는 원인을 찾게되고 결국 천존의 과거의 말에 원인을 찾은거지 천존의 넘을수없을걸세~
라는것도 다 강룡에게 죽게되는 원인의 묘사일뿐 새파란 어린 강룡에게 내가 널 넘을수 없었어.. 라고 인정할수없어
천존의 대사로 비춰진거죠.
그 무림신출내기 강룡에게 너를 넘을수없었어..라는 속내를 내비칠수없었기에 마지막까지 10성폭렬대천이라는 허세를 부리며
사패천다운 최후를 맞이한거죠..
천존과의 직접적인 대사는 ~~ 더 강한것에 꺽이게 될걸세~~ 숙명이 아닌가~~ 까지가 암존과의 직접적인 대화가 맞고
나머지는 암존의 상상이라고 본다면 뒤의 대사는 강룡을 넘지못해서 나오는 암존의 회상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결국 암존은 강룡을 넘을수없었고 죽음을 맞게 된 것입니다.
천존이 과거 암존에게 일침을 할때 암존은 자신의 적수가없는 상황에서 천존의 말이 귀게 안들어오고 한귀로 흘러버렸으나..
후에 파천을 만나면서 더 강한것에 꺽인다는 천존의 말을 이해하게되고,(이후 파천신군에게 집착)
강룡을 만나 천존이 말했던 본인이 부족한(임기응변 평정심 등등) 을 죽기 직전 깨닿게 되면서
천존의 말을떠올림..
실제 직접적으로 넘을수없었던건 강룡이었고, 그런 어린강룡을 넘을수없었단걸 인정할수없는 암존은
겉으로 10성폭렬대천이었다면..하며 허세를 부리며 마무리..
날 넘을수없을걸세~(그래.. 결국 힘만 추구하다가 이녀석(강룡)을 넘을수없었네..
하지만 인정할수없는 암존은 10성폭렬대천이었따면~~이라고 나온거죠.
암존은 천존을 넘을수없을거라생각한게아님..
그랬다면 처음 너를 이길자는~~ 할때 천존이 가장먼저 떠올랐어야됨..
천존은 단순히 암존이 죽는 이유를 찾는 매개체역할일뿐
그게 강룡에게 죽음을 맞게되자 천존을 통해 넘을수없을걸세~ 라고 생각된거고
그 당시 넘을수없었던건 강룡을 떠올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