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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노부메'는 사사키 가족을 죽이지 않았다. 추측글(근거 제시)
Jaeger | L:37/A: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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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0 | 조회 2,570 | 작성일 2015-04-30 02: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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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노부메'는 사사키 가족을 죽이지 않았다. 추측글(근거 제시)

휴재인줄 알고 방금 보고서 적은 추측글입니다. (누구야!!! 낚은 사람 ㅠㅠ)

다음 화 나오기 직전인 만큼 저랑 의견 같은 사람은 많은데 따로 이유 정리한 사람은 없어서 써볼까 합니다.

밤에 써서 다소 읽기 난해할 수 있습니다.


제목에 적은 것과 같이 사사키 가족을 죽인건 노부메가 아닌 것 같아요.
노부메는 오히려 암살자들을 죽이려 왔거나 암살자들이 이미 다녀간 경우 같아요.

 

일단 첫번째 이유는 그림입니다.
이번화(539화) 마지막 컷과 맨위 마츠다이라 컷을 비교해보시면 알겠지만
가마꾼은 최소복장을 지향하지 칼이랑 삿갓은 비효율적이라 안찹니다.
상식적으로도 머리 위 박식의 가마에 삿갓 쓰는 건 바보짓이거니와
가마 내려놓을 칼 뽑을 즈음이면 이미 쥬깅. (가마를 자유낙하 시킬리도 없고;;)


호위무사가 있었다하더라도 은밀하지도 않은 일에 삿갓을 쓸 필요 또한 없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마지막 컷에 삿갓 쓴 이가 꽤 많이 널부러져 있는 걸 보면 조금 이해가 안가지요.
또한 은밀히 처리하는 천도중이 대놓고 '노부메'와 조우하게 냅둘리가 없죠.
가족 죽인 일에 사사키가 가만히 있을리 없는 데 노부메 잡혔다간 천도중은 그렇다해도 막부에서 여러모로 곤란할테니.

(노부메가 버리는 카드일 경우, 남게 시켰을 수 있으나 당시 유틸성으로 보아서 버리는 카드는 아니었으며

버리는 카드로 찍힐 애였다면 애초 암살 임무를 수행하지도 않고 무사히 사사키 품으로 보냈겠지요)
그럼에도 지금의 전개상 '노부메'와 사사키는 만날수 밖에 없도록 흘러가고 있습니다.
(물론. 전개방식은 안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고릴라 선생의 사고는 항상 제 사고를 뛰어넘는 분이라...여러 의미로;;;)

 

 

두번째는 대사입니다.

노부메가 스피드웨건도 아닌데 굳이 비슷한 의미로 볼 수 있을 이번화 소고와의 대화에

'아무도 없었어. 아무도 구하지 못했어'라는 이야기를 두번씩이나 이야기 했을까요?

주체가 둘이기 때문에 굳이 구분할 필요성이 있어서라고 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도 없었어'는 자신의 안위를 생각해서 미리 알려주지 않은 쪽인 타 아이들을 뜻하는 것인듯하며
'아무도 구하지 못했어'라고 말하는 쪽은 결심은 했으나 늦은 결심으로 결과는 같아진 자신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왜 구하러 갔냐라고 한다면 이게 제가 생각하는 3번째 이윤데

 

세번째는 목숨 빚을 짐과 동시에 본인의 의문에 답을 준 인물이 사사키이기 때문입니다.


습격전 사사키의 선택지는 두 개 진선조를 살리거나 말거나
진선조를 살린다면 다시 선택지가 두 개, 지금과 같이 대역을 쓰거나 진선조에게 미리 습격을 예고하는 것
굳이 수고할 것이라면 진선조는 나름 마음에도 들었겠다, 후자가 차라리 덜 번거롭겠다,
당연히 전자를 선택하는 게 편함에도 후자를 선택했다는 건 아이들 목숨도 고려했다는 거겠죠.
후자를 택하면 시도하는 아이들은 100퍼 죽을테니.

 

또한 '노부메' 과거에 소요 선생을 만났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될 듯 합니다.

진선조 창립시기가 양이전쟁 이후이므로 시기상 '노부메'가 소요 선생을 만난 후란 것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소요 선생이 매력상 '노부메'에게 글자 그 이상을 가르쳤을 게 뻔하며
그 이상에 대해 배운 '노부메'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의문이 당연히 들었을 듯 합니다.


이러한 추측에 '노부메'가 이번화 도넛을 먹으면서 한 말로 보아
그녀는 최소한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그릇됨을 느끼며 더 나아가 소요와 관련해 그 해답을 찾을 자를 찾고다는 게 확실시 되지요

여기에 그녀 말을 주목해보면 알겠지만 재밌게도 사사키와 '노부메'는 상당히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지요.

이게 해답을 찾고 있는 자의 입장이라면 비슷한 상황인 자의 행동에 당연히 흥미가 갈 수밖에 없겠지요.

그리고 그 흥미에 대한 답으로 사사키는 보란듯이 상관명을 어기고 자기가 옳다고 믿는 길을 리스크를 감수합니다.
심지어 가장 쉬운 방법인 자신들을 희생하는 방법 조차도 행하지 기분이 묘할 겁니다. 천도중에선 생각할수도 없는 행보니까요.


이에 나름대로 괜찮은 결과를 이끌어낸 그와 같은 방식을 시도해봄으로 자신의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볼 기회를 잡음과 동시에

빚졌다고도 할 수 있는 목숨 값을 갚을 수 있는 명분까지 있어서 길을 나섰다가 마지막 컷과 같은 양상이 나오지 않았나 합니다.

 

 

두서 없는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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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3/A:428]
이츠와SSS
잘 읽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련지~ 그리고 소요가 아니라 쇼요에요! 소요는 쇼군 시게시게의 여동생
2015-04-30 02:25:2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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