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조로의 영구흑도+BGM추가
(BGM틀어놓고 보시죠)
2022년 1월25일 1038화 짧은스포까지 나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조로가 어떤칼을 영구흑도로 만드는지,
왜 그럴수 밖에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밀짚모자 일당은 수많은 역경을 헤쳐나가고 있지만,
그중 생사를 오갈만한 사경을 헤멘건 다름아닌 "조로"입니다
유독 조로는 죽기직전까지 가는 모습이 자주 그려지며
주인공인 루피보다도 더 위험한 상태에 빠진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미호크가 남긴 부상으로도 모자라 아론한테 까지 찢기는 조로.
갓무일도 없었다 이후로 얼마 되지도 않아 키자루한테 찢기는 조로.
카이도 전에서 한번 죽기 직전까지 갔는데, 연타로 킹과의 전투까지 마치고 진짜 죽기 직전인 조로.
오다는 이상하리만큼 조로에게 상처를 입히며, 죽어가는 조로에게 또 상처를 입힙니다.
다 죽어가는 캐릭터한테 다음에피소드에서 또 죽을만한 상처를 주는건 조로가 유일합니다.
왜 조로에게만 이런 가혹한 시련을 주는것일까요?
그 이유는 진정한 무사도(검사의 길)는 죽음앞에서 보이기 때문입니다.
(킹을 쓰러뜨린 1036화의 제목.)
조로가 검사의 끝을 목표로 하는 자라면, 저곳은 분명 조로가 닿아야 하는 곳입니다.
확실히 조로는 여태껏 필요이상으로 수많은 죽을고비를 넘겨왔고,
결국 이번 카이도-킹과의 연속전투를 통해 무사도의 끝(죽음 앞)에 다다른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저곳에 닿으면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바로, 이번 스포에 나온 "긴 낫을 든 하얀 사신"입니다.
저 사신은 칼의 사신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요도의 사신이죠.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요도를 다룬자는 모두 죽었다고 합니다.
검에 수많은 "역전"을 쌓고, 주인이 수많은 사경을 헤메면
칼의 사신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주인이 정말 죽기 바로직전에 튀어나와 약해진 주인의 목을 베었기 때문에,
요도를 쓴 검객은 모두 죽었다는 설이 완성이 된것이죠.
그렇담 조로를 죽이려고 하는 "하얀 사신"은 어떤 검의 사신일까요?
당연하게도 엔마입니다.
누구보다 조로의 패기를 빨아들이며 조로를 죽이려고 해왔으니까요.
그렇다면 왜 하얀색의 사신일까요? 하얀색만보면 화도일문자랑 더 어울릴텐데 말이죠.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검에서 "하얀색"을 없애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얀사신을 베어버리면 칼은 하얀색이 완전히 사라지고 빛을 잃습니다.
그렇게되면, 주인(사신)을 잃은 칼은 사용자(조로)를 완전한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조로의 역전을 몸에 두르게 됩니다. 즉, 조로가 엔마를 완벽하게 복종시키는 것이죠.
엔마가 드디어 조로를 실제주인으로 인정하게 되는 것이죠.
정리) 요도의 성질을 가지면서, 조로를 이겨먹을려고 하는 검. 엔마.
그 안에서 나타난 "하얀사신"을 베면 칼은 온전히 하얀색을 잃고,
사신의 자리를 조로의 패기가 대체하며, 영원히 검은색인 "영구흑도"가 된다.
논리적인 근거를 더해 연구글을 완성시킨거지.
니가한건 뇌피셜
내가한건 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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