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이 동료되기 힘든 이유
1. 해당 포지션에 전문성 0
(제일 중요한 이유)
오다가 인터뷰에서 언급한 것이 있음.
"파수꾼" 이라는 포지션이 있다. 이 역할은
동료들이 돌아가면서 하고 있다.
캐럿은 써니호에 타자마자 자연스럽게 가장
꼭대기에서 망원경을 들고 정찰을 하고있음.
물론 만화에서 따로 언급은 안했다. 징베가
자연스럽게 운전대 잡은것처럼 슥 보여준거임.
하지만 징베는 혼자서 돛 컨트롤 + 수준급의
코너링을 보여줌. 세계관 강자인 스무디의 참격을
다 피해버림. 게다가 해류까지 읽을 수 있음.
이건 강력한 힘과 마찬가지로 어인의 기본 패시브.
하지만 캐럿은....?? 아직 정찰에 대한 큰 활약이
나오지 않았음. 나중에 정찰로 하드캐리 할 가능성
은 없지는 않다. 근데 우솝도 있고, 상디도 있는데
굳이....??? 물론 정찰이 특기인 건 알겠지만 이건
우솝이 메리호를 수리한 것과 비슷한 수준의 전문
성일 것이다. 우솝은 수리가 특기가 아니지만 기본
손재주가 있어서 조선공 대체자원으로 일을 했던
것이지.. 캐럿은 정찰이 기본 포지션이다.
밀짚모자 일당은 미래의 해적왕의 멤버임. 모두들
각자 맡은 역할에 최고가 아니면 안됨.
이미 절반 이상은 세계관 최고의 경지에 올랐고
나머지는 성장형이지만 최고가 될 가능성이 크다
세계관 탑 티어 : 상디 징베 프랑키 브룩 로빈 나미
미래의 해적왕 루피, 미래의 세최검 조로
쿠레하에게 모든걸 배운 쵸파 (꿈이 만병통치)
야솝처럼 최고 저격수가 될 싹수가 보이는 우솝
그에 반해, 캐럿은 현재 탑 티어도 아니고
꿈이 정찰 능력과 직결되는 성장형도 캐릭도 아님.
2. 독자들이 납득 못함
원피스 독자라면 알거임. 이것도 절대 무시못함.
그 예시가 로빈, 프랑키, 브룩, 징베임
로빈은 레전드 스토리와 함께 루피가 해적왕이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존재임을 납득시켰음.
프랑키는 첫인상이 비호감이였음. 하지만 진행
되면서 나름 귀여운 성격도 있고 씹인싸같은 유머
감각도 있으며, 톰의 수제자, 고대병기 떡밥, 현재
세계관 최고급 조선공인 아이스버그와 버금가는
조선실력이 드러나면서 독자들을 납득시켰음.
브룩도 첨엔 비호감이지만 충성도 높은 모습과
감동적인 스토리 + 라분 떡밥 때문에 독자들을
납득시켰음.
징베는 루피에게 큰 도움이 되는 캐릭이였지만
반물고기라 그런지 독자들에게 심한 인종차별을
당했음. 진지충 느낌도 있어서 동료보단 루피를
위해 희생하는 조력자라는 예측도 많았고..
하지만 홀케이크 때 이미지는 어땠는가??
그야말로 ㅆㅅㅌㅊ. 와노쿠니에 극적 등장으로
독자들의 환호를 받았음.
캐럿도 이런 스토리 기대 가능함????
캐럿은 이미 초반부터 잘못 꿰어진 단추였음
"스토리"로써 루피가 해적왕이 되는 데 꼭 필요한
동료도 아닐 뿐더러, "역할"에서도 최고가 아님.
시저도 과학자 포지션에는 베가펑크 다음가는
실력자라서 대체불가능한 직책이지만, 상당한
악역이라서 오다작가님도 동료 아니라고 선을
긋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음.
결론)
캐럿의 모험심
+ 시저의 전문성
+ 디자인은 반반
이거면 가능ㅋㅋ
꼭 필요한건 아닌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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